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뉴스 한원석 기자)=환경부 수도권대기환경청(청장 안세창)은 제13회 하늘사랑 그림공모전 시상식을 9월 9일 청사 대강당(안산시 소재)에서 줌(zoom)을 활용한 유튜브 생중계(www.youtube.com/mamoblue)로 개최하였다.
공모전은 ‘탄소중립으로 함께 만드는 푸른 하늘’을 주제로 지난 6월21일부터 7월30일까지 개최되었으며, 총 3,833점의 접수된 작품 중 대상 1점, 참가 부문별로 금상, 은상, 동상 등 총 100점의 수상작이 8월말 선정되었다.

다양한 소재를 활용하여 지구 온난화를 막고 아름다운 환경을 만들자는 의지가 담긴 완성도 높은 작품들이 많았으며, 대상 수상작 ‘파란 지구 그리는 아이(최윤성 작)’는 오염된 지구를 깨끗하게 바꿔 탄소중립 실현 의지를 부각했다는 호평을 받았다.
‘제2회 푸른 하늘의 날’을 기념하여 진행된 이번 행사는 코로나19에 따른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에 따라 전국의 어린이와 청소년 수상자들이 온라인으로 시상식에 참여하였으며, 다같이 ‘푸른 하늘을 지키기 위한 친환경 실천 방법’ 피켓을 들고 노력을 다짐하였다.
안세창 수도권대기환경청장은 “미래의 주인공인 여러분들의 목소리에 귀기울이며 다같이 탄소중립과 푸른 하늘에 대한 꿈이 지켜지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