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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문근 국민의힘 단양군수 예비후보“군민의 승리…승리로 답하겠다”



(대한뉴스김기준기자)=국민의힘 경선에서 단양군수 후보로 선출된 김문근 전 단양부군수는 1김문근의 승리가 아니라, 단양군민의 승리라고 생각한다. 반드시 승리도 답하겠다며 강한 자신감을 피력했다.

 

김 후보 선거캠프는 지난 2930일 이틀간 국민의힘 책임당원 투표 50%와 일반 단양군민 투표 50%를 각각 반영하는 여론조사 형식으로 진행한 결과 김문근 후보로 결정됐다고 발표했다.

 

김 후보는 이날 경선에서 후보로 확정된 뒤 이제는 단양군수 선거에서 압승할 수 있도록 온 힘을 다하고 끝까지 더 열심히, 군민만 바라보고 더욱 낮은 자세로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그는 경선의 승리는 단양군의 발전과 도약을 바라는 군민과 당원들이 이뤄낸 것이라면서 선의의 경쟁을 펼친 류한우 예비후보와 김광표 예비후보에게도 감사드린다고 위로를 전했다.

 

이어 비 온 뒤에 땅이 더 굳는다는 말처럼 이제는 분열과 갈등에서 통합과 포용의 시간을 열어 갈 때라며 두 예비후보와 함께 선거 승리를 위한 원팀으로 함께 나가자고 당부했다.

 

김 후보는 공천을 받기까지 우여곡절과 어려움이 많았다. 다시 살아난 것은 당심과 민심의 선택인 만큼 본선에서 멋진 승부를 펼쳐 승리한 뒤 단양군 발전으로 보답하겠다고 강조했다.

 

김 후보는 용광로 같은 뜨거운 분위기를 몸으로 느끼다 보니 그 믿음이 더 커지고 단단해졌다면서 모든 것을 다 녹여낼 수 있는 뜨거운 용광로와 같은 단양군수가 되겠다"고 약속했다.

 

김 후보는 비교할수록 김문근이란 임팩트 강한 슬로건을 내걸고 문화관광 생태계 구축, 좋은 일자리 창출, 창의적 인재 육성, 맞춤형 복지·인구 정책, 사회안전망 구축 등을 공약했다.

 

김 후보는 경선 승리 후 첫 행보로 당직자들과 함께 이날 오후 단양읍과 매포읍 전통시장을 방문한 자리에서 갈등을 극복하고 꿰맨 자국이 없도록 반듯한 단양을 만들겠다고 약속했다

 

단양부군수를 지낸 김 후보는 충북 단양 출신으로 제천고, 방송통신대, 충북대 행정대학원을 졸업, 1980년 공직에 입문했고 충북도 도지사비서관, 경제과장 총무과장, 농정국장 등을 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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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기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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