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뉴스김기준기자)=단양군 재난안전대책본부는 지역주민 1명(60대, 여)이 코로나19 양성판정을 받았다고 20일 밝혔다.
신규 확진자(단양6번)는 단양5번 확진자의 밀접 접촉자로 분류돼 자가 격리 중이었으며, 관내 이동 동선 및 밀접접촉자는 없다.
신규 확진자는 지난 8일 1차 진단검사 결과 음성판정을 받았으나, 격리 해제 전인 19일 무증상 상태에서 2차 진단검사를 한 결과 양성판정을 받았다.
군 재난안전대책본부는 지침에 따라 자가 격리 중인 확진자의 병상 배정이 확정되면 즉시 후송 조치할 예정이며, 환자 이송 후 자택의 방역소독을 완료할 계획이다.
군 재난안전대책본부는“현재 인근 지역의 코로나19 확진자가 급증함에 따라 군민들의 슬기로운 대처가 매우 중요하다”며,“자신과 가족, 이웃의 건강을 지키기 위해 각종 모임 등 이동 제한 및 마스크 착용을 의무화하고, 조금이라도 코로나19 의심증상이 있으면 반드시 가까운 선별진료소에서 상담을 받을 것”을 권고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