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동캠페인 사진.
(대한뉴스 김기준 기자)=) 부산동부경찰서(서장 김경수)는 지난 10월 17일(금)부터 19일(일)까지 3일간 부산역 광장 및 텍사스거리 일대에서 외국인 유동인구 증가에 따른 범죄예방과 지역주민의 불안을 해소하기 위한 『안전한 우리 동네 만들기』 합동 캠페인을 성공적으로 전개했다.
이번 캠페인은 차이나타운 문화축제 행사 기간에 맞춰 동부경찰서와 자율방범대 2개 연합이 협력하여 진행되었으며, 동부서 범죄예방대응과, 초량지구대, 자율방범대 등 총 32여 명이 참여했다.
캠페인 참가자들은 자체 제작한 관계성 범죄예방 및 노쇼사기 예방 리플릿을 시민들에게 배부하고, 동부서와 자율방범대가 각각 준비한 홍보물(에코백, 괄사마사지기 등)을 나누어주며 적극적인 범죄예방 홍보 활동을 펼쳤다.
특히, 외국인 범죄예방을 위해 음식점을 방문해 계도 활동을 벌였으며, 기초질서 확립 및 성매매 알선 밀집 지역에는 관련 현수막을 부착하는 등 실질적인 조치를 취했다.
또한, 텍사스거리 일대의 로고젝터 및 방범용 CCTV 등 방범시설물을 점검하고, 업주들을 대상으로 신규 시설물 설치 장소에 대한 의견을 수렴하여 지역 안전망 강화에 힘썼다.
▲합동캠페인 사진.
김경수 동부경찰서장은 "자율방범대와의 지속적인 협력을 통해 주민들에게 먼저 다가가는 활동을 이어가겠다"며, "이를 통해 주민들의 체감안전도를 향상시키고 범죄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동부경찰서는 이번 합동 캠페인을 계기로 민·경 협력을 더욱 공고히 하여 안전한 지역 사회를 구축하는 데 집중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