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화 사진. (대한뉴스 김기준 기자)=18일 오전 부산 강서구 대저2동의 한 비닐 제조 공장에서 발생한 대형 화재가 장기화되고 있다. 소방 당국이 최고 대응 단계를 발령하고 진화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으나, 공장 내부에 쌓여있는 가연성 물질로 인해 불길을 잡는 데 어려움을 겪고 있다. ■ 화재 발생 및 초기 대응 상황 부산소방본부에 따르면 화재는 이날 오전 6시 47분경 강서구 대저2동 4187-28번지 인근 비닐 공장에서 시작되었다. 공장 내부에서 큰 불길과 함께 검은 연기가 치솟는다는 신고가 접수되자, 소방 당국은 관할 소방서의 인력과 장비가 총동원되는 최고 단계의 대응을 발령하고 소방차량과 인력을 현장에 대거 투입했다. ■ 현재 상황 및 피해 규모 (오전 9시 30분 기준) 현재(오전 9시 30분)까지도 불길이 완전히 잡히지 않고 진화 작업이 이어지고 있다. 특히 비닐 등 인화성 물질이 다량 적재된 공장의 특성상, 불이 빠르게 번지고 내부 잔불 정리에도 시간이 오래 걸리면서 진화에 난항을 겪는 것으로 알려졌다. 물적 피해: 공장 건물 1개 동이 화재로 인해 전소되거나 붕괴하는 등 상당한 재산 피해가 발생했다. 인명 피해: 소방 당국이 신속히 대응하고 인
▲제4회 축동면 만날제 개최(사천국제공항 승격 촉구 캠페인 전개. (대한뉴스 김기준 기자)=사천시는 지난 16일 축동면 스포츠타운에서 열린 제4회 축동면 만날제 행사에서 사천공항의 확장과 국제공항 승격을 제7차 공항개발 종합계획에 반영을 촉구하는 캠페인을 전개했다. 축동면 만날제는 1990년 사천비행장 및 공군부대 확장으로 인해 축동면 동치·원동·하동·하구마을 주민들이 집단 이주한 역사적 배경을 기리고, 추수 후 이주민과 기존 면민이 함께 모여 화합을 다지는 만남의 장으로 마련된 지역 대표 행사다. 매년 문화공연과 주민 참여 행사가 펼쳐지며 공동체의 의미를 되새기고 있다. 이날 행사에서는 지역주민, 사회단체, 축동면 기관·단체 관계자 등 많은 시민들이 참여한 가운데 사천공항의 확장과 국제공항 승격의 필요성을 알리고 공감대를 넓히는 데 힘을 모았다. 특히 우주항공청 개청과 우주항공산업의 급성장으로 사천이 우주항공중심도시로 부상하고 있는 만큼, 국제공항 승격이 국가 경쟁력 강화뿐만 아니라 지역 균형발전에도 큰 도움이 될 것임을 강조했다. 축동면 만날제 관계자들은 사천공항이 제7차 공항개발 종합계획에 국제공항 승격 및 시설 확충이 반영돼야 한다며, 국제공항 승격
▲중구1117-(시장) 지하 매립식 비상소화장치함 사용 모의훈련 사진. (대한뉴스 김기준 기자)=서울 중구(구청장 김길성)가 올 연말까지 소방차 접근이 어려운 골목형시장 등 관내 전통시장 21곳에 '지하 매립식 비상소화장치함'을 설치한다. ‘지하 매립식 비상소화장치함’은 상부 덮개, 호스릴, 공기압 실린더, 배수장치 등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50m 길이의 소방호스를 통해 초기 화재 진압이 가능하다. 도로 하부 공간에 설치되어 평소에는 통행에 지장이 없고, 화재 발생 시 누구나 덮개를 열어 즉시 소방호스와 방화도구를 사용할 수 있다. 전통시장처럼 골목이 좁고 구조가 복잡한 장소에 적합한 맞춤형 재난 대응 장치로, 일명 ‘지하 소방서’ 역할을 한다. 현재 신중앙시장을 포함한 10곳에 비상소화장치함 15개를 설치했고 중부시장 등 11곳에 17개를 추가 설치 중이다. 어려운 재정 여건 속에서도 총 사업비 7억 6천2백만 원 전액을 외부 재원으로 확보하여 전통시장의 안전성 강화에 의미 있는 성과를 거뒀다. 아울러 구는 지난 13일 오전 신중앙시장에서 지하 매립식 비상소화장치함의 실제 사용법을 상인들에게 알리고 전통시장 화재 발생 시 초기 대응력을 높이기 위해 모의훈련
▲수업 모습. (대한뉴스 윤병하 기자)=부산광역시 북구 양덕여자중학교(교장 한정동)는 지난 14일 학교 운동장에서 부산 관내 교사, 시교육청 및 교육지원청 관계자를 대상으로 2022 개정 교육과정 고시 외 과목(교육감 승인 과목)인 ‘사회정서 리터러시’ 공개수업을 실시했다고 17일 밝혔다. ‘사회정서 리터러시’는 사회정서교육(Social and Emotional Learning)에 기반한 학생 맞춤형 신설 과목으로, 학교 현장의 요구를 반영해 양덕여중이 자체 개발한 교육과정이다. 학교자율시간을 활용하여 운영하며, 학생들의 감정 이해·관계 형성·책임 있는 의사결정 능력을 기르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이날 수업은 재난(지진) 발생 상황을 가정한 프로젝트형 활동으로 진행했다. 1차시에는 두려움·불안·책임감 등 자신의 감정을 인식하고 생존을 위한 판단 과정을 경험하고, 2차시에는 대피소 설치 활동을 통해 협업의 즐거움과 타인의 고통에 대한 공감 능력을 기르는 활동이 이뤄졌다. 3차시에는 위기 상황을 함께 극복한 경험을 기반으로 공동체적 가치와 성찰 활동을 진행하며 수업을 마무리했다. 한정동 양덕여자중학교장은 “이번 공개수업은 사회정서교육(SEL)이 학교 현장에서
▲정종복 기장군수가 14일 학술발굴조사 자문회의에서 발굴조사 관계자로부터 현장설명을 듣고 있다 (대한뉴스 김기준 기자)=기장군(군수 정종복)은 최근 기장읍성 정밀발굴조사 결과 최초 축성 유적이 발견됨에 따라, 14일 기장읍 서부리 일원 발굴조사 현장에서 ‘기장읍성 학술발굴조사 현장공개 및 자문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기장읍성은 지난 1996년 5월 부산시지정 문화유산으로 지정된 이후, 수차례에 걸친 발굴조사를 통해 체성, 문지, 해자, 치, 건물지 등이 확인되었고 성벽 일부와 해자가 복원 및 정비되었다. 올해 6월부터는 (재)울산문화유산연구원에 의뢰해 기장읍성 서벽 일원 정비사업부지(기장읍 서부리 일원)에 대한 정밀발굴조사를 실시하고 있으며, 이 과정에서 현재 남아있는 성벽 아래에 보다 이른 시기에 만들어진 최초 성곽유적이 확인됐다. ▲발굴조사 진행사진. 이번 조사에서 1425년경(세종 7년) 처음 축성된 기장읍성의 체성 해자가 확인되었고, 해자 상부에는 1490년(성종 21년)에서 1530년 사이에 개축된 체성이 상하 중복 관계로 있음을 최초로 확인되었다. 이는 초축 체성의 범위와 축성 시기를 문헌기록과 연결시킬 수 있는 중요한 자료로, 해자에서 출토된
▲부산광역시 강서구의회 김정용 의원이 국회 기후에너지환경노동위 안호영 위원장에게 결의문을 전달했다. (대한뉴스 김기준 기자)=부산광역시 강서구의회 김정용 의원이 지난 14일 국회를 방문해 ‘지역 간 환경 형평성을 위한 폐기물 처리정책 개선 촉구 결의문’을 기후에너지환경노동위원회 안호영 위원장에게 직접 전달하며, 강서구에 집중된 부산시 환경 사업에 대한 국비 지원 반대 입장을 강력하게 밝혔다. 이 결의문은 제255회 강서구의회 제2차 정례회에서 김 의원이 대표 발의하고 의원 만장일치로 채택된 것으로, 지난 30여 년간 강서구가 감당해 온 부산 14개 구·군의 폐기물 처리 부담을 해소하고 불평등 구조를 바로잡기 위한 강서구의회의 강력한 의지를 담고 있다. "30년 환경 희생 강요, 더 이상 용납할 수 없어" 이번 국회 방문의 핵심 목표는 부산시가 추진 중인 생곡마을 자원순환 복합타운 조성사업 등 강서구에 환경 부담을 집중시키는 사업에 대해 국비 편성을 원천 차단하고, 사업의 전면 재검토를 공식 요청하는 것이다. 김정용 의원은 강서구 생곡 일대에 이미 매립장, 소각장, 음식물자원화시설 등 10여 개의 폐기물 처리시설이 밀집해 있음을 지적하며, 유소년 인구가 급증하
▲2025년 가족과함께하는 카누체험행사 단체사진. (대한뉴스 김기준 기자)=부산 강서구(구청장 김형찬)는 지난 11월 8일(토)과 9일(일), 서낙동강 조정카누경기장에서 열린 「2025년 가족카누체험행사」를 지역 주민들의 뜨거운 호응 속에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부산카누연맹(회장 송순임)과 협력하여 추진되었으며, 지난해 8월 시범 운영했던 수상레포츠 체험 프로그램을 한층 확대하여 마련되었다. 높은 관심: 당초 400명 모집을 계획했으나, 접수 5일 만에 600여 명이 신청할 정도로 주민들의 관심이 폭발적이었다. 규모 확대: 강서구는 뜨거운 열기에 체험조를 추가 편성하여 더 많은 참여자가 수상레저를 즐길 수 있도록 했다. 체험 내용: 주말 양일간 오전·오후 총 8회에 걸쳐 진행되었으며, 참가 가족들은 안전수칙과 기초 패들링 교육 후 팀별로 약 40분간 실제 카누 체험을 했다. 부대 행사: 대기 시간에는 패들보트 체험, 머그컵·키링 만들기 등 다양한 부대행사도 함께 즐길 수 있어 만족도를 높였다. 특히, 강서구 소속 카누선수단 (감독 유원대, 선수 김선복·김지환·황민준·조정현)이 참여하여 전국체전 입상 및 다수 대회 우승 경험을 바탕으로 참가
▲관광도로 위치도. (대한뉴스 김기준 기자)=함양군의 ‘지리산 풍경길’이 국토교통부가 처음 시행한 ‘대한민국 관광도로’ 국내 1호로 선정됐다. 국토교통부는 13일, ‘대한민국 관광도로’ 선정을 위해 전국 지자체에서 접수된후보 노선중 1차 서면평가를 통과한 10개 후보 노선에 대한 2차 현장평가를 통해 ‘지리산 풍경길’을 가장 아름답고 우수한 도로로 평가하고 최종적으로 관광도로로 지정했다고 발표했다. 특히, 지난 9월 진행된 2차 현장평가에서는 진병영 함양군수가 직접 현장에서 함양군 도로의 특징과 관광 자원에 대해 설명하고 답변을 진행하며 심사위원들로부터 높은 평가를 받았다. ‘지리산 풍경길’은 총연장 59.5km로, 지리산 마천 백무동에서 출발해 오도재, 상림공원, 대봉산휴양밸리, 지곡 개평마을, 거연정 등을 거치는 경로로, 아름다운 자연과 풍부한 문화유산이 어우러진 길이다. 이 길은 산과 숲, 전통문화와 현대적 휴양 자원이 조화를 이루며, 함양군의 주요 관광 자원인 지리산, 상림공원, 대봉산휴양밸리, 개평한옥마을 등 풍부한 자연과 문화를 즐길 기회를 제공한다. ‘지리산 풍경길’은 4개의 코스로 나뉘며, 각 코스는 해당 지역의 특색과 자연을 만끽할 수 있는
▲동물체험 카페캠페인 사진(낙동강유역환경청 사진제공). (대한뉴스 김기준 기자)=낙동강유역환경청(청장 서흥원)은 11월 11일부터 13일까지 부산·경남 지역 주요 국제적멸종위기종 판매(전시)시설 및 소규모 동물 카페를 대상으로 ‘국제적 멸종위기종 불법 거래 예방을 위한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국제적멸종위기종(CITES종)은 ‘멸종위기에 처한 야생 동·식물의 국제거래에 관한 협약(CITES)’에 따라 국제거래가 엄격히 제한되며, 우리나라는 1993년 협약에 가입하여「야생생물 보호 및 관리에 관한 법률」에 근거해 보호 이번 캠페인은 이색동물을 기르는 사람이 늘면서 국제적멸종위기종(CITES종) 밀반입 개체의 보유 및 온라인 불법 거래 알선 등 위반 사항이 증가함에 따라, 동물 판매 사업주와 시민 모두 관련 제도를 정확히 인식하고 자발적으로 준수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추진되었다. 낙동강청은 국제적 멸종위기종 개요, 민원 허가(신고) 절차, 관련 법령을 수록한 리플렛 1,000부를 지자체 및 공영동물원 6곳에 배포하고, 주요 판매시설, 소규모 동물 카페 현장을 방문하여 홍보를 실시하였다. 또한, 캠페인과 함께 CITES종 관리실태 점검도 병행하여 실시했다.
▲동해해경청-해군1함대사령부-동해어업관리단 해상통합방위 확립 협조회의 단체사진. (대한뉴스 김기준 기자)=동해지방해양경찰청(청장 김성종)은 해군 제1함대사령부(사령관 곽광섭), 동해어업관리단(단장 오성현)과 함께 「해상 통합방위 및 해양주권 수호 강화를 위한 협조회의」를 11월 12일 동해해경청에서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는 동해 해역의 안보환경이 복합화되는 가운데, 제3국 어선의 불법조업 대응, 우리 어선의 안전조업 보장, 접경해역 위기대응 공조체계 확립 등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회의에서는 최근 동해 북방한계선(NLL) 인근 해역에서의 외국 어선 이동 동향과 조업 사례를 공유하고, 유사시 정보공유 체계와 합동 대응 절차를 신속히 가동할 수 있는 실질적 협력방안을 중점적으로 검토했다. 또한 조업어선의 안전 확보를 위해 해경의 해상순찰, 해군의 감시·경계자산과 어업관리단의 단속정보를 연계한 3중 통합감시체계 구축 필요성도 함께 논의되었다. 김성종 동해지방해양경찰청장은 “이번 협조회의를 통해 해경·군·관 간 현장 중심의 공조체계 강화와 실질적 위기대응 역량 향상의 계기를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동해해경청은 국가 해양주권 수호와 해양안보 확립의 최전선
▲경북경찰청 전경. (대한뉴스 김기준 기자)= 2025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 당일, 경북경찰청 소속 경찰관들의 신속하고 헌신적인 수험생 편의 제공 사례가 알려지며 잔잔한 감동을 주고 있다. 교통 정체, 수험표 분실, 신분증 미지참 등 예측 불가능한 상황에서 경찰관들은 발 빠른 대처로 수험생들이 무사히 시험장에 입실할 수 있도록 도왔다. "놓친 수험표와 도시락, 싸이카로 신속 배달" 포항 북부 교통과 박00 경사는 오전 8시경, 수험장 인근에서 아버지가 두고 온 수험표와 도시락을 제 시간에 전달하기 어렵다며 도움을 요청하자 즉시 싸이카(경찰 오토바이)로 신속히 이동하여 수험생에게 전달했다. 수험생이 시험을 앞두고 불안해하지 않도록 결정적인 도움을 준 사례다. "넘어진 수험생 부축...안전까지 책임지다" 같은 포항 북부 교통과의 배00 경장은 오전 7시 40분경, 좁고 복잡한 고사장 주변 골목에서 넘어져 수험표와 물건을 흩트린 수험생을 발견했다. 즉시 주변 차량을 통제하고 물건을 챙긴 뒤, 학생의 몸 상태를 확인하고 고사장 입구까지 부축하여 안전하게 입실할 수 있도록 도왔다. 수험생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생각하는 훈훈한 미담이다. "교통 정체 뚫고 수험생
▲강서구청 전경. (대한뉴스 김기준 기자)=강서구(구청장 김형찬)는 2026년 장애인 일자리 지원사업 참여자를 오는 11월 26일까지 모집한다. 이번 사업은 취업 취약계층인 장애인에게 안정적인 일자리와 사회참여 기회를 제공해 자립생활을 돕기 위한 것으로, 총 74명을 선발할 예정이다. 모집 분야는 ▲일반형일자리(전일제) 19명 ▲일반형일자리(시간제) 18명 ▲복지일자리(참여형) 35명이며, 근무 조건에 따라 월 57만 원에서 최대 215만 원까지 급여가 지급된다. 사업기간은 2026년 1월부터 12월까지이며, 참여자는 동 행정복지센터, 우체국, 사회복지시설, 도서관 등에서 행정보조 및 환경정리 등의 업무를 수행하게 된다. 신청 자격은 부산시에 주소를 둔 만 18세 이상 미취업 등록장애인으로, 11월 13일부터 26일까지 강서구청 복지정책과 또는 가까운 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접수할 수 있다. 서류심사와 면접을 거쳐 고득점자 순으로 선발하며, 최종 합격자는 12월 19일 발표, 2026년 1월 2일부터 근무를 시작한다. 김형찬 강서구청장은 “이번 장애인 일자리사업이 장애인의 사회참여 확대와 자립기반 마련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장애인 복지 향상과
▲경남교육청 전경. (데한뉴스 김기준 기자)=13일 2026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이 안정적으로 시행되고 있는 가운데 경남 지역 1교시 결시율은 8.18%로 나타났는데 이는 지난해 9.18%보다 1.00% 감소한 수치다. 올해 대학수학능력시험 1교시 국어 영역을 선택한 수험생은 전체 수험생 3만 2,422명 중 2만 9,771명이며, 1교시 결시자는 총 2,651명으로 집계되었다. 1교시 시험지구별 결시자 현황을 보면 창원 지구가 10,426명 가운데 758명(7.27%)이 시험을 치르지 않았다. 진주 지구 5,675명 가운데 474명(8.35%), 통영 지구 4,008명 가운데 401명(10.00%), 거창 지구 1,108명 가운데 118명(10.65%), 밀양 지구 1,297명 가운데 178명(13.72%), 김해 지구 5,849명 가운데 425명(7.27%), 양산지구 4,059명 가운데 297명(7.32%)이 결시했다. 경남교육청 대입정보센터는 수시 모집 경향을 종합적으로 분석했을 때, 올해 수시 모집에서 학생부 교과 전형 및 종합 전형으로 지원한 재학생 수가 증가하여 수능에서 반드시 최저 등급을 충족해야 하므로 결시생 비율이 감소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선린대학교 총장 곽진한, 동해지방해양경찰청 청장 김성종 업무협약 체결 사진. (대한뉴스 김기준 기자)=동해지방해양경찰청(청장 김성종)은 11월 12일 포항시 소재 선린대학교에서 상호 공동의 발전을 도모하고자 선린대학교(총장 곽진한)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지난해 첫 교류를 시작으로 올해까지 이어지고 있으며, 해양 현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각종 응급상황에 신속하고 전문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최신식 응급 처치 및 교육과 인력 교류를 추친하고자 마련됐다. 주요 협약 내용은 △구급 교육과정 연계 및 활성화를 위한 학술정보 교류 △인적 자원 공유 활성화 및 구급 시설, 장비 등의 공동 활용 △선린대 학생의 동해지방해양경찰청 포항항공대 현장 연수 기회 제공 등 상호 협력 방안과 향후 추진 계획을 함께 논의했다. ▲동해해경청, 선린대학교와 업무협약 체결 기념사진. 김성종 동해지방해양경찰청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해양 현장의 응급대응 역량이 한층 강화될 것으로 기대 된다.”며 “미래 응급의료 인재들이 실무 중심의 경험을 쌓는 좋은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부산 강서구의회 더불어민주당 김정용 의원 사진. (대한뉴스 김기준 기자)=부산 강서구의회가 지난 12일, 제255회 제2차 정례회 제1차 본회의에서 부산시의 불공정한 폐기물 처리정책을 강력히 규탄하고 지역 간 환경 형평성 실현을 촉구하는 결의안을 채택했다. 더불어민주당 소속인 김정용 의원이 대표 발의한 이번 결의안은, 지난 30년간 강서구 생곡마을 일대에 10여 개의 폐기물 처리시설이 집중 배치되면서 강서구가 부산시 전체 폐기물을 떠안아야 했던 현실을 지적했다. "강서구를 타 구 폐기물 처리기지로 이용 말라“ 김 의원은 명지국제신도시와 에코델타시티 등 대규모 주거단지로 유소년 인구가 급증한 강서구에 또다시 환경 부담을 강요하는 것은 "주민의 생명권과 건강권을 침해하는 반인권적 행정"이라고 비판했다. 또한 "30년 동안 악취와 분진, 수질 오염 속에서 살아온 강서구민은 더 이상의 희생을 감내할 수 없다"고 덧붙이며 주민들의 고통을 강조했다. 특히, 부산시가 추진 중인 생곡 자원순환 복합타운 조성사업에 대해서도 강력한 반대 입장을 표명했다. 그는 "현행 「폐기물관리법」은 '발생지 처리 원칙'을 규정하고 있음에도 부산시는 특정 지역에만 부담을 집중시키는 불공정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