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뉴스 한원석 기자)=환경부 소속 수도권대기환경청(청장 안세창)은 11월 19일 인천광역시에 소재한 인천환경공단 송도사업소를 방문해 대기오염물질 총량관리 자발적 협약 이행상황을 점검하였다고 밝혔다.
인천환경공단 송도사업소는 생활폐기물 소각시설로 수도권대기환경청과 자발적 감축 협약을 체결하고 방지시설 개선과 최적 운영 등을 통해 대기오염물질 배출 저감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안세창 수도권대기환경청장은 미세먼지 계절관리제 시행 전 방지시설 운영 최적화, 질소산화물 환원제 수급 현황 등 자발적협약 이행상황을 점검하고 이행과정에서 나타난 산업현장의 건의 및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등 기업체와의 소통 기회도 마련하였다.
이 자리에서 안세창 청장은 “오늘부터 이번 주말 내내 고농도 미세먼지 상황이 유지될 전망”이라며, “미세먼지 저감을 위해 자발적 감축 사업장별 대기오염물질 저감계획을 충실히 이행하고, 요소수·암모니아 등 질소산화물 환원제 확보에도 만전을 다해 달라”고 당부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