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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해해경청, 장현철 기장 2019년 해양경찰 영웅 선정

목포회전익 헬기기장··· 악기상 등 환경서 12명 인명구조· 외국어선 단속 공로


2019년 해양경찰 영웅으로 서해지방해양경찰청(청장 김병로) 항공단 소속 장현철 기장(48)이 선정됐다


해양경찰청이 에쓰오일, 한국사회복지협의회와 함께 국민의 생명과 재산 수호에 헌신한 해양경찰관을 격려하기 위해 매년 실시하고 있는 이번 영웅선정에서는 장기장을 비롯한 6명이 선정의 영예를 안았다.

 

목포회전익 항공대에서 헬기 기장으로 근무하고 있는 장기장은 올 한해 닥터헬기가 운항할 수 없는 악기상 여건 등에서도 12명의 응급환자를 구조하는 등 국민의 생명을 구조하는데 야간과 저고도 위험 비행 등을 감수했다.


또한 그간 항공단에 근무하며 무수한 응급환자 이송과 함께 18회에 이르는 실종자 수색에 참여했으며, 불법외국 어선 단속 등에도 출동했다.


해양경찰 영웅에게는 5백만원의 포상금이 지급되며, 시상식은 지난23일 해양경찰청 본청에서 개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