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경찰청 우철문 청장 제78주년 경찰의 날 기념식에서 대통령 기관 표창을 수상하고 있다.
(대한뉴스 김기준기자)=부산광역시경찰청(청장 우철문)은, 2023년 치안 성과 평가에서 부산경찰청이 최우수 관서로 선정되어, 10월 18일 청와대 영빈관에서 개최된 제78주년 경찰의 날 기념행사에서 대통령 기관 표창을 수상하였다고 밝혔다.
이번 평가는 전국 18개 시·도경찰청의 최근 2년간(’22~’23년) 치안 성과를 측정하는 방식으로 이뤄졌으며, 부산경찰청은 시민 중심의 치안 활동을 높이 평가받아 2018년도 이후 5년 만에 최우수 관서의 영예를 누리게 되었다.
그동안 부산경찰은 무엇보다 시민 안전을 최우선으로, ‘국제도시, 부산’의 브랜드가치를 높여나가기 위해 다양한 치안 활동을 전개해 왔다.
부산시자치경찰위원회와 협업을 통해 범죄취약지 환경개선 등 치안 인프라를 확충하는 한편, ‘재난상황관리 지휘센터’ 운영으로 재해·재난에 대해서도 선제적으로 대비하였으며, 시민의 일상을 위협하는 악성사기·마약류범죄·건설현장 불법 등 민생침해범죄 근절과 함께, 집회 현장에서의 불법과 무질서에 대해서도 법과 원칙에 따라 엄정하게 대응해왔다.
특히, ‘2030 세계박람회’ 부산 유치 성공을 적극적으로 뒷받침하기 위해 K-치안의 모범을 유감없이 보여준 동시에, 전국 최초로 ‘주취해소센터’와 ‘혼잡관리차량’을 도입하는 등 전국 경찰의 롤 모델을 제시한 선도적인 사례들이 호평받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