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료 사진. (대한뉴스 김기준 기자)=국도 14호선 부산과 김해를 잇는 핵심 길목인 부산 강서구 강동북로가 무성하게 자란 잡초들로 인해 몸살을 앓고 있다. 이 도로는 단순한 통행로를 넘어 부산의 '첫 얼굴'이자 김해로 향하는 중요한 관문 역할을 하지만, 현재는 방치된 듯한 잡초들로 인해 도시 미관을 크게 해치고 보행자 안전까지 심각하게 위협하고 있어 강서구청의 신속하고 강력한 조치가 필요하다는 지적이 쏟아지고 있다. ▲자료 사진. ▲자료 사진. 보도 절반 덮은 잡초... 보행자 '위험한 곡예’ 현장 확인 결과, 강동북로의 대로변 화단은 물론 보도블록 틈새까지 잡초가 무분별하게 자라나 마치 오랜 기간 관리가 끊긴 길처럼 보이고 있다. 특히 심각한 일부 구간에서는 잡초가 보도의 절반 이상을 차지하면서 보행자들이 제대로 걷기조차 어려운 상황이다. 결국 시민들은 잡초를 피해 차도까지 내려서야 하는 위험한 '곡예'를 감수하고 있으며, 이는 자칫 교통사고 등 큰 안전사고로 이어질 수 있는 아찔한 위험을 안고 있다. ▲자료 사진. 주민들, "도시의 품격 문제... 구청의 적극 행정 촉구“ 도로를 이용하는 주민들은 이 문제에 대해 강서구청의 책임 있는 관리와 적극적인 행
▲신전국제회센터 전경. (대한뉴스 김기준 기자)=부산 강서구 신전항 어촌뉴딜사업의 핵심 시설인 '신전국제회센터'가 오는 10월 1일부터 시범 운영에 들어간다. 가을 전어, 광어, 부산 청게, 새우 등 제철을 맞은 신선하고 다양한 수산물을 판매하며, 바다 전망을 갖춘 초장집과 루프탑 전망데크 운영으로 방문객들에게 미식과 함께 휴식을 제공할 예정이다. 신전국제회센터는 강서구 명지국제6로1번길 13에 위치하며, 지상 3층, 연면적 1,181㎡ 규모로 조성되었다. 센터 운영은 지역 주민들이 주체적으로 참여하는 신전영어조합법인(대표 박종영)이 직접 맡아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1층 수산물직판장: 광어, 우럭, 참돔, 대게, 청게 등 신전항의 지역 특산 수산물을 활어 직거래로 저렴하고 신선하게 구매할 수 있다. 2층 초장집: 지역 수산물을 활용한 매운탕과 백합탕 등 대표 먹거리를 선보인다. 바다 전망이 가능한 홀과 단체석을 갖추어 식사와 함께 아름다운 풍경을 즐길 수 있다. 3층 홍보관: 신전항의 역사와 문화를 전시하고 관광객을 위한 홍보 공간으로 활용되며, 상시 무료로 개방된다. 이곳에 마련된 루프탑 전망데크는 탁 트인 바다 뷰를 선사하며 휴식
▲대한체육회. (대한뉴스 김기준 기자)=대한체육회(회장 유승민, 이하 체육회)는 지난 9월 3일 열린 제55회 대통령배 전국시도복싱대회에서 발생한 안타까운 사고와 관련하여 선수와 가족에게 깊은 위로를 전하며, 향후 유사한 사고가 일어나지 않도록 선수 안전대책을 강화하기로 했다. 체육회는 사고 인지 후 김나미 사무총장이 제주도 현장을 방문하여 학부모를 면담하고 의견을 청취했으며, 이어 체육회 소관부서인 대회운영부는 9월 12일부터 17일까지 대한복싱협회(이하 복싱협회) 관계자, 지도자, 심판 등을 대상으로 조사를 진행했다. 조사 결과, 복싱협회는 ▲대회 안전관리계획 미수립 ▲응급체계 구축 미비 ▲대회 규정 미준수 ▲사건 보고 및 초기대응 미흡 등 여러 문제점이 드러났다. 첫째, 이번 대회는 참가 선수 650여 명, 10일간 분산 개최로, 「국민체육진흥법 시행령」 제11조의9에 의한 안전관리 계획 수립 의무 기준에는 해당되진 않았으나, 대회 주최인 복싱협회는 이번 대회를 위한 자체적인 안전관리 계획을 마련하지 않았다. 또한 2020년 1월 제정한 「대회운영 기본 안전지침」과 통상적인 절차에 따라 대회를 운영하였다고는 하나, 위 지침에 명시되어 있는 ‘대회 안전관
▲안동국제탈춤페스티벌 3일간 53만 명의 발걸음으로 뜨겁게 달아오르다 (대한뉴스 김기준 기자)=가을비가 내리는 주말, 경북 안동 전역이 그 어느 때보다 뜨겁게 달아올랐다. 지난 9월 26일 막을 올린 2025 안동국제탈춤페스티벌이 사흘 동안 누적 53만 명의 관람객을 맞이하며 초반부터 흥행 돌풍을 일으키고 있다. 전통 탈춤의 깊은 해학과 풍자, 그리고 전 세계 60여 개 팀이 선보이는 다채로운 해외 공연이 안동을 명실상부한 '세계가 춤추는 도시'로 변모시켰다. 전통과 현대, 세대를 잇는 탈춤의 힘 축제의 심장부는 단연 탈춤 무대였다. 하회별신굿탈놀이와 강령탈춤 같은 한국의 전통 공연은 세대를 아울러 우리의 뿌리를 되돌아보게 했고, 젊은 대학생 공연단의 역동적인 무대는 전통이 오늘의 언어로 새롭게 살아나는 순간을 선사했다. 무대 위 배우들의 몸짓과 객석의 웃음, 환호가 하나가 되어 탈춤이 가진 해학과 풍자의 힘을 다시금 증명했다. 안동을 세계의 무대로! 해외 공연단의 활약 역대 가장 많은 60여 해외공연단의 참여는 축제의 열기를 최고조로 끌어올렸다. 안동의 거리를 세계의 무대로 바꾼 외국 공연단이 선보이는 이국적인 춤사위에 시민들이 자연스레 어울려 춤을 추는
▲제7회 예천국제스마트폰영화제 성황리 폐막 사진. (대한뉴스 김기준 기자)=국내 유일의 스마트폰 영화제인 제7회 예천국제스마트폰영화제가 지난 28일 예천 신도시 일원에서 폐막식을 끝으로 3일간의 성공적인 일정을 마무리했다. 올해 영화제는 77개국에서 총 1,156편이 출품되어 역대 최대 규모를 기록하며 국제적 위상을 공고히 했다. 지역과 영화가 어우러진 축제의 장 영화제는 26일 'YF 프린지(전야제)'로 화려하게 막을 올렸다. 거리 상영회, 영화인 토크, 축하공연과 주민 참여 이벤트 등을 통해 지역 상권 활성화와 주민들의 뜨거운 호응을 동시에 이끌어냈다. 27일 메가박스에서 상영된 한-카자흐스탄 합작 스마트폰 영화 '알마티'가 개막작으로 선정되어, 임찬익 감독과 배우 이주승, 리 나탈리아가 참석한 GV(관객과의 대화) 행사가 진행되었다. 화려한 개막식과 세계적인 영화인들의 방문 경북도청신도시 야외 특설무대에서 진행된 개막 레드카펫에는 국내외 수상 후보 감독 100여 명을 비롯해 이준익, 강대규 감독, 배우 손종학, 이주승, 카자흐스탄 배우 리 나탈리아 등 30여 명의 영화인이 참석해 축제의 열기를 더했다. ▲제7회 예천국제스마트폰영화제 성황리 폐막 사진.
▲홍보포스터. (대한뉴스 김기준 기자)=서울 중구가 반려인구 3만 명 시대를 맞아 반려견 축제 '2025 해피투개(dog)더'를 개최한다. 올해로 3회째를 맞이한 이번 축제는 10월 18일 오후 1시부터 5시 30분까지 남산골 한옥마을에서 열린다. 특히, 이번 축제는 ‘충무공 이순신 탄생지, 중구’의 의미를 살려 용맹과 지혜, 교감을 주제로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마련해 눈길을 끈다. 반려견 재능부터 상식까지, 놓칠 수 없는 주요 프로그램! 축제는 오후 1시 식전 행사부터 활기를 띤다. 반려견의 재능을 겨루는 '충무견 선발대회 예선전'과 반려동물 에티켓 및 이순신 장군 상식으로 진행되는 '골든벨 퀴즈대회'가 축제의 시작을 알린다. 오후 2시부터는 본격적인 무대가 시작된다. '충무견 선발대회 결선'과 전문 시범단의 박진감 넘치는 '어질리티 공연'이 관람객의 눈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반려견과의 행복한 일상을 담은 '댕스타그램 in 중구' 사진 공모전 시상식도 함께 진행된다. 오후 3시에는 보호자와 반려견이 함께 즐기는 놀이마당이 펼쳐진다. 반려견이 미션을 수행하는 '멍량해전'과 달리기, 보호자 빨리 찾기 등으로 구성된 '반려견 운동회'를 통해 특별한 교감의 시간을
▲논산세계딸기산업엑스포 조직위원회 출범 선언 사진. (대한뉴스 김기호 기자)=논산시(시장 백성현)는 27일과 28일 양일간 논산시민가족공원에서 열린 ‘2027 논산세계딸기산업엑스포 유치 기념 시민대축제’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특히 이번 행사는 ‘2027 논산세계딸기산업엑스포 조직위원회 출범식’과 함께 열려, 성공적인 국제행사를 향한 힘찬 출발을 알렸다. 첫날인 27일 ‘논산시민의 날 음악회’는 논산시립합창단의 축하 무대를 시작으로 설운도, 송소희, 춘길, 라비던스 등 인기가수들의 공연이 이어졌다. 28일에는 가족 중심의 피크닉데이 행사와 함께 데이브레이크, 치즈, 범진, 프리패스의 무대가 펼쳐졌다. 또 논산예술제, 시민나눔장터 등이 함께 열려 다채로운 즐길거리를 선사했다. 우천에도 불구하고 이틀 동안 1만 5천여 명의 시민이 행사장을 찾아 엑스포 유치의 의미를 함께 나눴다. ▲논산세계딸기산업엑스포 유치기념 시민대축제 사진. 백성현 논산시장은 “세계딸기산업엑스포 조직위원회의 출범과 이번 시민대축제는 엑스포 성공을 향한 시민 모두의 힘찬 첫걸음”이라며 “2027년 국제행사를 통해 농가 소득과 지역경제를 키우고 논산을 세계가 주목하는 도시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행사 포스터. (대한뉴스 윤병하 기자)=부산시(시장 박형준)는 오늘(28일), 강서구 녹산 희망공원 운동장에서 부산외국인근로자지원센터 주최로 「2025년 외국인 근로자 명랑운동회」 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지역 내 외국인 근로자들이 주민과의 교류를 통해 상호 이해와 화합을 위해 마련됐다. 지난해(2024년)에는 약 600명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되었으며, 올해는 900명 규모로 확대하여 개최된다. 이번 명랑운동회에서는 ▲다양한 경기 ▲초청 공연 ▲부대행사 ▲의료법률 안전 상담 등을 위한 다양한 형태로 운영하여 외국인 근로자와 시민 모두가 서로의 문화를 공유하며 즐길 수 있는 행사를 준비했다. 행사에서는 ▲[참여형 경기] 풍선바나나보트 릴레이, 장대고리 던지기, 흥부네 릴레이 등과 ▲[체험형 경기] 골프경기, 신발양궁, 고리 던지기 등 경기가 진행되고 ▲[초청 공연] 상롱봉사단, 필리핀밴드, 베트남 전통춤 등의 초청 공연이 있을 예정이다. ▲[상담 공간(부스) 운영] 또한 의료·법률·금융·통신 등의 상담 공간(부스)이 운영되며, [부대행사] 네일아트, 캐리커처, 페이스페인팅, 행운권 추첨 등 부대행사도 진행된다. ▲2024년 부산외국인근로자 명랑
▲관련 사진. (대한뉴스 김기호 기자)=세종테크노파크는 2025년 세종 지역혁신클러스터육성 R&D 과제의 성과 및 기반 기술 공유와 더불어 분야별 IT 신기술 교류를 위해「2025 나무기술 기술 교류회 in Sejong」을 개최한다고 26일 밝혔다. 「2025 나무기술 기술 교류회 in Sejong」은 다가오는 IT 패러다임의 변화를 준비하기 위해 ▲AI ▲Cloud ▲보안 ▲가상화 등 다양한 주제를 중심으로 실제 현장에서 얻을 수 있는 인사이트와 경험을 나누기 위한 기술교류회이다. 이번 교류회는 세종테크노파크와 함께 세종 지역혁신클러스터 육성 R&D 과제에 참여하고 있는 세종 지역내 IT 기술 전문 기업 2개사((▲나무기술(주), ▲(주)와토시스)를 포함하여 AI전문 기업인 CXK, 미소정보기술, 베슬AI가 참가한다. 나무기술(주)는 “자율주행 특장차 클라우드 관제 플랫폼 개발 현황” 및 “소버린 AI를 위한 CAIO의 전략적 역할”을 주제로 발표하며, (주)와토시스에서는 “엣지플랫폼 메시지 보안방법” 등에 관한 기술 개발 현황을 선보일 예정이다. 세종테크노파크 미래융합산업센터 김선경 센터장은 “세종 지역 내의 유망한 자율주행, IT, AI
▲계룡시청 전경. (대한뉴스 김기호 기자)=계룡시(시장 이응우)는 29일 시청 상황실에서 간부공무원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확대간부회의를 개최하고, 2025계룡軍문화축제 성공개최 성과를 공유하고 추석 명절 종합대책을 논의했다. 이날 회의에서 이응우 시장은 “2025계룡軍문화축제에 약 80만여명이 방문해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며, “軍문화축제를 비롯해 K-GDEX 2025, 상상페스티벌 등 각종 부대행사가 안전사고 없이 성료된 것은 직원들의 노력 덕분”이라며 노고를 치하했다. 또한, 이어지는 가을 행사들 역시 차질 없이 꼼꼼하게 추진해 줄 것을 당부했다. 특히, 다가오는 추석 연휴가 예년보다 긴 만큼 종합대책을 빈틈없이 마련할 것을 당부하며, 폐기물 수거와 응급진료 안내 등 시민 생활과 밀접한 분야의 철저한 대비와 함께 취약계층이 소외되지 않도록 세심히 살필 것을 강조했다. 아울러, 청탁금지법과 관련해 공직자의 선물 허용범위를 소개하며 “명절 기간 선물 수수 제한 등 법규를 철저히 준수해 청렴하고 건전한 명절 문화를 확산시켜 달라”고 주문했다. 시는 이번 회의를 통해 청렴한 공직문화를 바탕으로 시민이 안심하고 편안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행정을 추진해 나
▲별빛 도서관 전경(남산초). (대한뉴스 윤병하 기자)=부산광역시교육청(교육감 김석준)은 학생과 학부모에게 특별한 문화 경험과 독서의 즐거움을 선사하기 위해 9월 말부터 총 12개교 ‘별빛도서관’을 순차적으로 개관한다고 밝혔다. 별빛도서관은 퇴근 시간 이후 걸어서 15분 안에 학교도서관을 방문하여 부모와 자녀가 함께 책을 읽으며 마음을 나누고, 학부모 상호간 소통할 수 있는 열린 공간이다. ▲두실초 별빛도서관. 부산교육청은 학생과 학부모가 늦은 시간에도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도록 밝은 조명, 가로등, CCTV 등을 마련해 안전한 환경을 조성하였다. 독서 공간은 따뜻한 분위기와 편안한 좌석으로 누구나 자유롭게 휴식하고 책을 즐길 수 있는 공간으로 탈바꿈했다. 또한 학교의 부담을 덜고자 교육청이 직접 전담 인력 배치와 운영 물품을 전폭 지원한다. 별빛도서관에서는 책 읽는 경험을 기록하는 「독서여권」, 가족이 함께 완주하는 「夜好! 가족 책몰이 100」, 휴대폰 없는 독서몰입을 위한 「체인지 박스」, 찾아가는 문화 공연과 독서 연계 프로그램 등 다양한 콘텐츠를 운영하여 학생과 가족이 함께 독서하는 문화를 지속적으로 확산시킬 예정이다. 별빛도서관을 찾은 학생에게는
▲대전시청 전경. (대한뉴스 김기호 기자)=.대전시가 서북부 지역의 만성적인 교통정체 해소를 위해 대규모 구조개선 사업을 본격화한다. 시는 29일 시청 기자실에서 브리핑을 열고 오는 10월 1일부터 외삼~유성복합터미널 BRT 연결도로를 임시 개통하고, 유성IC~장대교차로~구암교네거리~구암역삼거리 일원 교통 개선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대책은 유성 광역복합환승센터 조성과 죽동·서남부 종합 스포츠타운 등 대규모 개발사업으로 급증하는 교통 수요에 대응하기 위한 핵심 전략이다. 시는 먼저 오는 10월 1일 외삼~장대교차로~박산로 구간 5.8km을 임시 개통한다고 설명했다. 외삼~월드컵네거리~장대교차로 4.9km 구간은 중앙버스전용차로로 운영된다. 대형 승합차와 36인승 미만 사업용 승합차, 16인승 이상 통학·통근 차량도 전용차로를 이용할 수 있도록 했으며, M1번·119번 버스를 우선 투입해 정시성을 확보한다. 향후 B2, B4와 123번도 순차적으로 추가 운행할 예정이다. 장대교차로~박산로 0.8km 구간은 중·소형 차량 위주(높이제한 3.0m)로 통행시켜 서북부 지역의 교통혼잡을 일부 해소한다. 시는 중앙버스전용차로 운영으로 인한 혼잡을 줄이기 위해 침신대
▲국가정보자원관리원 전경. (대한뉴스 김기준 기자)=2025년 9월 27일, 대전 유성구에 위치한 국가정보자원관리원(NIRS) 화재가 약 22시간 만인 오후 6시에 완전히 진화되었다. 이번 화재는 26일 밤 8시 20분경 5층 전산실에서 리튬이온배터리에서 발화한 것으로 추정되며, 작업 중이던 직원 1명이 화상을 입고 병원으로 이송되는 인명 피해가 발생했다. 사고 발생 및 인명 피해 화재는 지난 26일 저녁 8시 20분경, 국가정보자원관리원 5층 전산실에서 시작된 것으로 알려졌다. 사고 당시 전산실에서 작업 중이던 직원 1명(40대, 남성)이 1도 화상을 입고 대전 화병원으로 신속히 이송되었다. 나머지 인원 100명은 자력으로 대피하여 추가 인명 피해는 없었다. 진화 및 사후 조치 과정 화재 발생 직후 소방, 경찰, 군 등 총 242명의 인력과 67대의 장비가 동원되어 진화 작업을 벌였다. 특히, 화재 원인으로 지목된 리튬이온배터리의 특성상 재발화 위험을 막기 위해 철저한 냉각 작업이 진행되었다. 27일 오전 1차 감식 후, 발화 의심 배터리를 이동식 침수조에 넣어 냉각하는 작업을 실시했으며, 5층 전산실 내 다른 리튬이온배터리들도 건물 외부로 분리해 이동식
▲부산연예협회 안규성 회장 인사말 사진. (대한뉴스 김기준 기자)=(사)한국연예예술인총연합회 부산연예협회(이하 부산연예협회)가 주최하고 주관하는 제9회 부산항 해양가요제가 9월 28일 일요일 오후 2시 용두산공원 광장 특설무대에서 성황리에 개최되며 부산 시민과 관광객들에게 깊은 감동을 선사했다.이날 행사는 탁월한 진행 능력을 인정받는 MC 정현아의 매끄러운 진행으로 더욱 활기를 띠었다. ▲나 성 집행위원장 격려사 사진, 이날 가요제는 부산의 아름다운 항구와 바다를 주제로 한 다채로운 노래들이 펼쳐졌으며, 치열한 예선을 뚫고 올라온 본선 진출자들이 뜨거운 경연을 벌였다. 가요제는 단순한 경연을 넘어, 부산을 소재로 한 대중가요를 통해 시민과 관광객이 부산의 명소와 문화유산을 함께 향유하는 문화 축제의 장으로 자리매김했다. 행사에는 부산시장을 비롯한 주요 인사들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부산시장은 축사를 통해 "부산항 해양가요제는 어느덧 부산을 대표하는 문화 콘텐츠로 자리매김했다"고 평가하며, "바다를 향한 부산 시민들의 낭만과 열정을 노래로 담아내는 이 축제가 해양 수도 부산의 역동적인 매력을 전국과 세계에 알리는 데 크게 기여하고 있다"고 밝혔다. 또한, "
▲청주시청 전경. (대한뉴스 김기호 기자)=청주시는 2025년 하반기 사무관 내정 및 소수 직렬 적체 해소를 중점으로 한 6급 이하 승진 내정자를 지난 26일 발표했다. 이번 인사로 5급 16명을 비롯해 6급 28명, 7급 26명, 8급 24명 등 총 94명이 승진 내정됐다. 이번 인사의 핵심은 승진 적체가 장기간 누적돼 있던 소수 직렬의 사기 진작에 초점을 맞춘 것이다. 청주시는 통합 이후 처음으로 과감히 소수직렬 직급 정원을 상향 조정해 6급 정원을 20명 확대했다. 앞서 지난해에는 7급 13명, 8급 63명의 정원을 늘려 하위직 공무원의 근무 의욕과 높였으며, 이러한 흐름을 잇는 조치로 이번 승진 인사를 통해 승진 체감도를 높이고 공정한 인사 환경을 조성하려는 청주시의 의지를 보여줬다. 또한, 내년 1월 퇴직준비교육·명예퇴직 등으로 발생할 5급 결원 직위에 대응하기 위한 사무관 내정까지 이번 인사에 담았다. 시는 이번 승진 인사가 단순한 직급 상향이 아닌, 직렬 간 불균형을 해소하고 안정적인 조직 운영을 뒷받침하기 위한 것이라고 밝혔다. 승진 대상자는 성과 중심 인사원칙에 따라 승진후보자명부, 근무실적, 경력, 연령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선정됐다. 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