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서 경북전문대학교와 합동순찰
(대한뉴스김기준기자)=영주경찰서는 지난 27일 경북전문대학교 경찰항공보안과 재학생과 합동으로 경, 학 범죄예방 합동순찰을 진행했다.
대학가 원룸가 빈집털이 절도 예방을 위한 이날, 합동순찰은 경전 인근 원룸촌과 남부육거리 인근 주택가·영주역 인근 유흥주점 등 범죄취약지점을 중심으로 실시했다.
특히 학생들과 함께 작년 경-학 합동순찰에서 범죄취약지점으로 선정한 지점에 설치한 참수리보안등 및 태양광 표지병 등 방범시설물 점검과 신규 범죄예방 환경개선이 필요한 요소를 발굴하는데 주목적을 뒀다.
경찰항공보안과 2학년 이모(20살)학생은 “지난해 경찰관과 함께 합동순찰을 진행했는데, 학생들이 합동순찰에서 발견한 범죄취약지점에 설치된 방범시설물도 직접 확인할 수 있어서 좋은 기회였다.”고했다.
이어 “올해도 합동순찰을 통해 범죄가 발생할 위험이 있는 곳을 발굴해 보안등과 같은 방범시설물이 설치되면 좋겠다.”고 말했다.
윤종진 서장은“경, 학 협력 합동순찰을 통해 학생들의 경찰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시민이 안전한 영주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