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격적인 여름 휴가철로 접어든 요즘, 바캉스 떠나기 전 ‘크캉스’부터 즐겨보는 건 어떨까? 청주공예비엔날레가 청주국제공항에 떴다.
청주공예비엔날레조직위원회(위원장 한범덕, 이하 조직위)가 29일부터 31일까지 사흘간(13:00~18:00) 청주국제공항 2층 여객실에서 휴가철 홍보 이벤트에 들어갔다.
‘여행가기 전, 크캉스!(Craft+Vacance)’라 이름 지은 이번 홍보 이벤트는 청주국제공항을 이용하는 여행객들을 대상으로 2019 청주공예비엔날레 홍보 및 공예 체험 등이 마련되었다.
체험내용은 나만의 부직포 가방 꾸미기와 핀버튼을 만들기로, 청주공예비엔날레 SNS 팔로우(페이스북, 인스타그램) 시 참여 가능하며 체험비는 무료이다.
손수 나만의 공예품을 만드는 즐거움은 물론이고, 휴가지에서 실용적으로 사용 가능한 가방과 패션 아이템으로 쓸 수 있는 핀버튼을 제작하는 체험이다 보니 공항을 찾은 여행객들의 호응이 이어지고 있다.
조직위는 “휴가지로 떠나기 전 잠시 지루할 수 있는 비행 대기 시간을 즐거운 체험 시간으로 채워드리기 위해 이번 크캉스 이벤트를 마련했다”며 “안전하고 즐거운 여름휴가와 함께 70여일 앞으로 다가온 청주공예비엔날레에 많은 관심을 가져줄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