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뉴스 김기준기자)=부산시 자치경찰위원회와 부산경찰청에서는 오는 25일(수) 서면교차로 일대에서 교통경찰, 싸이카, 기동대, 교통안전공단(3개팀), 지자체 등 유관기관과 합동으로 대대적인 이륜차 광역단속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23년도에 10여회의 이륜차 광역단속을 통해 총 인원 1,172명의 경찰 경력을 투입하여 총 866건의 단속을 하여 이륜차 교통사고는 감소 추세를 이어 나가고 있다.
하지만 최근 이륜차 교통사고가 증가하고 있어 이에 대한 경각심 제고 및 시민들의 안전을 위협하는 이륜차 불법행위 근절을 위하여 부산경찰과 한국교통안전공단이 협업, 대대적인 단속을 추진한다.
이번 단속은 한국교통안전공단 부산⋅대구⋅울산⋅경남본부의 단속 인원을 지원받아 부산의 가장 중심지인 서면교차로에서 실시한다.
단속방법은 서면교차로를 중심으로 연결되는 인접도로 총 41개 지점에 통행하는 이륜차를 대상으로, 교통법규위반 행위는 물론 시민불편을 초래하는 소음⋅불법 구조 변경 등 법규위반 행위 일체에 대해 계도 및 단속할 예정이다.
이와 관련 부산경찰청 교통과에서는 이륜차의 무질서한 운행 등으로 시민불편이 증가하고,이륜차 특성상 교통사고 발생시 일반 차량보다 중대사고로 이어질 확률이 높으므로 이륜차 운전자의 교통법규 준수는 물론 주변 통행 차량 운전자들도 함께 안전한 운행하기를 당부드리며 경찰에서는 이러한 광역단속을 지속적으로 추진한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