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8.03 (일)

  • 흐림동두천 29.3℃
  • 흐림강릉 30.6℃
  • 흐림서울 32.3℃
  • 구름많음대전 30.7℃
  • 구름조금대구 32.7℃
  • 구름많음울산 30.7℃
  • 구름조금광주 31.8℃
  • 맑음부산 32.0℃
  • 구름조금고창 32.7℃
  • 구름조금제주 31.6℃
  • 흐림강화 30.0℃
  • 흐림보은 29.2℃
  • 구름많음금산 31.4℃
  • 구름조금강진군 31.5℃
  • 맑음경주시 32.0℃
  • 맑음거제 31.0℃
기상청 제공
월간구독신청

전남/전북/광주/제주

목포시, 수족구병 발생 지속증가 감염 주의 당부

외출 후, 배변 후, 식사 전·후 올바른 손씻기 등 개인위생수칙 준수

 


목포시는 최근 수족구병 환자발생 증가에 따라 감염 예방 및 확산방지를 위해 생활 속 예방수칙의 철저한 준수를 당부하고 있다.

 

최근 질병관리본부는 전국 95개 의료기관이 참여한 수족구병 표본감시 결과, 수족구병 의사환자수는 201923(6.2~6.8) 21.5(외래환자 1,000명당), 24(6.9~6.15) 29.0, 25(6.16~6.22) 41.0명으로 지속 증가하였고, 특히, 0-6세 발생(49.3)이 높았으며 8월말까지 환자발생이 지속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수족구병은 대부분의 경우 증상 발생 후 7~10일 이후 자연적으로 회복하는 질병이나, 드물게는 뇌수막염, 뇌염, 마비증상 등 합병증이 동반될 수 있으므로 발열, 입안의 물집, 손과 발의 수포성 발진 등 수족구병 의심증상이 나타나면 신속히 의료기관을 방문해 진료를 받아야 한다고 덧붙였다.

 

목포시보건소 관계자는 수족구병은 특히 영유아에게 많이 발생하는 감염병이므로 집단생활을 하는 어린이집, 유치원 등에서는 아이 돌보기 전·손씻기, 장난감 등 집기 청결히 관리하기 등 각별한 주의를 기울여야 한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