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시종 충청북도지사는 7월 15일(월), 도청 소회의실에서 확대간부회의를 주재하며, 충북의 3대 과제인 정부예산 확보 와 2019충주세계무예마스터십 성공개최 일본수출규제 대응에 총력을 기울이라고 지시했다.
이 지사는 정부예산 확보와 관련하여, 현재 기획재정부의 2차 심의가 진행 중으로 8월 말 정부예산이 확정되기 전까지 할 수 있는 모든 노력을 다해야 한다며, 모든 부서가 중앙부처와 기재부에 대한 동향파악과 건의활동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정무부지사 주재로 관련회의를 수시로 개최하여 진행상황을 면밀히 파악하라고 강조했다.
또한, 무예마스터십 성공개최와 관련하여,세계 유일의 무예올림픽인 세계무예마스터십이 한 달 반 정도 남았다며,세계 3대 스포츠 기구인 IOC(올림픽위원회), GAISF(국제경기연맹총연합회), ANOC(국가올림픽연합회)에서 참석하는 등 국제적 주요인사가 대거 참석하는 만큼, 정부차원의 환영행사나 만찬행사를 개최하여 스포츠 외교의 장으로 적극 활용할 수 있도록 하고, 행정부지사 책임아래 흠 잡을 곳 없는 국제행사가 될 수 있도록 인력충원과 외빈영접, 대회홍보 등 준비상황을 꼼꼼하게 확인하라고 주문했다.
아울러, 일본수출 규제와 관련하여, 경자청장을 중심으로 국제관계대사와 함께 대책회의를 수시로 개최하여, 경제와 외교 분야에 대한 동향을 파악하고, 대응책을 강구하여 도내기업 피해 최소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라고 당부했다.
이밖에도, 청주공항 이용객이 7월 3일 기준 1,506,360명으로 상반기 여객증가율 1위를 기록하였다며, 중부권 거점공항의 위상에 걸맞게 국내 5대 공항으로 도약할 수 있도록 노선다변화와 기반구축 등 다양한 대책을 추진하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