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한뉴스 한원석 기자)=수도권대기환경청(청장 이상진)은 제7차 미세먼지 계절관리제(’25.12.~’26.3.) 기간 중 봄철 미세먼지 총력 대응을 강화하기 위해, 2월부터 3월까지 국립환경과학원과 함께 시화·반월국가산업단지에 대한 합동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연중 미세먼지 농도가 가장 높은 시기인 봄철을 대비하여, 수도권 핵심 산업 단지인 시화·반월 산단 내 미세먼지 및 미세먼지 발생 원인물질 배출사업장을 집중적으로 관리하기 위해 마련됐다.
합동점검은 2월 5일부터 3월 중 총 5일(10회)에 걸쳐 진행되며, 수도권대기환경청과 국립환경과학원 소속 직원으로 구성된 2개 조의 점검반이 투입된다.
이번 점검의 핵심은 이동측정차량 등 첨단 장비를 활용하여 고농도 우려 지역을 사전에 파악하고 단속하는 점검이다.
양 기관은 이동측정차량을 이용하여 산단 내 대기질 오염도를 실시간으로 측정하고, 주변보다 농도가 높게 나타나는 고농도 지역을 우선적으로 찾아낸다.
이후 해당 구역 내 불법 배출이 의심되는 사업장을 특정하여 점검반이 현장에 투입되는 방식이다.
주요 점검 내용은 ▲미신고 배출시설 설치·운영 여부 ▲방지시설 훼손 방치 및 비정상 가동 행위 ▲배출허용기준 초과 여부 ▲변경 허가(신고) 이행 여부 등이다.
특히, 국립환경과학원은 이번 합동 점검에서 사업장의 굴뚝 배출구 농도를 측정하는 등 오염물질 유출 여부를 과학적으로 분석하여 점검의 전문성을 높일 예정이다.
점검반은 위반 사항이 발견될 경우 현장 동영상 및 사진 등 명확한 증빙 자료를 확보하여 관련 법령에 따라 조치할 방침이다.
또한 소규모 사업장의 대기오염물질 배출 저감을 유도하기 위해 사업장내 환경관리 개선사항에 대한 기술지원 등을 병행할 예정이다.
이상진 수도권대기환경청장은 “봄철은 미세먼지 관리에 있어 가장 중요한 시기”라고 강조하며, “국립환경과학원과의 전문적인 협업을 통해 산업단지 내 배출원 감시의 효율성을 높이고, 쾌적한 대기 환경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