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뉴스김기호기자)=충주시 주덕읍에 있는 의료법인 송원의료재단(이사장 김종순)은 8일, 10년째 사랑의 연탄으로 홀몸노인과 기초수급대상자 등 생계가 어려운 이웃들에게 따뜻한 사랑을 담은 겨울나기를 지원했다.
이날 ‘2020 사랑의 연탄배달’ 행사에는 송원의료재단 김종순 이사장과 김두찬 주덕읍장 등이 참여했으며, 지역 내 불우이웃 5가구에 연탄 200장씩 총 1000장을 직접 배달하며 추운겨울 따뜻하게 보내시라고 격려했다.
특히 올해는 재단 산하 송원요양병원과 송원요양원의 병상을 302병상으로 확충하는 신관 증축공사를 건립중에 있어, 코로나19가 겹치며 재정이 어려운 상황임에도 불구하고 어김없이 이웃에게 훈훈한 온정을 나눴다.
김 이사장은 “올해 12월에는 요양병원 신관건물 증축으로 초현대식 콘도형 요양병원·요양원이 탄생하게 되어 더욱 고급화된 시설과 최상의 의료서비스로 어르신을 친부모처럼 성심을 다해 모실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재단은 무의탁 홀몸노인 의료서비스 제공, 초ㆍ중ㆍ고등학생 장학금 지원, 각종 경로행사 후원 등 사회공헌에 앞장서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