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뉴스윤병하기자)=부산시(시장 박형준)는 오늘(17일) 오후 2시 30분 시청에서 부산에코델타시티(EDC) 조성사업 공동 시행사인 한국수자원공사(사장 박재현)와 ‘부산에코델타시티 산업용지 기업 유치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다고 밝혔다. 이날 업무협약식에는 김윤일 부산시 경제부시장과 이준근 한국수자원공사 그린인프라부문 이사를 비롯하여 에코델타시티 개발 및 분양, 기업 유치 관련 업무 관계자 등이 참석한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EDC산업용지 내 부산시 기업 유치 전용구역 지정 ▲산업용지 분양, 입주기업 심사, 부산시 추천기업 우선 공급 ▲EDC 기업유치 협의회 구성 및 운영 등 협력 사항을 활발히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EDC 조성사업은 부산시, 한국수자원공사, 부산도시공사가 공동으로 서낙동강, 평강천, 맥도강 등 3면(11.7㎢/356만 평)의 수변공간에 친환경 복합 수변도시를 개발·조성하는 사업으로, ‘미래 디지털스마트 도시’ 부산경제의 심장이자 동·서 균형발전을 견인할 부산시 핵심사업이다. 보다 빠르고 성공적인 EDC 개발을 위해서는 부산시와 한국수자원공사 간 유기적 정보공유 등 대규모 첨단산업 중심지 조성을 목표로 하는 부산시
(대한뉴스윤병하기자)=부산시(시장 박형준)는 오는 18일 서부산 온라인 수출상담장(강서구 미음동)에서 지역기업의 비대면 마케팅을 통한 수출 판로를 확대하고자 ‘일본 큐슈권 바이어 초청 화상상담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코로나19 장기화로 일본을 비롯한 해외 교류사업이 여의치 않은 상황에서 지역기업의 해외 마케팅에 대한 높은 수요와 이에 대한 부산시의 기업지원 의지가 잘 맞아떨어져 이번 상담회를 진행하게 됐다. 상담회에는 화장품, 생활용품, 수산물 등 소비재와 기계부품, 조선기자재 등 산업재까지 다양한 분야의 지역 중소기업 70개사가 참여한다. 당초 30여 개사가 참여할 것으로 예상했으나 지역기업들의 해외 진출과 수출판로 확대 의지가 매우 높아 예상을 뛰어넘는 많은 기업이 참여 의사를 밝혔다. 시는 이러한 지역기업의 의지를 반영해 참가기업과 일본 바이어와 적극적으로 매칭하고, 철저한 사후관리로 상담회가 끝나도 지역기업의 매출 증대와 판로 확대를 위해 지속적으로 지원할 예정이다. 또한, 기존 행정교류 위주로 추진되어 온 일본도시 간 협력에서 후쿠오카를 포함한 큐슈권 전역으로 초광역경제권을 확대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박형준 부산시장은 “이번 화상상담회와 같이 부산
(대한뉴스윤병하기자)=부산시(시장 박형준)와 ‘낙동강하구 대저대교 최적노선추진 범시민운동본부(공동대표 김정환 부산YWCA사무총장 외 6명, 이하 범시민운동본부)’는 「식만~사상간(대저대교) 도로건설」 문제로 빚어진 낙동강하구 개발과 보전을 둘러싼 갈등 해소를 위해 민관전문가가 참여하는 라운드테이블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열리는 라운드테이블은 낙동강 횡단교량 건설과 낙동강하구 철새 도래지 환경보전 사이에 발생한 공공 갈등 해소를 위한 방안으로, 지난달 6일 부산시와 범시민운동본부 공동대표단과의 면담 자리에서 박형준 부산시장의 제안으로 성사됐다. 현재까지 라운드테이블 운영에 협의가 이뤄진 사항은 토론 주제를 「낙동강 하구 보전과 교량 건설의 상생 방안 마련」으로 정하고, 세부 주제를 나눠 시민 공개토론회를 2회 개최하는 방안이다. 1차 시민 공개토론회는 12월 2일 오후 3시, 상수도사업본부 10층 회의실에서 낙동강하구 생태계(변화)와 대저대교 노선 검토를 세부 주제로 개최되며, 2차 시민 공개토론회는 12월 16일 오후 3시, 상수도사업본부 10층 회의실에서 낙동강하구의 현명한 이용과 교량건설계획을 세부 주제로 개최된다. 이번 공개 토론회에는 부산시
▲수정초 배구부‘제54회 추계배 전국초등학교 배구대회’ 수상 모습 (대한뉴스윤병하기자)=부산 동구 수정초등학교(교장 박혜숙) 배구부가 지난 11월 4일부터 8일까지 충청북도 옥천군에서 열린‘제54회 추계배 전국초등학교 배구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했다고 11일 밝혔다. 지난 1999년에 창단한 이 학교 배구부는 2014년 신수민 코치 부임 후 7년 만인 올해 3월 단양 소백산기 대회에서 3위를 차지한 데 이어 이번 전국대회에서 처음으로 우승의 쾌거를 달성한 것이다. 이 학교 배구부는 전국의 초등학교 배구팀 중 48개 팀(남자 29팀, 여자 19팀)이 참가한 가운데 열린 이 대회에서 예선 경기부터 집중력을 발휘해 예선 2경기와 8강전, 4강전, 결승전까지 전 경기 2:0 무실세트로 승리하며 우승을 차지했다. 이 학교 선수들은 강한 서브와 세터의 안정적인 토스에 이은 파워풀한 공격으로 상대 팀을 흔들었고, 집중력 강한 수비까지 더해져 시종일관 우세한 경기를 펼쳤다. 특히, 경기가 잘 풀리지 않을 때마다 서로 격려하고 소통하며 분위기를 끌어올리는 팀워크가 우승의 원동력이 됐다는 분석이다. 이 학교 배구부 선수들은 최우수 선수상에 윤호정 선수, 세터상 김신비 선수, 페
(대한뉴스윤병하기자)=부산시(시장 박형준)는 지역화폐 동백전 플랫폼과 연계한 택시호출 공공앱 ‘동백택시’를 내달부터 전격 출범한다고 밝혔다. ‘동백택시’는 지역화폐 동백전 앱에 택시호출·결제 기능을 추가한 서비스다. 대기업의 택시호출 플랫폼 시장 독식에 따른 ‘호출중계 수수료 인상’, ‘콜 몰아주기’ 등으로 침체가 가중되고 있는 택시업계를 활성화하고 지역택시업계의 공정거래 질서확립과 운수종사자 처우개선 요구에 부응하기 위해 도입됐다. 동백택시를 이용할 경우, 택시기사와 이용승객의 호출중계 수수료는 무료며, 이용승객은 동백전 캐시백 10% 혜택을 받을 뿐만 아니라, 출범 3개월 이후부터는 지불요금의 1%를 마일리지로 돌려받을 수 있다. 또한, 기존 동백전 가입자 90만여 명이 별도의 앱 설치나 회원가입 없이 동백택시를 이용할 수 있어, 시민들의 접근성과 이용 편의성도 확보됐다. 동백택시 플랫폼 홍보, 시스템 운영 인력·장비·비용 및 운수종사자 교육 등 운영 전반은 지역택시조합(개인·법인)이 총괄하며, 부산시는 동백택시 플랫폼 홍보를 지원하고 사업의 공공성이 지속될 수 있도록 운영의 방향성을 제시할 계획이다. 동백택시의 성공적인 정착을 위해 부산시와 택시업계가
(대한뉴스윤병하기자)=11월 11일 11시 부산 전역에 1분간 추모 사이렌이 울렸다. 부산시(시장 박형준)는 부산 유엔기념공원을 향한 전 세계의 동시 묵념 및 추모 행사인 「턴투워드 부산」 유엔참전용사 국제추모의 날 행사를 11월 11일 오전 10시 30분 유엔기념공원에서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의 표어는 ‘부산을 향하여(Turn Toward Busan)’이며, 이는 11월 11일 11시에 1분간 묵념 행사를 통해 6·25전쟁에 참전하여 대한민국의 자유민주주의를 수호한 22개 유엔참전국과 유엔참전용사의 숭고한 희생과 공헌을 기억하고, 국민과 함께 추모한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올해 행사에는 유엔 참전용사 및 가족, 주한외교사절, 정부 주요 인사, 군 주요 직위자 등 300여 명 참석하며, 유엔참전용사 안장식을 시작으로 헌화 및 1분간 묵념, 추모사, 헌정 공연 등으로 추모식이 거행됐다. 「턴투워드 부산」 유엔참전용사 국제추모의 날은 세계 유일의 부산 유엔기념공원에서 22개국 한국전쟁 유엔 전몰용사들을 향하여 1분간 묵념하는 것을 골자로 하는 행사로, 2007년 캐나다 참전용사인 ‘빈센트 커트니’ 씨의 제안으로 시작되어 2020년 법정기념일로 지정된 바
(대한뉴스윤병하기자)=부산광역시어린이창의교육관(관장 류옥자) 초등영재교육원은 11월 11일 오후 6시 30분 부산지역 초등학교 4~6학년 수학·과학 영재학생 학부모 400여 명을 대상으로 줌(ZOOM)을 활용해‘학부모 온라인 연수’를 실시한다. 이 연수는 미래사회에 요구되는 창의·융합 인재를 키우기 위한 학부모의 역량을 강화하고 영재교육애 대한 학부모의 올바른 이해와 협력을 증진하기 위한 것이다. 이날 광주교육대학교 박남기 교수가 ‘With 코로나, Post 코로나 시대 대비 미래교육’을 주제로 시대 변화와 새로운 교육 패러다임, 포스트 코로나 시대 교육 방향과 부모의 역할 등에 대해 강의한다. 박 교수는 미래 사회를 대비한 영재 자녀의 진로 지도방법에 관해서도 설명할 예정이다. 류옥자 부산어린이창의교육관 관장은 “이번 연수는 학부모들에게 자녀를 미래 사회가 요구하는 인재로 키우기 위한 교육방법 등에 대한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했다”며“학부모들이 자녀를 창의·융합 인재로 키우는 데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생각한다”고 말했다.
(대한뉴스윤병하기자)=박형준 부산시장은 오늘(9일) 오전 ‘15분 도시 부산 비전 투어’의 그 열두 번째 방문지로 강서구를 찾았다. 부산시(시장 박형준)는 시민 모두가 15분 내 일상생활이 가능한 부산을 만들고 인공지능(AI)기술이 녹아든 도시 환경을 구축하여 탄소중립 그린스마트 부산을 실현한다는 목표로 ‘15분 도시 부산’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 이날 먼저 박 시장은 12월 입주를 목표로 조성 중인 스마트 시티 리빙랩, ‘에코델타 스마트 빌리지’를 방문해 조성 현황을 살펴보고 향후 디지털 스마트 도시 부산 구현을 위한 실증 데이터 축적에 만전을 다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후 명지 차량등록사업소에서 강서구민을 만나 ‘15분 도시 부산’ 비전을 직접 설명하고 지역 실정에 맞는 15분 도시 조성을 위해 주민의 목소리를 담아내고자 ‘강서구민과의 행복토크’ 시간을 가졌다. 이 자리에는 단계적 일상회복 1단계 방역수칙을 준수하여 노기태 구청장, 15분 도시 공감정책단, 강서구민, 관계자 등 90여 명이 함께 했고, 방역수칙에 따라 현장에 자리하지 못한 주민 등 60여 명은 줌(ZOOM)을 통해 온라인으로 행복토크에 참여했다. 박 시장은 강서구민과 만난 자리에서 “국가산
(대한뉴스윤병하기자)=부산시설공단(이사장 직무대행 박인호)은 겨울철 산불예방을 위한 시민안전의식 제고를 위해 지역주민들이 함께 참여하는 「산불대응 시민안전문화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지역주민들이 많이 이용하는 도심공원의 야외공간에서 음악회, 안전체험, 산불 강좌, 산불예방 전시회 등 다채로운 내용으로 진행될 예정이어서 많은 관심을 끌고 있다. 먼저, 오는 14일(일) 오후 1시에 행사 개막으로 「아름다운 숲, 우리가 가꿉니다」숲속 힐링 음악회을 열고 ‘아름다운 강산, 날아라 다오기’ 등 클래식 & 포크 음악으로 자연보호와 환경보전의 메시지를 전달한다. 이어서 오후2시에는 공원을 찾는 이용객들을 대상으로 산불예방의 중요성과 긴급 재난시 대피 및 시민행동요령에 대하여 알려주고, 안전의식을 높이는 「지역주민과 함께하는 산불 대응 세미나」를 진행한다. 특히, 세미나에 참석한 주민들에게는 정기적으로 공원 관련 행사 및 각종 소식, 안전 문자를 발송해 주민참여 네트워크를 활성화할 계획이다. 이와함께 간이 소화기, 제세동기 사용법 안내, 응급상황시 심폐소생술 등 안전구호방법을 시민들이 직접 시도해볼 수 있는 「안전체험부스」도 운영한다. 특히, 지역
(대한뉴스윤병하기자)=부산광역시교육청(김석준 교육감)은 교육부가 주최하고 한국과학창의재단이 주관하는‘2021년 대한민국 수학교육상’에 광안초등학교 장윤선 교사와 덕원중학교 박주연 수석교사가 선정됐다고 9일 밝혔다. ‘대한민국 수학교육상’은 수학교육 발전에 기여한 교원을 발굴, 포상함으로써 수학 교사의 자긍심을 고취하고 우수사례를 확산하여 수학교육을 내실있게 추진해 나가기 위한 것이다. 지난 2013년부터 전국단위 선정심사를 통해 매년 10명씩 선정, 발표하고 있다. 초등학교 수상자인 광안초 장윤선 교사는 AI수학학습 프로그램, 과정중심 평가와 형성평가 도구, 학생 역량중심 영재프로그램 등을 개발했으며, 학습 부진학생을 위한 수학캠프 및 동아리지도, 온라인 수학교과서 컨텐츠 개발 등을 통해 학습자 중심의 수학교육 환경 조성에 기여했다. 중학교 수상자인 덕원중 박주연 수석교사는 시교육청 수학지원단과 수학연구회 활동을 중심으로 다양한 강의와 연구 활동에 매진해 왔으며, 수학의 필요성과 유용성을 배우는 수업, 창의성을 키우는 문제해결 프로젝트 수업, 타 교과와의 융합 수업 등을 통해 수업의 혁신을 선도해 왔다. 박 교사는 수학나눔학교, 데이터리터러시 모델학교 및 인
(대한뉴스윤병하기자)=부산시(시장 박형준)는 시민의 문화적 삶을 풍요롭게 하고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헌신적으로 노력한 공로자 6명을 「제64회 부산광역시 문화상」 수상자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부산광역시 문화상은 1956년 제정된 이후 1957년부터 2020년까지 63회에 걸쳐 총 393명의 수상자를 배출한 부산시 최고 권위의 상으로, 역대 수상자들은 ‘시민이 문화로 행복한 도시’ 구현에 기여하며 부산의 품격을 드높여 왔다. 시는 지난 5월부터 지역 문화예술 기관 및 대학 등에서 10개 부문 24명의 후보자를 추천받아 전문가 실무심사 및 문화협력위원회 최종심사를 거쳐 6개 부문 6명의 수상자를 최종 선정했다. 인문과학 부문에 선정된 ‘임정덕 부산대 명예교수’는 지역경제‧사회 분야의 활발한 학술연구활동을 통해 지역발전의 토대를 마련하고, 부산연구원장 재직 당시 조직의 성과‧평가 제도 정비 등 지속가능한 연구기반을 구축했다. 또한, 지속적인 봉사활동을 전개하는 등 지역사회에도 이바지했다. 자연과학 부문의 ‘하경자 부산대 교수’는 기후변화를 연구하는 몬순연구자로 각종 논문발표 등 기초과학 발전에 기여했고, 우수연구성과 100선 및 ‘로이터’ 세계 최고 기후 과학자 1
(대한뉴스윤병하기자)=부산시(시장 박형준)는 오늘(8일) 오전 9시, 시청 1층 대강당에서 개최되는 직원 정례조례에서 「제29회 산업평화상」을 시상한다고 밝혔다. 1993년 최초로 시상식을 개최한 이래 올해로 29회를 맞는 산업평화상은 산업현장에서 노사 간 상호신뢰를 바탕으로 노동환경 개선과 기업 생산성 향상, 산업재해 예방 등 산업평화에 공이 있는 자에게 시상한다. 올해는 ▲산업평화상(모범노동자·기업인) 부문 8명과 ▲산업평화공로상(유관기관 및 단체 구성원) 부문 2명 등 총 10명이 산업평화상 수상자로 선정되었다. 모범노동자 부문 수상자로는 ▲김현석 부산환경공단노동조합 위원장과 ▲허상필 전국우정노동조합 부산지방본부 위원장 ▲정승배 전국전력노동조합 부산울산전력지부 위원장 ▲안병철 부산주공㈜노동조합 위원장이 노사상생과 노사협력 증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선정되었다. 기업인 부문에는 ▲정현돈 ㈜시티캅 대표이사 ▲이오선 동아플레이팅㈜ 대표이사 ▲김혜원 동아전기공업㈜ 부사장 ▲김종오 ㈜펠릭스테크 대표이사가 수상자로 선정되어 노동환경 개선 및 노동자 복지증진을 위해 노력한 점을 인정받았다. 공로자 부문에는 건전한 노사관계 구축을 위해 노력해 온 ▲김선립 부산지방
(대한뉴스윤병하기자)=‘2021 부산 위·아·자 나눔장터’가 11월 6일 오전 10시 동래구 아름다운가게 명륜역점에서 김석준 부산시교육감, 장세진 부산학교학부모회총연합회 회장과 이재웅 학교운영위원회협의회 회장, 신혜숙 아름다운가게 공동대표, 학생, 시민 등이 참여한 가운데 열렸다. 이 장터는 부산학교학부모회총연합회와 아름다운가게, 위스타트 운동본부, 중앙일보가 주관하는 행사다. 위․아․자는 위스타트, 아름다운가게, 자원봉사의 앞말을 따서 만든 것이다. 올해 위·아·자 나눔장터는 코로나19로 인해 학부모, 기업, 단체 임직원들의 기증품을 아름다운가게 매장에서 특별판매하는 형식으로 진행됐다. 이날 부산시학교학부모회총연합회는 학부모들로부터 기부받은 재활용품을 시민들에게 판매했으며, 수익금은 저소득층 아동돕기로 사용할 예정이다. 김석준 교육감은 이날 장터를 둘러보며 참여자를 격려했다. 김 교육감은 “이 나눔장터는 재활용과 재사용을 통해 새로운 가치를 창출하는 축제의 장이다”며“자원 재활용을 통한 환경 사랑과 나눔 실천의 문화가 더욱 확산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대한뉴스윤병하기자)=부산시(시장 박형준)는 겨울철 취약계층의 건강관리 및 따뜻한 겨울나기를 위해 5일(금)부터 노숙인과 쪽방 주민 등 300명을 대상으로 독감 예방접종을 무료로 진행하는 ‘헬핑핸즈(Helping Hands)’ 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부산시자원봉사센터 주관으로 진행되는 이번 사업은 사노피 파스퇴르㈜의 독감백신 후원으로 예방접종 사각지대에 있는 노숙인 및 쪽방촌 주민들의 건강한 겨울나기를 돕기 위해 기획됐다. 후원기관인 사노피 파스퇴르㈜는 지난 11년 동안 서울을 비롯하여 경기, 인천 등의 의료 사각지대에 놓인 노숙인 및 쪽방촌 주민에게 독감 예방접종을 무료로 진행하고 있으며, 올해까지 총 4만 9,100여 명을 지원했다. 시에서는 2018년부터 4년간 관련 기관과 협업하여 한겨울을 앞둔 10~11월에 예방접종을 실시했고, 그동안 노숙인 및 쪽방 주민 1,100여 명이 독감예방 백신을 접종받았다. 올해 예방접종은 ▲5일(금) 부산희망등대 종합지원센터 ▲8일(월) 부산진구쪽방상담소 ▲9일(화) 동구쪽방상담소, 소망종합지원센터, 화평생활관 등에서 의료진이 직접 접종을 진행하고, 접종 후 남은 백신은 노숙인 무료진료소에 지원하여 내년 2월까지 언
(대한뉴스윤병하기자)=(재)부산디자인진흥원의 ‘디자인융합 스포츠창업지원센터’에서 보육했던 ‘로핏스튜디오’가 부산경제진흥원 신발산업진흥센터 주관의 제13회 국제첨단신발기능경진대회에서 스타트업 부분 1등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이뤘다. 로핏스튜디오는 2020년 부산디자인진흥원으로부터 시제품 제작, 마케팅 및 특허 출원, 교육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원받아 ‘브리즈(Breeze)’라는 197g대의 초경량 여성 런닝화를 개발 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할 수 있었다. 로핏스튜디오 심영주 대표는 “브리즈(Breeze)는 여성의 발에 맞는 복숭아뼈, 힐 등을 분석하여 라스트를 설계한 것이 특징이며, 저비중 고탄성 미드솔인 ‘Wave Foam’을 적용하여 최적의 탄성과 쿠션감을 동시에 가질 수 있다.”고 설명했다. 특히 “여성의 보행습관을 고려해 아웃솔 디자인을 설계해 발의 피로도를 줄일 수 있는 제품”이라고 전했다. (재)부산디자인진흥원이 2020년부터 주관기관으로 수행하고 있는 ‘디자인융합 스포츠창업지원센터’는 문화체육관광부의 국민체육진흥공단의 사업으로, 스포츠 관련 예비창업자 및 초기창업자(3년 미만)를 대상으로 연간 14개 기업에게 25~40백만원의 사업화 자금을 지원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