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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

부산북부서, 새마을금고와 보이스피싱 예방 협력체계 구축...경찰·금융기관 협력으로 보이스피싱 피해 사전 차단

▲2025. 12. 10.(수) 북부산새마을금고.

 

(대한뉴스 김기준 기자)=부산북부경찰서(서장 박상욱)은 10일·11일 양일간, 관내 새마을금고 4개소(북부산, 부산화명, 구포, 신만덕)와 ‘보이스피싱 등 범죄예방 활동을 위한 업무협약(MOU)’를 체결하였다고 11일 밝혔다.

 

부산북부서는 올해 3~4월, 지역관서장 및 순찰팀장이 금융기관 조회시간을 활용해 보이스피싱 피해사례 교육 및 홍보 등 예방 활동을 지속해 왔으며, 이번 협약은 이러한 활동을 확대해 지능화되는 보이스피싱 범죄에 체계적으로 대응하고 경찰-금융기관 협업을 통해 사건 초기대응력을 높이고 주민 재산 보호를 더욱 강화하기 위한 취지다.

 

▲2025. 12. 10.(수) 구포새마을금고.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금융창구 의심 거래 시 즉시 112신고 연계 ▴경찰·금융 비상연락체계(핫라인) 구축 ▴금융 창구 직원 대상 예방 교육 및 사례 공유 ▴지역 주민 대상 예방 홍보 강화 등 범죄예방 중심의 협력체계를 운영한다.

 

특히 북구 관내 17개 새마을 금고 지점이 협력 대상에 포함되면서 금융창구 단계에서의 조기 탐지와 출동 대응력이 한층 강화 될 것으로 기대된다.

 

북부경찰서장 박상욱은 “보이스피싱 피해는 한 번 발생하면 회복이 어려운 만큼 사전 예방이 가장 효과적”이라며 “금융기관과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주민의 재산을 지키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2025. 12. 11.(목) 부산화명새마을금고.

 

부산북부경찰서는 협약 이후에도 연락체계 점검, 교육·홍보 강화, 우수 지점 감사장 수여 등 지속적인 금융범죄 예방 활동을 이어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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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기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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