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30일, 경주시 화백컨벤션센터(HICO)에서 열린 국회 APEC 정상회의 지원 특별위원회 현장방문에서 위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대한뉴스 김기준 기자)=국회 2025 APEC 정상회의 지원 특별위원회가 지난달 30일 경주를 방문한 가운데, 주낙영 경주시장이 현장에서 정부 차원의 실질적인 지원과 정책 연계를 적극 요청했다. 이날 김기현 위원장을 비롯한 여야 위원 12명, 국회 관계자 등 50여 명은 회의장소인 화백컨벤션센터(HICO)를 포함해 숙소, 경제전시장, 만찬장 등 정상회의 핵심 시설을 둘러봤다. 현장 브리핑에서 주 시장은 “경주가 ‘대한민국의 얼굴이자 창’이라는 각오로 지방비를 총동원해 숙박, 수송, 의료, 경관 개선, 시민참여 캠페인 등 전방위적인 준비에 나서고 있다”면서도, “국가행사 위상에 걸맞은 품격 있는 인프라 구축과 운영을 위해서는 정부의 전폭적인 재정지원이 절실하다”고 강조했다. 특히 1차 추경을 통해 회의 직접지원 예산에는 숨통이 트였지만, 응급의료센터 확충과 도시경관 개선 등 기초 여건 정비는 여전히 미흡한 실정이라고 설명했다. 주 시장은 “지방도시가 감당하기에는 한계가 분명하다”며, “국가가 전략적으로 개입해야 세계가
▲시민과 함께 걸어온 3년 함께 꿈꾸는 안동의 내일, (대한뉴스 김기준 기자)=안동시가 2025년 7월 1일을 기점으로 민선 8기 출범 3주년을 맞았다. 권기창 안동시장은 이날 기념사를 통해 지난 3년간 안동이 걸어온 변화의 여정을 시민과 공유하며, 미래 100년을 준비하는 다음 발걸음을 내딛겠다는 강한 의지를 밝혔다. 권 시장은 “시민과 함께 축제하듯 이루어 내는 시장, 더욱 낮고 겸손하되 안동 발전을 위해서는 높고 단호한 시장이 되겠다”는 처음의 약속을 되새기며, “민선 8기의 변화는 모두 위대한 시민의 힘으로 이룬 성과”라고 강조했다. 특히 올봄 대형산불이라는 재난 속에서도 안동시민이 보여준 연대와 용기, 공직자들의 헌신은 안동시의 강인한 공동체 정신을 드러낸 대표적인 장면이었다고 밝혔다. △ 안동형 발전모델의 실현 지난 3년은 안동시가 단순한 변화가 아닌 구조적 도약을 이뤄낸 시간이었다. 그 중심에는 ‘시민이 체감하는 변화’와 ‘지속 가능한 성장’이라는 두 축이 있었다. 우선 행정 신뢰도 제고에 있어서, 민선 8기 공약 109개 중 76개 과제를 조기 완료하며 70%의 이행률을 기록했고, 전국 기초단체장 공약 이행 평가에서 3년 연속 최고등급인 ‘SA
▲부산시 슬로건. (대한뉴스 윤병하 기자)=부산시(시장 박형준)는 오늘(30일) 국가유산청 주관 「제48차 2026년 유네스코 세계유산위원회 개최 국내 후보도시 선정」 공모에서 개최 후보도시로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 ‘유네스코 세계유산위원회(WHC)’는 1972년에 채택된 「세계유산협약」에 따라 세계유산의 등재 및 세계유산 보존·보호 분야에 최고 의사결정 기능을 가지고 있는 국제기구다. 「세계유산협약」 가입국은 196개국, 위원국은 21개국이다. 한국은 1997년 위원국을 수임한 이래, 4번째로 위원국을 수임(2023년~2027년)하고 있으며, 국가유산청에서는 내년(2026년) ‘세계유산위원회 국내 최초 유치’를 추진 중이다. 이번 후보도시 선정은, '유네스코 세계유산위원회'의 차기(2026년) 개최국 지정에 앞서 국가유산청이 유치 제안서 평가와 현장실사 등을 거쳐 부산을 국내 개최 후보도시로 최종 선정한 것이다. 시는 국가유산청의 공모 시행 전부터 관련 부서인 시 문화유산과와 관광마이스산업과, 유관기관인 부산관광공사, 벡스코, 부산연구원과 유치 협의체를 구성, 탄탄한 협업 체계를 구축해 이번 공모에 적극적으로 대응해 왔다. [유치 제안] 시 유치 협의체는
▲기장읍이 1인 가구 사회관계망 형성 지원사업인 ‘나 혼자 잘 산다!’ 를 진행하고 있다. (대한뉴스 김기준 기자)=기장군 기장읍이 최근 1인 가구의 사회적 고립을 예방하고 이웃 간 교류를 증진하기 위한 '나 혼자 잘 산다!' 사업을 성공적으로 추진했다고 30일 밝혔다. 이 사업은 1인 가구에 다양한 집단 활동 프로그램 체험 기회를 제공하며 사회관계망 형성을 돕는 데 중점을 두었다. 이번 프로그램은 지난 6월 17일과 19일, 총 2회에 걸쳐 진행되었으며 1인 가구 20명이 참여했다. 특히 요리 학원 전문 강사의 지도 아래 닭갈비와 돼지고기 짜글이를 직접 만들며 참여자들은 서로 소통하고 교류하는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이상식 기장읍장은 "혼자가 아닌 함께라는 마음으로 모인 이 자리가 따뜻한 위로와 즐거운 추억이 되었기를 바란다"며, 참여 주민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했다. 또한, 앞으로도 1인 가구 주민들의 생활에 활력을 제공하고 고립을 예방하기 위해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한편, 기장읍은 오는 9월에 천연 바디용품 만들기 체험을 진행하며 1인 가구 사회관계망 형성 지원 사업을 지속적으로 이어갈 예정이다.
▲홍보 포스터. (대한뉴스 김기준 기자)=제주의 대표 관광지 에코랜드 테마파크가 여름을 맞아 더욱 강력하고 시원한 체험 콘텐츠, '워터트레인 시즌2: 몬스터를 잡아라'를 7월 1일부터 8월 30일까지 선보인다. 레이크사이드역과 포레스트가든역 사이 기찻길 구간에서 펼쳐지는 이 프로그램은 단순한 관람을 넘어선 현장 체험형 물총 배틀로, 제주 여름 관광의 새로운 활력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더욱 강력해진 워터트레인, '몬스터를 잡아라'! '워터트레인 시즌2 몬스터를 잡아라'는 평화로운 곶자왈 숲속에 나타난 몬스터 무리와 기차를 지키려는 탑승객 간의 흥미진진한 물총 배틀로 구성된다. 관람객들은 기차 안에서 직접 물총을 들고 전투에 참여하며, 무더운 여름을 날려버릴 시원한 경험을 만끽할 수 있다. 특히 올해는 유럽에서 활동하던 외국인 댄서들의 역동적인 웻댄스(Wet Dance) 퍼포먼스와 저글링 서커스 묘기가 더해져 한층 다채롭고 역동적인 구성으로 업그레이드되었다. 최대 8미터 상공까지 물을 분사하는 워터캐논, 강력해진 워터젯, 그리고 스프링클러 등 다양한 특수 장비가 총동원되어 현장감을 극대화하며, 화려한 물의 연출은 관람객들에게 시원하고 압도적인 볼거리를 제공할
▲장학증서 수상자 단체사진. (대한뉴스 김기호 기자)=(재)계룡시애향장학회(이사장 이응우)는 27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애향장학회 임원과 학생, 학부모 등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대학생 국외연수 및 글로벌 문화탐방 장학생 장학증서 수여식을 개최했다. 이번 수여식에서는 국외연수 장학생 20명, 글로벌 문화탐방 장학생 10명 등 총 30명에게 장학증서가 수여됐다. ‘대학생 국외연수’는 국제적 감각과 능력을 갖춘 글로벌 인재 양성을 위해 계룡시에서 2017년부터 추진하고 있는 장학사업으로 국외연수 전 과정을 위탁 없이 직영으로 진행하고 있다. 오는 7월 19일부터 8월 9일까지 3주 일정으로 싱가포르 다이멘션스 국제대학에서 영어수업, 글로벌 기업 방문, 명문대학 및 공공 도서관 탐방, 다문화 체험, 모의면접 체험, 계룡시 홍보 등의 연수를 진행할 예정이다. 20대 청년을 대상으로 하는 ‘글로벌 문화탐방’은 국제적 성장 마인드와 창의적 역량을 갖춘 미래인재 양성을 위해 작년 처음 신설한 사업으로 4.2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장학생은 자신들이 직접 기획한 탐방 계획상 진로 연계, 계룡시 기여 관련 주제로 스웨덴·덴마크, 호주, 일본, 싱가포르의 국가를
▲울산시청 전경. (대한뉴스 김기준 기자)=울산시가 오는 10월 개최 예정인 ‘2025 울산공업축제’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본격적인 준비에 착수했다. 울산시는 30일 오후 3시, 시청 본관 2층 대회의실에서 김두겸 울산시장과 김철 공업축제추진위원장을 비롯해 관계자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울산공업축제 추진위원회’ 두 번째 회의를 열고 축제 준비에 박차를 가한다고 밝혔다. 이날 회의에서는 ‘2025 울산공업축제’ 세부 추진계획(안) 보고와 함께, 산업문화와 울산의 정체성을 담아낸 프로그램 구성 방안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가 이뤄진다. 특히, 산업수도로서 울산이 지닌 고유의 역사성과 미래지향적 이상(비전)을 동시에 반영한 다채로운 콘텐츠 개발 방안이 공유될 예정이다. 김두겸 울산시장은 “울산 사람의 자부심과 울산의 정체성을 확인하고, 문화의 가치를 더해 시민의 삶의 질을 완성할 수 있는 공업축제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2025 울산공업축제’는 ‘최강! 울산’을 이상(비전)으로 ‘울산이 대한민국입니다’를 구호(슬로건)로 내걸고 10월 16일부터 19일까지 나흘간 울산 전역에서 열린다. 울산시는 이번 축제를 대한민국 ‘공업도시’에서
▲수업 모습. (대한뉴스 김기준 기자)=MB요가명상원장 김승윤이 부산 금정구청 주관으로 진행된 '학습 곳간' 프로그램에서 '요가와 호흡 명상' 강좌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이번 강좌는 3월 20일부터 6월 26일까지 15주간 매주 목요일 오전 10시 30분부터 12시 30분까지 진행되었으며, 12명 모집에 대기자 16명이 몰릴 정도로 뜨거운 관심과 높은 인기를 증명했다. 금정구 내 유휴 공간을 학습 공간으로 제공하고 주민 강좌를 운영하는 '학습 곳간' 사업에 MB요가명상은 주민 복지 증진이라는 큰 틀에서 적극적으로 참여했다. ▲수업 모습. 김승윤 원장은 "이번 학습 곳간 참여를 통해 금정구민들에게 심신 수련으로 건강과 체력 증진에 도움을 드릴 수 있도록 시대에 발맞춰 수준 높은 힐링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데 최선을 다했다"고 밝혔다. 특히, 이번 강좌에서는 싱잉볼 파동에 맞춘 섬세한 호흡 명상을 통해 내면을 깊이 성찰하고 참된 자아를 찾아가는 특별한 수련이 수강생들에게 폭발적인 호응을 얻었다. ▲수업 모습. 김승윤 원장은 수강생들과 함께 즐겁게 몸과 마음의 건강을 챙기는 상반기 프로그램을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전하며,"수강생들의 열렬한 관심에 힘입어 벌써부터
▲연필한자루의 꿈 도서 출간. (대한뉴스 김기호 기자)=논산시(시장 백성현)는 도서관에서 진행한 ‘연필 한 자루의 꿈’ 프로그램을 통해 도서 「열가지 행복 레시피」와「봄, 봄이 다시 찾아왔다」를 출간했다고 전했다. ‘연필 한 자루의 꿈’은 작가의 꿈을 가진 논산시민을 모집해 전문 작가에게 글쓰기를 배우고, 자신만의 책을 직접 출간해보는 책 출판 프로그램이다. 논산어린이청소년도서관에서는 10명의 시민이 기초반을 수강한 뒤 첫 책을 출간했고, 연무도서관에서는 10명의 시민이 심화반을 수강하여「늦었지만, 괜찮았어!(2024)」에 이어 두 번째로 책을 출간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시민들에게 자신의 이야기를 글로 써내는 기쁨을 느끼게 하는 것은 물론 지역 작가를 육성하는 기반을 다졌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프로그램 참여자 중 한 명은“글쓰기를 통해 삶을 다시 돌아보았고 앞으로의 인생을 그려나가는 데에 도움이 될 것 같다”는 소감을 전했다. 도서관 관계자는 “논산시 도서관이 책을 읽는 공간을 넘어 책을 쓰는 도서관, 창작과 생산의 공간으로 거듭나고 있다”며 “앞으로도 시민 작가 육성 및 시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출간된 책은 인터넷 서점
▲홍보 포스터. (대한뉴스 김기호 기자)=대전시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지역화폐 ‘대전사랑카드’를 당초 계획보다 한 달 앞당겨 오는 7월 1일부터 본격 운영에 들어간다. 시는 경기 둔화 장기화와 내수 회복 지연에 따라 지역경제에 대한 하방 압력이 커지고 있다는 판단 아래, 신속한 대응 차원에서 대전사랑카드 운영을 조기 결정했다. 대전사랑카드는 월 구매한도를 기존 30만원보다 상향된 50만 원으로 책정했으며, 사용 금액의 7%를 캐시백으로 제공되며, 전액 사용 시 최대 3만 5,000원의 혜택을 받을 수 있게 된다. 사용처는 연 매출 30억 원 이하의 대전시 관내 가맹점으로, 백화점·대형마트·유흥업소 등 일부 업종에서는 사용이 제한된다. 시는 7월 한 달간 이용 실적을 면밀히 분석해 향후 단계적으로 구매 한도를 추가 상향하는 방안도 검토하고 있다. 아울러 이용자 편의성과 소상공인 참여 확대를 위해 전통시장, 음식점, 미용실 등 생활 밀접 업종을 중심으로 가맹점을 적극적으로 확대 지정할 계획이다. 이번 조기 운영을 뒷받침하기 위해 대전시는 정부의 제1차 추가경정예산을 통해 지역화폐 국비 지원 예산 52억 원을 확보했으며, 여기에 약 130억 원 규모의 지방비도
▲공모전 안내문. (대한뉴스 윤병하 기자)=부산광역시교육청(교육감 김석준)은 오는 7월 1일부터 9월 12일까지 부산시민을 대상으로 ‘2025년 제25회 부산시민 독후감 공모’를 실시한다. 이번 공모는 책 읽고 글 쓰는 독서문화 확산을 위해 부산광역시교육청과 부산광역시가 공동 주최하고 부산광역시공공도서관 35개관이 주관하며, 부산대학교, 국회부산도서관, BNK부산은행, 부산일보, 국제신문, KNN 등이 후원하는 행사다. 공모전은 범시민 독후감과 원북원부산 독후감 등 2개 분야로 나누어 접수를 한다. 두 분야 모두 초등학생 이상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범시민 분야는 별도의 지정도서 없이 자유롭게 참여할 수 있고, 원북원부산 독후감은 올해 원북 선정도서인 ‘나는 단단한 아이’, ‘라이프 재킷’, ‘이중 하나는 거짓말’으로 지정해 운영한다. 참가 희망자는 35개 부산 지역 공공도서관 홈페이지를 통해 온라인으로 접수하거나, 도서관 방문 또는 우편으로 신청하면 된다. 자세한 내용은 시민도서관 정보문화과(☎051-810-8251)로 문의하면 된다. 제출한 독후감은 각 공공도서관의 예선 심사를 거친 후, 시민도서관에서 교육·문학계 전문가 인사로 구성한 엄정한 본선 심사
▲부산시 슬로건. (대한뉴스 윤병하 기자)=부산시(시장 박형준)는 지역 산업구조 전환과 미래 성장산업 육성을 위한 핵심 전환점으로, 총 551억 원 규모의 「부산 미래산업 전환펀드 1호」 모펀드를 성공적으로 결성했다고 밝혔다. 시가 산업구조 대전환을 위해 지난 2월 「부산 미래산업 전환펀드」 조성 계획을 공식화한 이후 넉 달 만에 빠른 결실을 이뤘다. 5대 시중은행이 출자한 은행권 중견기업 전용펀드가 500억 원, 시가 41억 원, 한국산업은행이 10억 원으로 공동 출자했다. 시는 금융위와의 협력을 통해 은행 출자금에 후순위 출자를 보강해 금융권의 위험부담을 낮추고, 투자 중심의 펀드 결성이 가능하도록 제도적 기반을 마련했으며, 이에 한국산업은행도 동참하며 펀드 출범이 가능하도록 힘을 보탰다. 이번 펀드는 올해를 시작으로 향후 9년간 매년 551억 원 규모의 모펀드를 조성하고, 민간 자금을 매칭해 매년 2천5백억 원 이상, 총 2조 3천억 원 규모의 자펀드를 단계적으로 조성해 나갈 계획이다. 이를 통해 부산을 중심으로 울산·경남 지역 중소·중견기업의 신산업 전환과 고도화를 위한 대규모 정책자금을 안정적으로 공급한다. 특히, 조선해양 기자재, 자동차부품 등 부
▲부산시 슬로건. (대한뉴스 윤병하 기자)=부산시(시장 박형준)는 부산지역 해양환경 현안에 대한 과학적 의사결정을 지원하고 시민참여를 통한 지속 가능한 해양환경 관리 체계 마련을 위해 구축한 '스마트오션빌리지' 플랫폼 서비스를 오늘(27일)부터 본격 개시한다고 밝혔다. '스마트오션빌리지' 플랫폼은 지자체가 주도한 전국 최초의 시민소통형 데이터 기반의 지능형 플랫폼으로, 지속적인 기능 고도화와 서비스 확대를 통해 공공-시민-산업계가 함께하는 해양환경 통합관리 체계 구축을 목표로 한다. 시가 스마트빌리지 보급 및 확산 신규사업으로 기획해, 지난 2024년부터 한국해양과학기술원과 함께 ‘데이터 기반 지능형 해양환경 관리지원 플랫폼 개발 사업’을 통해 구축했다. 이 사업은 ▲부유쓰레기, 해양미세먼지, 지역해양산업 이슈 등 부산권역 해양환경 통합 모니터링 정보 제공 ▲위치기반 미세먼지 정보 제공 및 해양정화활동 등 시민 참여형 서비스 제공 ▲데이터 기반 해양환경 정보 분석 및 과학적 의사결정을 지원한다. '스마트오션빌리지' 플랫폼(sov-busan.co.kr)은 다양한 출처의 해양환경 빅데이터를 수집·정제해 ▲육상 기인 부유쓰레기 모니터링 서비스 ▲해양미세먼지 모니터
▲동해해경, 낚시어선 거점항포구 안전협의체 합동간담회 실시중인 장면. (대한뉴스 김기준 기자)=여름 성수기를 앞두고 동해안의 낚시어선 안전을 함께 지키기 위해 민·관이 한데 모였다. 동해해양경찰서(서장 김환경)는 26일 장호항 어촌계 사무실에서 낚시어선 거점항포구 안전협의체 합동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여름철 낚시 성수기를 앞두고 증가하는 낚시객과 어선 활동에 따른 안전사고를 사전에 예방하고, 관련 기관 간 현장 중심의 협업체계를 강화하기 마련됐다. 이날 간담회에는 임원파출소와 어선안전조업국, 삼척소방서, 낚시어선업 경영인 연합회 등 안전협의체 관계자들과 지역 낚시어선업자들이 함께 참석했다. 간담회에서는 ▲거점항포구 지정 배경 및 안전관리 계획 공유 ▲장호항 낚시어선업자 대상 안전교육 실시 ▲추진 일정 공유 ▲각 기관별 업무 정보 및 협업 사항 등 실질적인 현장 중심의 논의가 이뤄졌다. ▲동해해경, 낚시어선 거점항포구 안전협의체 합동간담회 단체 기념사진. 또한, 낚시어선 영업 시 겪는 애로사항과 다양한 건의사항도 청취했다. 동해해양경찰서 관계자는 “낚시어선 사고는 국민의 생명과 직결된 문제인 만큼, 현장종사자들과의 소통과 협력이 중요하다”며 “안전한
▲동해시, 소규모 행사장에 자동심장충격기 무상 대여 홍보물. (대한뉴스 김기호 기자)=동해시가 오는 7월부터 관내 지역축제와 학교행사 등 소규모 행사장을 대상으로 자동심장충격기(AED) 무상 대여 사업을 시행한다. 이는 대규모 행사에 비해 응급대응 인프라가 부족한 소규모 현장의 ‘골든타임’을 확보하겠다는 취지다. 현재 라벤더 축제, 무릉제 등 대규모 행사는 구급차와 의료 인력이 현장에 상주하고 있어 즉각적인 대응이 가능하다. 반면 지역 소규모 축제나 학교 행사는 위급 상황 시 신속한 처치가 어려운 점이 있다. 이런 상황에 대응하기 위해 시는 자동심장충격기 무상 대여를 도입했다. 대여를 희망하는 시민은 보건소 예방관리과 의약관리팀(☎539-8072)에 사전 문의 후 신분증을 지참해 방문 신청하면 된다. 대여 기간은 시작일을 포함해 최대 7일이며, 장비 인수 시 사용법에 대한 교육도 함께 제공된다. 한편, 자동심장충격기(AED)는 심정지 환자에게 짧은 순간 강한 전류를 전달해 심장을 다시 정상 리듬으로 회복시키는 장비로, 심정지 발생 직후 4~5분 이내 초기 대응이 생존율을 좌우하는 핵심 응급처치 도구다. 지용만 예방관리과장은 “심정지 발생 시 자동심장충격기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