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뉴스 한원석 기자)=환경부 소속 수도권대기환경청(청장 안세창)은 3월 8일 인천시 서구의 미세먼지 집중관리도로를 방문하여 인근 도로변 오염도 확인 및 도로청소 현황 등 현장 점검을 실시했다.
집중관리도로는 차량 통행량 및 유동 인구가 많은 곳이 우선 선정되며, 계절관리기간(12월~3월) 동안 평소 일 1~2회에서 3회 이상으로 확대하여 미세먼지를 저감할 계획이다.

이번 점검 대상 집중관리도로는 건설 공사장 등 주요 배출원이 밀집되어 있어, 청소 주기 및 청소 상태 등에 대한 관리 사항을 확인하고 미세먼지 이동 측정차량을 통한 도로변 미세먼지 농도를 확인하였다.
현장을 방문한 안세창 수도권대기환경청장은 “도로 주변 공사장 등 주요 유입원을 파악하여 도로 먼지 유입을 최소화하고, 청소 주기를 확대하여 시민들의 건강을 지키고 봄철 미세먼지로 인한 시민 불편을 최소화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