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뉴스 한원석 기자)=환경부 소속 수도권대기환경청(청장 안세창)과 김포시(시장 정하영)는 2022년 3월 10일 김포시 걸포동에 위치한 수소충전소를 방문하여 충전소 운영 준비 상황을 정리하고 향후 충전소 운영계획을 듣는 자리를 가졌다.

김포걸포 수소충전소는 CNG 충전소 내에 수소충전소를 설치한 융·복합충전소로 김포시 첫 번째 수소충전소이며, 환경부 민간보조 공모사업으로 국비 15억 원, 민간(하이넷) 15억 원 등 총 30억 원이 투입되었다.
충전용량은 시간당 25kg으로 하루 60대(5대/시간, 12시간 운영)까지 충전이 가능하며, 3월 중 충전소를 운영 개시할 계획이다.
수도권대기환경청장은 “김포 걸포 충전소 구축으로 김포시민들에게 수소차 충전 편의를 제공하고 서울권 충전 수요도 일부 해소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하며, “미세먼지로부터 안전한 무공해 수소사회로의 전환을 위해 올해 수도권에 39기의 충전소를 추가로 구축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