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뉴스김기호기자)=세종특별자치시 연기면(면장 박석근)과 연기면자율방재단(단장 지현춘)이 제8호 태풍 바비가 휩쓸고 간 관내 재난시설에 대한 긴급점검을 실시한 결과 다행히 특별한 피해가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연기면은 지난 26일 오후부터 태풍 영향권에 들어 강한 바람이 불고 비가 쏟아졌다.
연기면자율방재단은 태풍 내습 이전인 지난 26일 옥외광고물, 무더위 그늘막, 개인 태양광 발전시설, 침수지역, 급경사지 등 인명피해가 우려되는 시설물을 집중 점검 및 긴급 방재활동을 실시했다.
태풍이 지나간 후인 27일에는 관내 취약지역을 중심으로 인명 및 시설 피해가 없는지 면밀히 살폈다.
지현춘 자율방재단장은 “민관의 철저한 예찰활동으로 제8호 태풍이 큰 피해 없이 무사히 지나갔다”며 “앞으로도 적극적인 활동을 통해 자연재난으로 인한 인명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