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뉴스김기준기자)=국민의힘 단양군수 후보로 확정된 김문근 후보가 2일 단양읍 별곡리 관공서 사거리에서 이른 아침 거리인사를 한 뒤, 단양읍과 매포읍 전통시장으로 옮겨 사실상의 첫 민생행보를 시작했다.
김 후보 선거캠프는 이날 보도자료를 내고 “잘 준비된 후보의 면모를 보이는데 주력하고 ‘비교할수록 김문근’을 슬로건으로 선거운동을 펼쳐 지방선거를 승리로 이끌 계획”이라고 밝혔다.
김 후보는 “위기를 극복하려면 모든 사람이 힘을 합쳐야 한다”면서 “선거에 출마한 국민의힘 후보들이 승리할 수 있도록 원팀 정신으로 품격을 갖춘 메시지를 낼 것”이라며 지지를 호소했다.
또 김 후보는 “무한한 발전 가능성을 가진 단양군을 확실히 변화시켜 인구 감소와 소멸 위기를 극복하겠다”며 “이를 위해 김문근이 거침없이 시작해 새로운 단양시대를 열겠다”고 강조했다.
특히 “단양군의 변화와 혁신을 꾀하되 올곧게 살아온 청렴한 삶, 잘 준비된 정책과 비전을 갖고 허물없이 소통하겠다”며 “열정이 가득한 따뜻한 가슴으로 공감 군정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김 후보는 “지역의 현안 해결을 위해서는 빠른 추진력과 새로운 리더십이 필요하다”면서 “중앙예산을 끌어오고 좋은 기업을 유치해서 반드시 지역경제를 살려내겠다”고 약속했다.
김 후보는 “국민의힘 단양군수 후보로 선출되며 다시 초심으로 돌아가 군민의 목소리를 듣겠다고 말씀드렸다”면서 “출마선언 직후 찾았던 단양읍과 매포읍 전통시장을 다시 왔다”고 밝혔다.
단양부군수를 지낸 김 후보는 충북 단양 출신으로 제천고, 방송통신대, 충북대 행정대학원을 졸업, 1980년 공직에 입문했으며 충북도 도지사비서관, 경제과장 총무과장, 농정국장 등을 역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