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뉴스 한원석 기자)=환경부 소속 수도권대기환경청(청장 안세창)은 6월 23일 경기도 평택시 포승공단에 소재한 강남제비스코㈜ 평택공장을 방문하여 휘발성유기화합물(VOCs) 관리실태에 대한 현장점검을 실시하였다.

강남제비스코㈜는 도료 제품을 연간 약 4만8천톤을 생산하는 사업장으로, 도료 제조 사업장은 VOCs 함유기준을 만족하는 제품만을 공급하여야 하며, 용기 표시사항을 준수하여야 한다.
이번 점검은 오존 저감 특별대책기간(5~8월) 중 도료 제조 사업장의 관리실태 확인과 함께 현장의견을 듣기 위해 마련하였다.
안세창 수도권대기환경청장은 “여름철은 기상여건 등에 따라 고농도 오존이 빈번하게 발생할 수 있다”며, 현장 관계자들에게 “도료 제조 사업장은 VOCs 함유기준을 만족하는 제품 공급에 힘써 주시고 VOCs 함유량이 많은 유성도료를 수성도료로의 전환에 힘써 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