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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인권/복지

지식기반 환경서비스 특성화대학원 신규 모집

대학원 4개교를 선정, 3년간 총 48억 원 지원 예정

(대한뉴스 한원석 기자)=환경부(장관 한정애)와 한국환경산업기술원(원장 유제철)은 신성장 동력인 녹색 신산업 분야의 성장과 혁신을 이끌 수 있는 석·박사급 환경전문가를 양성하기 위해 10월 6일부터 28일까지 ‘지식기반 환경서비스 특성화대학원’을 모집한다.

이번 특성화대학원 모집은 기후변화 대응, 4차 산업혁명 등 우리나라 경제가 저탄소‧디지털로 바뀌는 과정에서 대응이 필요한 과제가 선정될 수 있도록 분야를 다양화했다.

지정과제인 환경컨설팅분야와 함께 자유과제를 기존에 추진했던 제4차 산업혁명 요소 융합기술 분야부터 지속가능제품 설계, 환경·사회·지배구조(ESG) 경영까지 범위를 늘렸다.
   
이번 모집에 응모하려는 대학원은 지정과제 및 자유과제와 관련된 교과목으로 석·박사 학위과정을 개설하고, 산업체와 연계한 현장실습 및 취업연계 과정 등을 운영해야 한다. 신청 접수는 한국환경산업기술원에서 운영하고 있는 에코플러스연구관리시스템(ecoplus.keiti.re.kr)에서 받으며, 관련서류를 내려받아 기재한 후 10월 28일까지 제출하면 된다.

환경부는 서류 및 전문가 평가 등을 거쳐 올해 11월에 지식기반 환경서비스 특성화대학원 4개교를 선정해 3년간 총 48억 원을 지원할 예정이다. 선정된 대학원은 교과과정을 마련하고 학생을 모집하는 등 사전준비를 거쳐 내년 3월부터 운영을 시작하면 된다.

장기복 환경부 녹색전환정책관은 “특성화대학원을 통해 탄소중립달성은 물론, 전 세계 시장의 저탄소 인증수요 대응을 위한 전과정평가(LCA) 전문인력 양성 등 그린뉴딜의 착실한 이행을 도와 기후위기 대응에 적극 기여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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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원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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