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뉴스 한원석 기자)=환경부 소속 수도권대기환경청(청장 안세창)과 한국세탁업중앙회는 7월 2일 서울 영등포역 광장에서 ‘오존 저감 특별대책’을 알리는 캠페인을 펼쳤다.
이번 캠페인은 5월부터 8월까지 여름철 오존 고농도 기간동안 국민들에게 오존의 건강 위해성과 고농도 시 대응요령 등을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오존은 감각기관 자극 및 만성 호흡기 장애를 유발할 수 있으며, 일반적으로 기온이 높고 일사량이 많은 여름철 오후에 휘발성유기화합물(VOCs)과 질소산화물(NOx)의 광화학 반응으로 생성된다.
캠페인에는 안세창 수도권대기환경청장과 박무근 한국세탁업중앙회장을 비롯해 임직원들이 참여했으며, 시민들에게 오존 특별대책 및 대응요령을 설명하는 보드판과 현수막을 들고 홍보했다.
안세창 수도권대기환경청장은 “오존 유발물질인 VOCs 배출을 줄이고 국민 건강을 보호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며, “고농도 오존이 발생되지 않도록 에너지 절약, 대중교통 이용 등 국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