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천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 희망 나눔 성금 모금 캠페인을 통해 성금 2,000만원 기탁>
(대한뉴스김기준기자)=제천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코로나 19의 확산 및 장기화로 인해 도움이 필요한 취약계층을 돕기 위해 희망 나눔 성금 모금 캠페인을 통해 성금 2,000만원을 기탁하였다.
기탁된 성금은 제천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네트워크 시설·기관·단체 17개소 종사자들의 자율 모금으로 이루어졌다.
오재원 민간공동위원장은 “코로나19 취약계층의 고통을 분담하기 위해 자발적으로 나서 준 사회복지 종사자 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어려운 시기인 만큼 따뜻한 마음을 담아 나눔을 실천한다면 위기를 하루빨리 극복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제천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여름 집중호우 피해 수재민을 돕기 위해 재난안전취약계층 지원금을 기탁하는 등 지역사회를 위해 많은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덕산면행정복지센터 직원들, 코로나19 고통 분담 성금 기탁>
제천시 덕산면행정복지센터(면장 유현상)는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제천 시민을 위해 성금 120만원을 대한적십자사 충북지사로 기탁하였다.
성금은 2020년 제천시 읍면동 종합평가 우수 시상금 70만원, 2020년 제천시 공무원 자원봉사활동 우수부서 장려 시상금 30만원, 2020년 제천시 읍면동 탄소포인트제 가입실적 우수부서 우수 시상금 20만원을 모아 마련하였다.
유현상 면장은 “덕산면 직원들이 열심히 일하여 받은 시상금을 흔쾌히 성금으로 기탁하는 데 동의하여 준 것에 감사드린다.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분들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영서동 오홍만 주민자치위원장, 코로나19 성금 100만원 기탁 >
오홍만 영서동주민자치위원장은 12월 30일 코로나19 고통분담을 위한 성금 100만원을 경제적으로 어려움을 겪는 이웃들을 위해 영서동행정복지센터(동장 조병학)에 기탁하였다.
오홍만 위원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하여 어려운 가정을 위해 의미 있는 곳에 잘 후원되길 바란다”며, "코로나19가 하루 빨리 종식되기 바라며 지역경제 활성화가 빨리 이루어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조병학 동장은 “다들 어려운 시기인데 훈훈함을 느낄 수 있는 도움의 손길을 주셔서 감사하다.”라며, “전달해 주신 성금은 코로나19로 인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취약계층을 위해 사용 될 수 있도록 전달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