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한뉴스 한원석 기자)=기후에너지환경부 소속 국립생물자원관(관장 유호)는 ‘제5차 국가생물다양성전략(2024~2028)’의 1차년도 이행 평가 결과를 담은 ‘2024년 이행보고서’를 국가생물다양성 정보공유체계 누리집(kbr.go.kr)에 1월 22일 공개한다고 밝혔다.
‘제5차 국가생물다양성전략’은 우리나라 생물다양성 보전과 지속가능한 이용을 위한 범부처 최상위 전략으로, 기후에너지환경부 등 관계 부처는 매년 전략에 따른 구체적인 시행계획을 수립하여 추진하고 있다.
이번에 공개하는 이행보고서는 2024년에 관계기관이 시행계획으로 수립한 294개 과제의 이행 실적을 평가한 결과다.
평가 결과, 294개 과제 중 △자연환경 훼손지 조사, △야생생물 검역 시행 및 강화, △도시숲 조성 등 253개 과제(86.1%)가 계획대로 추진 완료된 것으로 확인됐다.
△생태계 및 생태계서비스 평가, △자연공존지역 기반 마련, △전략의 이행점검 지표 개발 등 41개 사업은 추진 중(13.9%)인 것으로 나타났다.
주요 성과로는 국가 보호지역과 자연공존지역을 확대(2023년 17.45% → 2024년 17.81%)하고 우선 복원이 필요한 전국 훼손지 625ha를 발굴한 점이 꼽힌다.
또한 유입주의 생물을 추가 지정하여 관리 대상종을 확대(2023년 707종 → 2024년 853종)하고, 파충류ㆍ양서류 등 야생동물 검역을 강화했다. 아울러 도시생태축, 갯벌, 산림 등의 복원사업을 추진하여 생태계 회복력을 높였다.
이와 함께, 국가생물다양성 정보공유체계 누리집(kbr.go.kr)을 개편하여 국민 누구나 전략 이행 현황과 성과를 쉽게 확인 할 수 있도록 했다.
이번 평가는 관계부처 담당자뿐만 아니라 민간 전문가와 시민단체 등 31명으로 구성된 이행평가단이 수행했다. 평가는 2025년 3월부터 시작해 6월 ‘이행평가 공유회’와 12월 ‘시민단체 간담회’를 거치면서 공유 및 보완했다.
유호 국립생물자원관장은 “이번 평가는 이행평가단 참여를 통해 정책 성과를 국민의 눈높이에서 점검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라며, “앞으로도 투명한 정보 공개를 통해 생물다양성에 대한 국민들의 관심과 이해를 높여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