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한뉴스김기호기자)=충청북도 청렴사회 민관협의회(공동의장 이시종·김광홍, 이하 청렴사회민관협의회)가 2020년 중점추진 청렴과제로 선정한 ‘공공재정환수법 지침제정 및 적극홍보’를 참여 기관들이 성공적으로 완수했다.
청렴사회민관협의회는 도내 지역사회 청렴문화 분위기 조성과 확산을 위해 공공기관뿐만 아니라 시민사회, 경제, 언론, 직능단체 대표 등 31개 기관·단체가 참여·활동하고 있는 민관 협의기구이다.
금년에는 2020년 1월 1일부터 시행되고 있는 ‘공공재정환수법에 대한 지침 제정 및 적극홍보’를 중점 청렴이행과제로 선정하여 각 기관들이 운영 지침을 제정하였고, 교육 15회·홍보 43회 등 코로나 19 상황에도 불구하고 온·오프라인을 활용하여 적극적으로 홍보활동을 벌였다. 또한 각 기관별로도 26개 청렴이행과제를 추진하였다.
중점과제 추진에 대한 설문조사와 전문가 평가결과 공공재정환수법에 대한 도민들의 이해가 다소 부족한 것으로 나타났으나, 법 시행 초기에 각 기관별 운영지침을 마련하고 내부 임직원과 도민들에게 홍보와 교육을 실시한 것은 법 시행의 추진동력 마련과 정부정책에 적극 일조한 것으로 평가되었다.
청렴사회 민관협의회는 2018년 9월 출범해 지난해에는 ‘문화공연을 통한 청렴문화 확산’을 중점과제로 선정하고 적극 추진하였으며, 당초 25개 기관·단체로 출범하였으나 6개 공공기관이 추가되어 현재는 31개 기관으로 운영되고 있다.
충북도 감사관(임양기)는 “내년에는 청렴사회민관협의회에 대한 체계적 정비를 통해 민관이 더욱 함께하는 협의체로 발전시켜 청렴1등도 충북 달성을 위해 더욱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