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6.08 (일)

  • 구름많음동두천 17.6℃
  • 맑음강릉 20.3℃
  • 구름많음서울 18.2℃
  • 맑음대전 18.5℃
  • 맑음대구 19.0℃
  • 맑음울산 20.0℃
  • 맑음광주 18.4℃
  • 맑음부산 19.1℃
  • 맑음고창 18.4℃
  • 맑음제주 21.3℃
  • 구름많음강화 15.3℃
  • 구름조금보은 17.3℃
  • 맑음금산 18.1℃
  • 맑음강진군 18.7℃
  • 구름조금경주시 20.7℃
  • 맑음거제 19.7℃
기상청 제공
월간구독신청

환경/인권/복지

한국환경산업기술원, 자동차 요소수 검사기관으로 지정

14일(월)부터 제조 또는 수입되는 요소수의 제조기준 부합 여부 검사

(대한뉴스 한원석 기자)=한국환경산업기술원(원장 유제철)은 2월 11일 국립환경과학원으로부터 자동차 촉매제(요소수) 검사기관으로 신규 지정받았다. 

요소수 검사 건수는 2020년 한 해 동안 11건에서 2021년 품귀현상 발생 이후 1,000여 건으로 폭증했다. 한국환경산업기술원은 이런 검사 수요를 해결하기 위한 정부의 검사기관 지정 확대 정책에 부응해 신규 정밀 분석장비 도입, 내부 시험표준 제정 등 검사를 수행할 준비를 마쳤다.

이번 지정으로 한국환경산업기술원은 서울 소재 두 번째 검사기관이 되었으며 환경성 시험분석 역량을 바탕으로 수도권 지역의 요소수 검사물량을 원활하게 처리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한국환경산업기술원은 환경표지인증 시험, 생활화학제품 안전확인 검사 등 환경 분야의 전문 시험·검사를 수행하고 있으며, 특히 사회적 기업 등에게 경제적 부담 경감을 위해 최대 70%까지 환경표지인증 시험비용을 할인해 주고 있다.

유제철 한국환경산업기술원장은 “신속한 요소수 검사를 통해 공급 안정에 기여하고 앞으로도 환경 분야 전문 시험분석기관으로서 다양한 사회적 요구에 적극 대응할 것”이라고 밝혔다.  
프로필 사진
한원석 기자

'정직,정론,정필'의 대한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