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뉴스 한원석 기자)=국방부 내란극복·미래국방 설계를 위한 민관군 합동 특별자문위원회 헌법가치 정착 분과위원회(위원장: 김종철 연세대 법전원 교수, 이하 ‘헌법가치 분과위’)는 ’25년 11월 28일 오전 국방컨벤션에서 “국방관련 헌법가치 정착 방안”을 주제로 분과위원장 김종철 교수 주관 특별 세미나를 개최하였다. 이날 세미나에는 헌법가치 정착 분과위 민간 위원 및 시민사회 활동가 약 15여 명과 국방부·각 군 법무·인권·정신전력 관계관들이 참석해 군인복무기본법·문민통제·헌법교육 분야에서 헌법가치를 구현하기 위한 방안을 논의하였다. 강성현 교수(성공회대 사회학과), 박창식 소장(뉴스토마토 K국방연구소), 황정옥 공동대표(사단법인 민주시민교육포럼)가 각각 “군인복무기본법상 헌법가치 구현 방안”, “군에서의 문민통제 구현방안”, “헌법적 가치수호를 위한 헌법교육”을 주제로 발표하였다. 또한, 민관군 전문가 6명이 지정토론을 통해 내란극복의 기본과제가 전군을 포함한 국가와 사회 전반에 헌법가치가 정착하는 것임에 공감대를 확인하고, 김종철 위원장은 “이번 세미나를 통해 현행 제도의 문제점을 다시 한번 확인할 수 있었으며 오늘 논의된 내용을 통해 군 내 헌법가치
(대한뉴스 한원석 기자)=기후에너지환경부(장관 김성환)는 환경단체, 시멘트 산업계, 관련 전문가 등이 폭넓게 참여하는 민관 공동조사 위원회(이하 “위원회”)를 구성하고 시멘트 제품에 대한 환경보건 안전성 조사를 착수한다고 밝혔다. 그동안 시멘트 제조 과정에서 천연자원을 대체하는 폐기물의 활용이 증가함에 따라, 시멘트의 안전성에 대한 우려가 꾸준히 제기되어 왔다. 이번 공동조사는 이러한 우려를 투명하게 검증하고, 문제점이 확인된 사항은 적극적으로 개선함으로써 국민불안을 해소하기 위한 것이다. 국내 및 해외 주요국에서 생산된 시멘트 시제품을 대상으로 총휘발성유기화합물, 악취, 중금속 등을 조사할 예정이며, 상세 조사계획은 위원회 논의를 통해 합의하여 수립된다. 시험분석은 국가공인 전문분석기관에 의뢰하여 진행되며, 조사결과는 2026년 상반기 안으로 분석을 마무리한 후 위원회 논의를 거쳐 공개될 예정이다. 김성환 기후에너지환경부장관은 “이번 조사는 시멘트에 의한 국민건강 영향 등을 살펴보기 위한 것으로, 공동조사를 통해 과학적으로 철저히 검증하고 문제점이 확인될 경우 제도개선을 약속드린다”면서, “더 나아가 대기오염물질 및 온실가스 발생 저감 등을 위한 정책 지원
(대한뉴스 한원석 기자)=홍천군사회복지협의회 산하시설인 홍천군노인복지관(관장 안석현)은 11월 27일(목), 노인맞춤돌봄서비스 대상 어르신 60명(홍천읍 및 서석면)을 모시고 풍성한 가을나들이를 진행했다. 이번 가을나들이는 체감하고 문화체험을 즐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기획됐다. 어르신들은 도자기 만들기 체험과 아쿠아리움 관람 등 평소 접하기 어려운 프로그램에 참여하며 활기찬 하루를 보냈다. 특히 도자기 체험에서는 어르신들이 직접 흙을 다루며 나만의 작품을 만드는 특별한 시간을 가졌다. 한 어르신은 “난생 처음 도자기를 만들어 참 신기했고, 아쿠아리움에서 다양한 물고기를 보니 눈이 다 시원해지는 기분이었다”며 밝은 웃음을 보였다. 또 다른 어르신들은 “오랜만의 외출이라 마음이 뻥 뚫리는 기분”이라며 만족감을 드러냈다. 안석현 홍천군노인복지관장은 “이번 가을나들이가 어르신들에게 소중하고 따뜻한 기억으로 남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맞춤형 복지프로그램을 통해 어르신들의 삶의 질 향상과 정서적 안정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대한뉴스 한원석 기자)=기후에너지환경부 소속 국립환경과학원은 하천 내 오염물질 관리를 위해 물속에 녹아 있는 유기물질의 형광 특성과 인공지능 기술을 연계하여 다양한 오염원의 종류를 파악할 수 있는 모형(Model)을 최근 개발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개발된 모형은 물속에 존재하는 용존유기물의 ‘여기-방출 행렬(Excitation-Emission Matrix, EEM) 형광 특성과 ‘심층학습(Deep learning)’ 기반의 인공지능(AI) 모델을 융합하여 유역 내 다양한 오염원의 종류를 신속하고 정밀하게 분석 및 정량화할 수 있는 기술을 포함하고 있다. 우리나라의 유역은 도시, 농촌, 산림 등 토지이용 특성이 지역마다 다르고, 복합적으로 구성되어 빗물이 땅에 떨어서 하천으로 흘러 들어가는 동안 다양한 오염원의 영향을 받는다. 따라서 그동안 하천의 특정 지점에서 측정한 수질 농도는 그 지점에서의 전체적인 오염도를 알 수 있을 뿐, 상류 유역의 특정 오염원이 얼마나 오염에 영향을 미쳤는지 정량적으로 파악하는 데 어려움이 있었다. 이를 위해 국립환경과학원 연구진은 2023년부터 도시·축산·농업이 혼재된 다양한 유역에서 오염원 및 하천수 시료를 채취하여 여기-방출
(대한뉴스 한원석 기자)=농림축산식품부(장관 송미령, 이하 농식품부)는 본격적인 겨울철을 맞아 반려동물이 안전하게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겨울철 돌봄 요령과 실내 공공시설, 겨울 여행지 등 유용한 정보를 안내했다. 겨울철에는 기온이 낮아지고 건조해져 호흡기 질환이나 피부 질환 등에 취약해질 수 있다. 이에 따라 농식품부는 켄넬코프, 인플루엔자 등 호흡기 질환 예방백신 접종을 통해 질병을 사전에 예방하고, 반려동물 전용 보습제를 사용하여 피부 관리를 해줄 것을 권장했다. 노령 반려동물의 경우 체온 조절 능력이 떨어지므로 적정 실내 온도와 습도 유지 등 세심한 관리가 필요하다. 겨울철 산책은 짧게, 자주 하는 것이 좋다. 눈길이나 염화칼슘에 노출될 경우 발바닥이 자극을 받을 수 있어 산책 후 발을 씻어주고 보습을 해주는 것이 필요하다. 또한 한파특보가 발령된 경우에는 실외에서 생활하는 동물에 대한 보온 대책을 마련해야 하며, 이는 동물보호법상 보호자의 기본 의무임을 강조했다. 한편, 농식품부는 겨울철 교통안전과 관련해 길고양이 보호를 위한 ‘보닛 노크’ 캠페인을 소개했다. 겨울철에는 길고양이가 추위를 피해 온기가 남아있는 자동차 엔진룸으로 들어가 잠드는 경우가
(대한뉴스 한원석 기자)=사단법인 희망디딤돌(대표이사 김중배)은 2025년 11월 26일 구로구청과 서울시교육청이 공동 주관한 학교-마을을 잇는 ‘2025 구로미래교육지구 구로ON마을 교육박람회’에서 다문화청소년 진로지원 프로그램 ‘희망진로스쿨’인 바리스타네일아트 체험 부스를 운영하며 의미 있는 성과를 거뒀다. 행사 현장에는 장인홍 구로구청장과 서울시교육청 정근식 교육감이 직접 희망진로스쿨 부스를 방문해 다문화 청소년들을 격려했다. 두 기관장은 다문화청소년들이 적극적으로 체험부스를 운영하면서 자신들의 진로역량을 발휘하는 모습을 높이 평가하고 다문화청소년 진로교육의 지속적인 지원와 지역사회 참여 기회 마련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희망진로스쿨’은 신한금융그룹 후원과 공동모금회 지원으로 운영되는 다문화청소년 진로지원 프로그램으로, 이번 박람회에는 바리스타와 네일아트 교육을 이수한 다문화 청소년 12명이 부스 운영에 참여했다. 그들은 교육과정에서 습득한 실무기술을 지역 주민 및 박람회에 참여한 아동들에게 솜씨를 발휘함으로써 호평을 받았다. 바리스타 부스에서는 약 350여 명에게 커피 및 다양한 음료를 제공했고, 네일아트 부스에서는 약 100여 명에게 손 케어 및
(대한뉴스 한원석 기자)=기후에너지환경부(장관 김성환)는 한국환경산업기술원 및 한국에너지기술평가원와 함께 11월 27일 롯데월드타워(서울 송파구 소재)에서 ‘기후에너지환경 연구개발(R&D) 2025’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기후·에너지·환경 분야의 연구개발 성과를 정책 ㆍ산업 현장에 확산시키고, 관련 분야 간 협력 기반을 다지는 한편, 향후 연구개발 추진 방향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 행사는 기후에너지환경부 출범 이후 처음으로 개최되는 통합 연구개발(R&D) 성과발표회로 기후·에너지·환경 분야 연구개발기관 및 기업 등 300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1부 개막식에서는 지난 8월에 선정된 환경 연구개발(R&D) 우수성과 연구자를 대상으로 장관 표창(2명) 등 우수성과 증서(20명)를 수여하고, 추가로 에너지 연구개발 우수 유공자(6명)에게도 표창을 수여한다. 올해 우수성과 20선에는 △인공지능(AI) 기반 도시침수 대응 기술, △지하상가 실내공기질 개선 기술 등 국민 안전과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는 기술들이 선정되었다. 이 중 최우수성과로 뽑힌 4개 기술은 수상에 이어 별도의 발표 시간을 갖는다. 이어지는 2부 성과발
(대한뉴스 한원석 기자)=한국환경산업기술원은 11월 28일 제3회 한국공공브랜드대상 시상식에서 공기업(ESG & CSR) 부문 대상을 수상한다. 이번 수상으로 한국환경산업기술원이 ‘지구를 살릴 터닝포인트’를 주제로 진행한 그린카드 인식확산 활동의 우수성을 인정받았다. 그린카드는 친환경 인증 관련 제품 구매, 대중교통 이용, 무공해차 이용 등 저탄소 친환경 생활을 실천하면 현금처럼 쓸 수 있는 ‘에코머니 포인트’를 적립해 주는 신용·체크카드이다. 전기·수도·도시가스 사용량 절감 등 일상생활에서 탄소중립 생활을 실천하면 탄소중립포인트와 연계하여 더 많은 혜택을 받을 수 있다. 한국환경산업기술원은 ‘지구를 살릴 터닝포인트’를 구호로 내세워, 국민에게 ‘그린카드제도와 탄소중립포인트제도에 참여함으로써 지구를 살릴 수 있는 전환점의 계기가 되길 바란다’는 핵심 정보를 효과적으로 전달했다. 유명 연예인 에잇턴과 협업하여 홍보영상을 제작하였으며 관공서 전광판, 지역 버스정류장, 그린카드 인스타그램 등을 통해 다양한 디지털 콘텐츠를 선보이며 국민 인지도를 확산하였다. 김영기 한국환경산업기술원 원장 직무대행은 “이번 수상은 국민들의 탄소중립 실천 생활에 대한 인식을 높
(대한뉴스 한원석 기자)=IBK기업은행(은행장 김성태)은 한국메세나협회(회장 윤영달)와 산업단지 공공미술 프로젝트 ‘IBK예술로 3호’를 성료했다고 26일 밝혔다. 올해로 3회째를 맞은 IBK예술로는 문화예술을 통해 전국 주요 산업단지의 환경을 개선하고 중소기업 근로자와 지역 주민에게 문화예술 향유 기회를 제공하는 공공미술 프로젝트이다. 기업은행은 지방의 문화예술 인프라 확산 및 산업단지 규모·상징성 등을 고려해 대구 성서산업단지에 소재한 정밀 절삭공구 분야의 국산화와 세계화를 이끈 한국OSG(회장 정태일)를 예술로 3호 기업으로 선정했다. 예술로 3호에는 화면을 구성하는 가장 작은 점인 픽셀을 모티브로 작품 세계를 펼치는 주재범 작가가 참여해 작품 ‘푸른 날숨 푸른 들숨’을 선보였다. 작가는 작품을 통해 외벽에는 한국OSG의 기술력으로 구현될 미래 비전·이상향을 선보이고 실내에는 도시와 상생하며 성장해 나가는 모습을 담았다. 아울러 기업은행은 유휴 공간이던 실내 공간을 ‘OSG 아트홀’로 전환하고 전년 대비 실내 작품 설치 면적을 세 배 이상 확대해 근로자와 방문객을 위한 다목적 문화예술 공간으로 탈바꿈시켰다. 이날 개막식에 참석한 김성태 은행장은 “IBK
(대한뉴스 한원석 기자)=한국재정정보원(원장 윤석호, 이하 재정원)은 지난 11월 셋째 주에 튀르키예와 아제르바이잔을 각각 방문해 한국의 디지털‧AI 재정플랫폼인 디브레인(dBrain+) 시스템의 유라시아 지역 진출을 위한 기반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재정원은 튀르키예와는 데이터 기반 재정정책 의사결정 지원을 위한 인공지능 협력을, 아제르바이잔과는 통합재정정보시스템의 고도화를 위한 협력을 확대하기로 합의했다. 특히, 튀르키예 재무부와 맺은 업무협약에는 데이터 기반의 재정정책 의사결정 지원을 위한 인공지능 기술 적용, 데이터 분석‧시각화 기술 및 한국의 열린재정시스템(www.openfiscal.go.kr)과 같은 대국민 재정정보공개시스템 구축에 대한 협력이 주요 내용으로 담겼다. 또한, 아제르바이잔의 사힐 바바예프 재무부 장관(Sahil Babayev)은 재정원과의 지속적인 협력을 위해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자국의 통합재정정보시스템 구축을 위해 재정원의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요청했다. 윤석호 원장은 각국 재무부 장‧차관과 업무협약 체결 시 “디브레인(dBrain+)을 포함한 한국의 디지털‧인공지능 플랫폼이 튀르키예와 아제르바이잔 재정시스템 혁신의 모범사례가 될
(대한뉴스 한원석 기자)=한국환경산업기술원은 11월 27일 나인트리 로카우스 호텔(서울 용산구 소재)에서 ‘2025년 글로벌 녹색금융 콘퍼런스’와 ‘2025년 녹색경영 및 녹색금융 우수기업 시상식’을 개최한다. ‘2025년 글로벌 녹색금융 콘퍼런스’는 ‘그린 택소노미 시대, 금융의 역할과 기회’를 주제로 국내외 금융기관과 산학연 전문가들이 참여해 국제 녹색분류체계의 동향과 한국 녹색금융의 발전 방향을 논의하는 자리로 마련되었다. 이번 행사는 기조연설과 주제별 강연이 포함된 2개 구성을 비롯하여 녹색금융 전문가가 참여하는 토론을 진행한다. 녹색분류체계를 기반으로 한 환경·사회·투명경영(ESG) 투자의 현재와 미래에 대한 멀빈 탱(Mervyn Tang) 슈로더(Schroders PLC) 지속가능성 아시아 총괄대표의 기조연설을 시작으로 올사란 폼 마누아몰(Ornsaran Pomme Manuamorn) 세계은행 선임 금융부문 담당관, 기후부·국책 금융기관·산업계 등의 발제와 허탁 한국환경한림원 회장의 주재하에 산학연 전문가들의 토론이 진행될 예정이다. 본 행사에서는 국제 금융시장에서 녹색분류체계의 동향과 국내에서 녹색분류체계가 어떻게 적용되고 있는지를 중점적으로 다
(대한뉴스 한원석 기자)=화성특례시(시장 정명근)는 ‘화성동탄2 종합병원 유치 패키지형 개발사업’의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된 고려대학교 의료원(컨소시엄 대표사: 리즈인터내셔널)이 26일 700병상 이상의 (가칭)고려대학교 동탄병원 설립을 위한 ‘의료기관 개설허가 사전심의’를 신청했다고 밝혔다. 의료기관 개설허가 사전심의 절차는 『의료법』제60조(병상 수급계획의 수립 등)에 의한 보건복지부 ‘제3기 병상수급 기본시책’(2023.8.발표) 및 의료법 개정(2025.6.)에 따라 병상 관리체계 구축 및 지역완결형 의료체계 구축을 위하여 신설된 절차이다. 보건복지부의 제3기 병상수급 기본시책에 따르면 전국을 70개 권역의 진료권으로 분류하여 진료권 별로 병상 공급 가능, 조정, 제한으로 구분하였다. 이 중 경기도는 12개 진료권으로 나뉘며, 화성특례시는 수원권역에 포함된다 (동탄병원조감도700병상) 수원권역은 전국 70개 진료권역 중 병상 공급 가능지역으로 분류된 7개 진료권역 중 하나이다. 수원시에 상급종합병원인 아주대학교병원, 성빈센트 병원이 화성특례시에는 한림대 동탄 병원이 경기 남부권 의료체계의 한 축을 담당하고 있지만, 인구가 급증하는 화성특례시의 의료 수요
(대한뉴스 한원석 기자)=기후에너지환경부(장관 김성환)는 11월 24일부터 온실가스 배출권을 주식과 같이 증권사를 통해 사고팔 수 있게 된다고 밝혔다. 그동안 온실가스 배출권 거래는 한국거래소를 통해 직접거래만 할 수 있었으나, 앞으로는 거래 참여자가 증권사에 계좌를 개설하여 증권사 트레이딩시스템을 통해 위탁거래를 할 수 있다. 배출권 위탁거래는 2024년 1월 ‘온실가스 배출권의 할당 및 거래에 관한 법률’ 개정으로 배출권거래중개업이 신설되면서 제도적 기반이 마련되었다. 또한, 개정 법률에 따라 배출권 거래 시장 참여자가 기존 할당대상업체, 시장조성자 외에 금융기관, 연기금 등으로 확대되었으며, 금융기관 및 연기금의 경우 증권사를 통해 위탁거래에 참여할 수 있다. 기후에너지환경부는 위탁거래 시행을 위해 지난해(2024년) 3월 공모를 통해 배출권거래중개업 시범참여자로 엔에이치(NH)투자증권을 선정하고, 온실가스종합정보센터 및 한국거래소와 함께 위탁거래 시행을 위한 정보시스템을 구축해 왔다. 이에 따라, 배출권등록부 시스템을 관리하고 있는 온실가스종합정보센터는 위탁거래 정보를 안정적으로 관리하기 위해 시스템을 개발하고, 한국거래소 및 엔에이치투자증권과의 통신
(대한뉴스 한원석 기자)=국회 정무위원회와 IBK기업은행은 지난 19일(현지시간) 미국 뉴욕 하버드클럽에서 한국계 스타트업·벤처캐피털(VC) 간담회를 개최해 해외 진출 스타트업 지원 활성화 방안을 논의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날 간담회에는 국회 정무위원회 여당 간사 강준현 더불어민주당 의원, 야당 간사 강민국 국민의힘 의원을 비롯해 김성태 은행장과 한인 창업자 및 한국계 VC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친환경 에너지 스타트업 아모지(Amogy)사의 사례를 들은 강준현 의원은 “해외에서 창업한 스타트업들이 다시 한국의 지역 인프라를 활용해 공장 설립과 인재 채용을 이어가는 흐름은 매우 의미 있다”며 “이는 지역경제와 국내 산업 생태계에도 긍정적인 파급효과를 가져올 것”이라고 평가했다. 강민국 의원은 “한국이 한 단계 더 성장하기 위해서는 세계와의 연결을 더욱 넓히고, 국내 인재를 글로벌로 적극적으로 이어줘야 한다”며 “특히 유대 자본처럼 장기·대규모 투자 네트워크가 뒷받침되어 한국계 스타트업이 세계시장에서 성장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드는 것이 핵심”이라고 강조했다. 김성태 은행장은 “미국 벤처생태계는 실패를 두려워하지 않는 문화와 초기 기업을 과감하게 지원하는 구조가
(대한뉴스 한원석 기자)=경기도의회 교육행정위원회 황진희 의원(더불어민주당, 부천4)은 24일(월) 열린 경기도교육비특별회계 예산 심사에서 늘봄학교(방과후) 운영지원 감액과 기후·환경교육 예산의 소극적 편성을 잇달아 지적하며 “학생 안전과 미래교육이 가장 먼저 챙겨져야 할 기본 영역임에도, 예산에서는 전혀 그런 기조가 보이지 않는다”고 강하게 비판했다. 황 의원은 먼저 지역교육국의 예산 편성 인식부터 짚고 넘어갔다. 그는 “의회는 현장을 직접 다니며 필요한 사업을 누구보다 먼저 확인하고, 그 결과를 예산으로 제안하고 있다”며 “집행부가 제출한 안만 그대로 다뤄야 한다는 생각을 버리지 않는 한, 현장 기반 예산은 절대 만들어질 수 없다”고 지적했다. 이에 대해 차미순 지역교육국장은 “충분히 반영하지 못한 점은 부족함이었다”고 답했다. 이어서 황 의원은 늘봄학교·방과후 운영지원, 안전귀가 지킴이 사업의 감액을 문제 삼으며 “아이들 등하교 안전과 돌봄은 지역교육국이 책임져야 하는 핵심 업무인데, 그 의지가 예산에서는 전혀 보이지 않는다”고 비판했다. 특히 학부모 부담을 완화하고 학생 안전을 직접적으로 지켜주는 사업들이 오히려 축소된 점을 지적하며 “관심이 있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