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뉴스 한원석 기자)=환경부 소속 수도권대기환경청(청장 안세창)은 6월 11일 서울 송파구 소재 서울시 자동차검사정비사업조합 회의실에서 조합 임직원과 간담회를 개최하여 오존 저감 대책을 설명하고 동참을 요청했다.

이번 간담회는 서울시자동차검사정비사업조합 임직원들에게 오존의 건강위해성과 오존 저감 대책의 주요 추진내용을 소개하고 자동차 검사 ·정비시에 오존 유발물질 배출 이 최소화 되도록 독려하기 위해 개최됐다.
오존은 감각기관 자극 및 만성 호흡기 장애를 유발할 수 있으며, 일반적으로 기온이 높고 일사량이 많은 여름철 오후에 휘발성유기화합물(VOCs)과 질소산화물(NOx)의 광화학 반응으로 생성된다.
안세창 수도권대기환경청장은 “자동차 정비 도장시 오존 전구물질인 휘발성유기화합물이 배출된다”며, 간담회 참석자들에게 “오존 저감 대책이 일선 정비소까지 전파되고 실천될 수 있도록 서울시 자동차검사정비사업조합 임직원들의 협조를 요청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