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뉴스 김기준기자)=부산경찰청(청장 우철문)은 프로야구단 ‘롯데자이언츠’와 협업하여 실종아동 발생을 예방하고 조기발견을 위한 다양한 홍보 활동을 펼칠 계획이라고 밝혔다.
먼저, 9월 1일(금)부터 9월 11일(월)까지 지문 등 사전등록 참여 캠페인을 실시한다. 해당 캠페인은 롯데자이언츠 공식 앱을 통해 진행되며, 참여자 중 100명을 선정해 사직야구장 경기 관람 할인 쿠폰을 제공한다.
참여를 위해서는 먼저 안전드림 앱 또는 안전드림 홈페이지에 접속하여 신상정보를 입력하거나 인근 지구대·파출소에 방문을 통해 등록해야 한다. 이후 발급되는 확인서를 부산경찰청에 메일로 제출하고, 롯데자이언츠 공식 앱 캠페인 게시물에 참여 완료 댓글을 기재하면 된다.
그리고 ‘지문 등 사전등록제’ 안내사항을 담은 포스터를 롯데자이언츠 홈페이지 및 앱에서 배너 광고하고, 야구장 내 대형전광판 송출을 통해 시민들의 관심을 유도할 계획이다.
또한, 부산경찰청에서 제작한 실종예방 슬로건 ‘ (I FIND U)’ 및 ‘안전드림 앱 QR코드’가 삽입된 실종예방 종이팔찌를 야구장 곳곳에 비치하여 적극적인 홍보를 이어갈 예정이다.
※ (지문사전등록제) 18세 미만 아동, 지적·자폐성·정신 장애인, 치매환자의 지문과 사진 등 신상정보를 미리 등록, 실종 시 등록된 자료를 활용하여 신속하게 발견할 수 있는 제도 ※ (안전드림앱) 직접 지문등록이 가능한 모바일 앱 / 실종·범죄 신고, 117상담 등 서비스 제공 |
우철문 부산경찰청장은 “지문 등 사전등록제도에 대해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관심을 당부드린다”며 “앞으로도 부산경찰은 실종 예방과 실종자 조기 발견에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