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뉴스김기호기자)=청주시 청원보건소가 이달 5일부터 지역 내 병‧의원 110곳을 대상으로 지도점검을 실시한다.
이번 점검은 건전한 의료풍토 조성을 위해 의료인과 의료기관의 장의 준수 여부, 특수의료장비 및 진단용 방사선 발생장치 적정 운영 관리 여부, 변질‧사용기한 경과 의약품 사용‧진열여부, 비급여 진료비용 및 제증명수수료 게시 여부, 마약류 취급기준 준수여부, 기타 관계법령 준수여부 등을 중점 점검할 예정이다.
또한 코로나 19 대응과 관련해 의료기관 내 종사자 및 방문자 마스크 착용, 출입명부 작성, 손 소독제 비치, 체온측정, 방역 책임자 지정 등 감염관리 사항을 점검해 기관 내 방역에 만전을 기하도록 할 계획이다.
보건소는 건전한 의료 풍토 조성을 위해 관련규정을 준수하고 있는지를 확인해 경미한 사항은 현장에서 계도 및 시정조치 등 행정지도하고 중한 위반사항에 대해서는 관련법에 따라 행정처분 할 계획이다.
보건소 관계자는 “의료기관에 대한 지속적인 지도‧점검으로 시민에게 양질의 의료서비스 제공 및 건전한 의료 환경이 조성될 수 있도록 힘쓰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