제천경찰서(서장 신효섭)는 정부혁신 추진계획 일환에 따라 5일 송학면 강천사에서 범죄피해자의 심리적 안정과 치유를 위한, 가족과 함께하는 템플스테이 행사를 가졌다.
1박2일 일정으로 진행되는 이번 행사에서는 범죄피해자 가족과 함께하는 미술심리치료와 108배, 염주 만들기 및 참선수행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해 범죄피해로 심리가 불안한 피해자는 물론 가족들까지 지친 몸과 마음을 재충전할 기회를 마련했다.
이날 행사에 참여한 가족들은 “스님의 말씀과 참선을 통해 마음이 편안해지고 치유가 되는 느낌을 받았다”며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제천경찰서는 향후 범죄피해자들의 아픔을 함께 하며 이들이 우리 사회의 건강한 일원으로 돌아올 수 있도록 치유를 위한 템플스테이 뿐만 아니라 사회적 약자 보호를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활용해 지원한다는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