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뉴스김기준기자)=책 읽는 단양(회장 김영준)은 연말연시를 맞아 지역 내 지역아동센터 등에 30여권의 도서와 선물을 전달했다고 지난 29일 밝혔다.
책 읽는 단양은 단양군청에 근무하는 김영준(군 인구정책팀장) 씨를 비롯한 10여명이 올해 결성한 독서동아리다.
도서와 선물은 다문화가정 등 독서사각지대 아이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김영준 회장은 지난달 공무원노조문예대전에 입상해 받은 상금의 전액을 독서함양 및 발전기금으로 내놓을 정도로 독서에 대한 사랑이 남다르다.
회원 중 권효주 씨와 이효주 씨도 야학 등을 통해 문해인 교육, 책 읽어주기 등 독서선행 활동을 이어오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들 동아리는 매달 책 한권을 읽고 1000원을 기부하는 사랑의 독서 릴레이도 진행하고 있으며, 이날 전달된 도서도 릴레이를 통해 한 해 동안 마련한 기금으로 구입해 전달된 것으로 알려져 그 의미를 더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