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장애인복지시설협회 청주시지회(회장 이수형)는 제천 리솜포레스트에서 26일부터 27일까지 1박 2일간 청주지역 장애인거주시설 종사자들의 업무역량 강화와 사기진작을 위한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날 워크숍에는 보람복지원 등 12개 장애인거주시설 생활재활교사, 조리원 등 종사자 130여 명이 참석해 기념식, 유공자 표창, 특강(고령장애인 지원방법 및 인권감수성 향상), 레크레이션, 체험 등 다채롭게 진행됐으며 업무 경험을 공유해 직무스트레스를 완화하고 힐링 할 수 있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열악한 환경에서 가족 같은 마음으로 장애인 복지향상을 위해 헌신한 장기근속 근무자(청애원 박현호, 다솜의집 이쾌영, 라우렌시오빌 김혜경) 3명에게 청주시장 표창장을 수여해 격려했다.
시 관계자는 “장애인 거주시설 종사자들이 업무 스트레스를 풀고 건강한 마음으로 근무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청주시는 장애인거주시설 운영을 위해 올해 196억원의 예산을 지원하고 있으며, 거주시설 입소장애인들에게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적극적인 노력을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