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회 수상 모습. (대한뉴스 윤병하 기자)=부산 동구 경남여자중학교(교장 이춘희) 배구부가 지난 3월 14일부터 20일 동안 충북 단양에서 15개 중학교가 출전한 가운데 열린 ‘2025 춘계 전국 중·고 배구 춘계 연맹전’ 여중부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경남여중 배구부는 조별 예선에서 단 하나의 세트도 내주지 않고 조 1위로 예선을 통과했다. 결승에서는 전년도 우승팀 경남 진주 경해여중을 세트 스코어 2대1로 꺾고 정상을 탈환했다. 경남여중 배구부는 올해 첫 전국대회를 우승으로 시작하며, 작년 전국대회에서의 우수한 성적(우승 2회, 준우승 2회)을 이어가게 됐다. 이춘희 경남여자중학교장은 “선수들과 지도자들의 노력과 학부모님, 교육청과 동구청의 아낌없는 지원이 큰 힘이 되었다”며 “앞으로도 배구부가 전국 최강팀으로써 명성과 전통을 이어갈 수 있도록 계속해서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북부 온라인 HUB 메뉴. (대한뉴스 윤병하 기자)=다문화 교육의 체계적인 정보 제공과 프로그램 안내를 위해 관련 정보를 한곳에 모은‘북부 다문화 HUB 온라인 플랫폼’이 본격적인 운영에 나선다. 부산광역시북부교육지원청(교육장 김범규)은 다문화학생에 대한 종합적인 정보를 손쉽게 활용할 수 있는 ‘북부 다문화 HUB 온라인 플랫폼’서비스를 제공한다고 19일 밝혔다. 이 플랫폼은 다문화 가정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정보 안내용 웹 페이지로 학생들의 한국사회 적응력을 위한 맞춤형 밀착지원 서비스이다. 북부교육지원청은 지난해 11월부터 T/F팀을 꾸려 콘텐츠를 개발해 왔고, 2월 말 플랫폼에 대한 시범운영도 마쳤다. 스마트폰, 태블릿 PC 등 다양한 기기와 브라우저에서도 최적화될 수 있도록 하였고, ▲알림마당 ▲기관별 지원 프로그램 ▲문의처 및 서비스 안내 ▲FAQ 및 Q&A로 이뤄졌다. 알림마당은 공지사항, 갤러리, 동영상 등을, 기관별 지원 프로그램은 유관 기관의 학부모 연수 및 신청, 체험학습, 상담 신청 안내로 구성되어 있다. 또한, 자주하는 질문과 Q&A 메뉴를 추가하여 이주배경 학생의 한국사회 적응에 필요한 내용 등도 담았다. 이와 함께
▲부산시 슬로건. (대한뉴스 윤병하 기자)=부산시(시장 박형준)는 부산진구의 한 행정복지센터에서 업무 중 쓰러진 동료 공무원 가 씨를 심폐소생술로 구한 윤종모 주무관에게 박 시장이 직접 감사장을 수여한다고 밝혔다. 감사장 수여식은 오늘(19일) 오전 10시 시청 의전실에서 열린다. 지난 3월 15일 오후 6시 40분경, 가 씨는 다음 달 2일 치러지는 부산시교육감 재선거 준비 업무에 투입돼 선거인 명부를 검토하던 중 갑자기 쓰러졌다. 주변의 동료 직원들이 즉시 119에 신고했고, 동시에 윤 주무관은 심폐소생술을 1분가량 실시해 가 씨는 다행히 현장에서 의식을 되찾았다. ▲생명구조 공무원 감사장 수여 사진. 가 씨는 병원에서 회복 중이며, 건강에는 큰 이상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윤 주무관은 지난해 4월 제22대 국회의원 선거 당일에도 부산진구 가야2동 투표소에서 쓰러진 한 시민을 심폐소생술로 구한 적이 있다. 시는 부산진구청과 긴밀히 협의해 윤 주무관을 ‘모범공무원’ 등에 선정하는 등 타의 귀감이 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예정이다. ▲생명구조 공무원 감사장 수여 사진. 박형준 시장은 “서로가 서로를 보살피고 지탱해 주는 좋은 공동체가 되기 위해 필
▲강대훈 대전소방본부장 강대훈, 조원휘 시의장,이정자 대전여성의용소방대연합회장, 유해용 대전남성의용소방대연합회장, 이장우 대전시장 (대한뉴스 김기호 기자)=대전소방본부는 19일 대전시청 대강당에서 ‘제4회 의용소방대의 날’ 기념행사를 성대하게 개최했다. ‘언제나 시민 곁에 하나 되는 의용소방대’라는 슬로건 아래 열린 이번 행사는 의용소방대원의 헌신을 기리고, 사기를 북돋우기 위해 마련되었다. 행사는 대전시 홍보대사인 퓨전국악밴드 ‘그라나다’의 축하 공연과 의용소방대 기수단의 입장으로 시작되었으며, 이장우 대전시장, 조원휘 대전시의회 의장 등 주요 내빈과 500여 명의 의용소방대원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재난 현장에서 소방 활동을 보조하고 화재 예방에 기여한 대원들에게 표창이 수여되었으며, 이어진 ‘비전 퍼포먼스’에서는 종이비행기를 활용한 감동적인 연출이 펼쳐져 참석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대전의용소방대는 화재 예방과 재난 대응뿐만 아니라 다양한 봉사활동을 통해 지역사회 안전망 구축에 기여하고 있으며, 대전소방본부는 앞으로도 의용소방대의 활동을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이날 유해용 대전의용소방대 연합회장은 “앞으로도 지역사회의 안전을 위해 소방 조직과 협력하
CONTENTS 2025 March VOL.277 12 발행인 칼럼 14 대한뉴스 갤러리 18 그때 그 시절 정치&이슈 24 탄핵정국 26 국민의힘 29 더불어민주당 32 국방 경제 38 선진레이버영어조합법인 42 퇴직자 재취업 46 복지뉴스 50 고객 부르는 외식 마케팅 54 고사성어 사회 58 대한간병인 잡지 창간 64 효돌의 세계 68 캠페인 129 70 건강뉴스-세계콩팥의 날 74 한의학계 신장병 명의 김영섭 원장 76 역사토막상식 78 포토뉴스 문화와 생활 84 벚꽃의 계절 88 마시는 차 이야기 90 제철음식 94 종로구 북촌로 독립운동가의 길 100 생활의 지혜 102 동네 이름 유래 104 한방칼럼 지자체 108 서울뉴스 109 부산뉴스 110 충북뉴스 111 경북뉴스 112 대구뉴스 114 고창뉴스
본지 인터넷 12월 19일자 기사에 한국음악협회의 지부장으로 소개된 정광수씨는 몇 해 전 협회에서 제명된 관련없는 인물이고 현재 (사)한국음악협회의 인준을 받은 지부장은 이진석 지부장입니다. 12월 19일 아주 작은 음악회에 연주한 아마추어 단체는 (사)한국음악협회 서산시지부와 전혀 관련없는 단체 이며 (사)한국음악협회 서산지부는 활동중인 110명의 회원 모두가 4년제 정규음대를 졸업한 전문 연주자 단체입니다.
CONTENTS 2024 September VOL.275 12 대한뉴스 갤러리 16 그때 그 시절 정치&이슈 22 대통령 24 국민의힘 26 더불어민주당 28 제79주년 광복절 특별대담 김용균 전 국회의원 36 국방 경제 42 비건경제 46 경동시장 청년몰 50 단통법 폐지 54 소비트렌드 56 추석물가 비상 58 고사성어 사회 62 화제의 인물 천공 67 사회 캠페인 68 (사)한국급유선선주협회 문현재 회장 72 신 ·구 풍속도에 따른 추석 선물 76 역사토막상식 78 포토뉴스 문화와 생활 84 한국한복진흥원 박후근 원장 90 경북 상주 함창명주박물관 94 경북향토뿌리기업 장수직물 96 진접농원 100 식품박람회 104 동네 이름 유래 106 여행-상주 자전거박물관 112 한방칼럼 지자체 115 서울 뉴스 116 경기 뉴스 118 부산 뉴스 120 충남 뉴스 122 인천 뉴스
HXD화성개발(대표이사 박종수)은 7월 18일 대구방촌 LH참여형 가로주택정비사업에 대한 도급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공사도급계약을 체결한 대구방촌 LH참여형 가로주택정비사업조합(조합장 류상락)은 지난 6월 25일 조합정기총회를 열고 조합원 결의를 통해 화성개발을 시공사로 선정하였다. 이 사업은 대구 동구 방촌동 일원에 대지면적 4,201㎡, 지하 2층~지상14층 2개동 총176세대(아파트 154세대, 오피스텔 22호실)와 부대 복리시설로 건립될 예정이다. 전용면적 분양 51~66㎡, 임대 42㎡ 타입으로 구성된다. 사업지는 1호선 해안역 초역세권에 방촌초, 동촌초.중 등의 교육환경과 방촌시장, 홈플러스, 퀸벨호텔 등의 생활편의시설과 인접하며 특히, 대구 군 공항 이전사업의 후광을 직접적으로 받는 입지로 지속적인 개발이 진행되고 있어 앞으로 그 미래가치가 더욱 높아질 전망이다. 이번 체결한 도급계약에 따라 철거 등의 절차를 거쳐 오는 10월에 착공하여 2026년말 준공 예정이며, 도급 금액은 386억원 규모이다. 류상락 조합장은 “시공사와의 본계약을 통해 정비사업이 본격 추진 되어 매우 뜻깊게 생각하며 앞으로 시공사인 화성개발과 잘 협의하여 성공적인 사업
(대한뉴스 한원석 기자)=환경부(장관 한화진)는 가축분뇨 관련 영업의 허가기준 및 과태료의 부과기준을 개선하는 ‘가축분뇨의 관리 및 이용에 관한 법률(이하 가축분뇨법)’ 시행령 일부개정안이 7월 23일 국무회의에서 의결되어 이달 30일부터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시행령 개정은 가축분뇨의 환경친화적 관리 및 처리방식 다각화를 위해 가축분뇨 관련 영업의 기술인력 허가기준을 개선하는 등 현장 여건을 고려해 규제를 합리화했다. 시행령 개정에 따라 가축분뇨 영업을 위해 필요한 기술인력 허가기준은 △수집·운반업이 종전 2명 이상에서 1명 이상으로, △처리업이 종전 3명 이상에서 2명 이상으로 개선된다. 이는 ‘물환경보전법’ 및 ‘하수도법’ 등에서 정하는 유사 영업의 기술인력 허가기준과 비슷한 수준이다. 또한, 가축분뇨처리업의 허가를 받으려는 자가 가축분뇨 시설관리업자로 하여금 처리시설의 관리·운영을 대행하게 하는 경우에는 기술능력을 갖추지 않을 수 있도록 했다. 아울러, 법령 위반 시 부과하는 과태료의 가중처분이 적용되는 기간을 2년에서 1년으로 단축하고, 가중처분 누적 회차 적용 기준을 그 위반행위 전 부과처분 차수의 다음 차수로 명확히 규정했다. 김종률 환경부 물
(대한뉴스 한원석 기자)=환경부 소속 국립환경과학원(원장 금한승)은 에스케이(SK)에코플랜트(사장 김형근)과 7월 24일 에스케이에코플랜트(서울 종로구 소재)에서 폐자원 에너지 관련 연구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폐자원 에너지 관련 정책 연구를 비롯해 인공지능(AI) 소각로와 같은 신기술 기반의 시설 운영 기법을 개발하기 위해 마련됐다. 아울러 핵심기술 및 정책 분야에 대한 정보 공유로 폐자원 에너지 연구 분야의 최신 데이터를 구축하는 등 유기적인 협력관계를 조성한다. 업무협약의 주요 내용은 △기관 간 인적 자원 교류 협력, △탄소중립 이행 분야에서의 공동연구 및 정보공유, △폐기물의 자원화·에너지화 실현을 위한 데이터 구축 등이다. 금한승 국립환경과학원장은 “이번 협약 체결을 통해 민관이 가진 연구 전문성과 인적 역량을 한데 모아 폐기물 에너지화 및 탄소중립 분야에서 실질적인 성과를 거둘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대한뉴스 한원석 기자)=경찰청 국가수사본부에서는 우체국 집배원이나 택배기사 등을 사칭해 “선생님 앞으로 ○○카드가 신청되었습니다”, “김치냉장고를 주문하셨던데 어디로 배달해드리면 될까요”라며 접근하는 방식의 보이스피싱 수법이 나타났음을 알리며 주의를 촉구했다. 최근 수법에서 특히 주목할 만한 첫 번째 특징은 원격제어 앱을 설치시키는 점이다. 원격제어 앱은 기업에서 고객의 컴퓨터(PC)나 모바일 기기에 원격으로 접속하여 서비스를 지원하는 용도로 쓰이는 정상적인 앱인데, 사기범은 이를 이용해 피해자의 휴대전화에 악성 앱을 설치시키거나 범행 마지막 단계에서 대화 내용을 삭제시키는 등 증거를 인멸하는 용도로 악용한다. 두 번째 특징은 피해자에게 새로운 휴대전화의 추가 개통을 요구하기도 한다는 점이다. 사기범은 피해자가 새로 개통한 휴대전화로만 연락하면서 일거수일투족을 보고하도록 지시하는데, 특히 피해자가 은행에 방문하여 현금을 인출하는 등 외부활동 시 새로 개통한 휴대전화 대신 기존에 사용하던 휴대전화만 지참할 것을 강조한다. 이는 보이스피싱 의심이 드는 경우 은행 직원이나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관이 휴대전화를 확인하는 과정에서 대화 내용 등을 토대로 범행이 발
CONTENTS 2024 5월 VOL.274 12 대한뉴스 갤러리 14 그때 그 시절 정치&이슈 20 대통령 24 총선 30 국민의 힘 32 민주당 34 여론조사 36 국방 경제 42 인천공항 건설 불굴의 주역 장영배 건축본부장 52 국내 항공사 합병인데 왜 외국 승인 받나? 56 고사성어 사회 가정의 달 특집 60 삼육대학교 제16대 제해종 총장 64 부부의 날 초대 정정국·강은경 부부 68 호칭 예절 70 아동친화도시 74 웨딩 세계의 결혼 문화 78 역사토막상식 80 포토뉴스 문화와 생활 86 댄스스포츠 90 우리나라 최초 스튜어디스 94 제철 봄나물 98 건강-스트레스 102 동네 이름 유래 104 대화 오일장 106 여행-의정부 미술도서관 112 한방칼럼 지자체
(대한뉴스 한원석 기자)=어린 아들, 딸을 두고 6·25전쟁에 참전했다가 전사한 경찰관 유해의 신원이 유해를 발굴한 지 16년 만에 확인됐다. 국방부유해발굴감식단(이하 국유단, 단장 이근원)은 2007년 5월, 전라남도 영광군 삼학리 일대에서 발굴된 6·25전쟁 전사자 유해의 신원을 당시 전남 보성경찰서 소속 경찰관 고(故) 김명손 경사(추서계급)로 확인했다. 이로써, 2000년 4월 유해발굴이 시작된 이래 신원이 확인된 6·25전사자는 총 226명으로 늘었으며, 이 중 경찰관은 총 26명입니다.고인의 신원확인은 지역주민의 제보를 시작으로 국군 장병들에 대한 유해발굴, 유가족의 유전자 시료 채취가 있었기에 가능했다. 국유단은 ‘전남 영광군 삼학리 인근 야산에 북한군과 전투를 벌이다 전사한 다수의 경찰관 유해가 매장되어 있다.’라는 지역주민의 제보를 토대로 2007년 5월 발굴을 나선 결과, 제보 지역 인근에서 30여 구의 유해를 수습했고 이 중에서 현재까지 고인을 포함해 총 23명의 신원을 확인했다. 한편, 고인의 딸 김송자(79세) 씨는 아버지의 유해라도 모시고 싶은 간절한 마음에 2014년 11월경 광주광역시 서구 보건소를 방문해 시료를 채취하였고, 이후
(대한뉴스 한원석 기자)=환경부 소속 국립생물자원관(관장 서민환)은 생물유래 환경문제에 대응하기 위한 마이크로바이옴(microbiome) 연구 결과, 지난해 여름 동안 전국 하천에 서식하는 초미소남세균(Picocyanobacteria)의 비율이 전년(2022년) 대비 3배 이상 늘어난 것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국립생물자원관 연구진은 기후변화가 미생물 군집에 미치는 영향을 밝히기 위해 2023년 전국 하천 16개 지점의 총 미생물 유전자를 채취해 분석했다. 분석 결과, 초미소남세균 평균 비율이 16.8%로 나타났으며, 2년 연속 조사한 9개 지점만 비교하면 5.1%에서 18%로 3.5배 증가한 것을 확인했다. 조사지점 중 진양호 판문 지점의 초미소남세균 비율은 2022년 2.2%에서 33.4%로 15배 증가하고 북한강 청평 지점은 0.8%에서 15.6%로 약 20배 늘었다. 또한 2023년 새롭게 조사된 남한강 강천 지점은 초미소남세균 비율이 45.2%로 전체 16개 지점 가운데 가장 높았다. 초미소남세균은 기후변화 지표생물로 0.2∼2㎛(마이크로미터)로 매우 작고 가벼워 눈으로 식별되지 않지만 주로 물 표면에 서식하며 온도가 올라감에 따라 증식이 빨라지는 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