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병오년, 새로 쓸 역사를 생각합니다 역사를 생각합니다. 누군가 역사란 과거와 현재의 끊임없는 대화의 연속이라 했던가요? 격동의 2025년은 그야말로 역사적인 한 해였고, 대한민국 역사를 가를 역사적인 역사였습니다. 한강 작가의 말처럼 과거가 현재를 도왔고, 죽은 자가 산 자를 구한 한 해였습니다. 역사가 살아서 움직였습니다. 먼 훗날 역사가들은 2025년의 대한민국은 도약과 나락(奈落)의 종이 한 장 차이의 갈림길이었다고 쓸 지도 모르겠습니다. 국민을 생각합니다. 대한민국의 국가경쟁력은 무엇일까요? 저는 대한민국 국민이라고 생각합니다. 대한민국의 역사를 이만큼 밀고 온 것도 국민이고, 대한민국이 위기에 빠졌을 때 나라를 구한 것도 국민이었습니다. 극소수의 독재자, 극소수의 악한 무리들을 물리쳐 낸 것은 바로 국민이었습니다. 소위 민주화의 투사도 산업화의 역군도 다 국민이었습니다. 민주주의를 생각합니다. 1894년 동학정신의 인내천, 나라의 주인은 왕이 아니라 백성이다.라는 민주주의 깃발을 처음 들어 올린 대한민국 민주주의 1년부터 140년 동안 대한민국의 민주주의는 멈추지 않고 전진해 왔습니다. 동학의 후예 민주주의자들이 3.1 독립운동, 4.19
존경하는 국민 여러분! 2026년 희망찬 새해가 밝았습니다. 사법부 가족 모두의 마음을 모아 국민 여러분께 새해 인사를 드립니다. 새해에는 우리 사회가 소통과 화합을 바탕으로 더욱 안정되고 나라가 태평하며, 국민 여러분 한 분 한 분의 소망이 모두 이루어져 가정과 일상 속의 기쁨과 행복이 가득하시기를 기원합니다. 지난해 우리 사회는 비상계엄과 탄핵이라는 엄중한 국면을 거치며, 민주주의와 법치주의의 본질적 가치를 다시금 깊이 성찰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이 과정에서 법원과 재판을 향한 국민의 관심과 기대 또한 한층 더 높아졌습니다. 사법부는 법치주의의 근간을 굳건히 지키는 한편, 신속하고 공정한 재판을 통해 헌정 질서가 온전히 회복될 수 있도록 부단히 노력해 왔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 과정에서 법원을 향한 국민들의 우려와 걱정이 존재한다는 점 역시 무겁게 받아들이고 있습니다. 새해에도 우리 사법부 구성원 모두는 심기일전하여 국민의 눈높이에서 스스로를 성찰하고, 법과 원칙에 따른 충실한 재판을 통해 국민이 부여한 헌법적 사명을 완수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국민 여러분! 올해에는 서울․수원․부산 회생법원에 더하여, 대전·대구·광주 회생법원이 추가
존경하는 국민 여러분, 재외동포 여러분, 2026년 새해가 밝았습니다. 지난해 우리는 민주주의의 위기 속에서 무거운 마음으로 한 해를 시작했지만, 올해는 성장과 도약에 대한 희망을 품고 출발합니다. 모두 국민 여러분 덕분입니다. 위헌·위법한 계엄이라는 국가 위기 상황에서 대한민국을 지켜주신 위대한 국민 여러분께 깊은 존경과 감사를 드립니다. 지난해 출범한 국민주권정부는 회복과 성장을 국정의 최우선 과제로 삼아 전력을 다해 왔습니다. 경제는 반등했고, 소비심리는 안정을 찾아가고 있습니다. 경주 APEC 정상회의의 성공적 개최와 한미 관세협상 타결 등 국익 중심 실용 외교의 기반을 마련해 왔습니다. 2026년은 '대한민국 더 큰 도약의 원년'이 될 것입니다. 무엇보다 국민들의 불안 해소와 국정 안정이 중요합니다. 내란의 완전한 청산과 더불어 재발 방지를 위해 민주주의의 토대를 굳건히 하는 한 해가 되어야 할 것입니다. K-브랜드가 전 세계의 주목을 받는 지금은 대한민국 대도약의 기회인 동시에, 산업 구조를 혁신하고 내실을 다져야 할 매우 중요한 시점입니다. ABCDE(AI, 바이오, 문화콘텐츠, 방위산업, 에너지)를 주축으로 성장을 견인하고, 그 발전의 혜택을
존경하는 국민 여러분, 격동의 한 해가 저물고 희망찬 새해가 밝았습니다 모두 복 많이 받으십시오. 병오년 '붉은 말'의 기운을 받아, 2026년은 곳곳에 활력이 돌고 모두가 마음껏 뜻을 펼치는 도약의 한 해가 되기를 기원합니다. 지난해 우리나라는 국민의 용기와 지혜에 힘입어 평화롭게 민주적 헌정질서를 회복했습니다. APEC 정상회의도 성공적으로 치러내며 대한민국의 건재함을 세계에 당당히 보여주었습니다. 위대한 대한국민의 저력을 다시금 확인한 한 해였습니다. 국회는 국민께서 보여주신 뜻을 깊이 새기며, 국민주권의 가치를 단단히 세우고 국민의 삶으로 증명되는 민주주의를 구현하는 데 책임을 다하겠습니다. 새해를 시작하는 설렘 한편으로 무거운 마음 또한 있으실 것입니다. 12·3 비상계엄 1년이 지났지만, 주요 책임자에 대한 1심 재판조차 끝내지 못한 채 새해를 맞았습니다. 이를 둘러싼 정치적 대립이 계속되는 가운데 시급한 민생과 경제 과제가 뒤로 밀리고도 있습니다. 불안과 혼란, 피로감을 호소하는 국민께 안타깝고 송구한 마음입니다. 지난 연말 국회는 신속하고 엄정한 사법절차를 요구하는 국민의 뜻에 따라 관련 입법을 마무리했습니다. 새해에는 사법 정의가 온전히 실현
지난해 정부를 믿고, 함께 위기의 파도를 건너 주신 우리 국민 여러분께 감사의 말씀부터 전합니다. 허물을 벗고 다시 태어나는 '푸른 뱀'의 해, 을사년은 우리 모두에게 걱정과 불안을 이겨낸 회복과 정상화의 시간이었습니다. 내란으로 무너진 나라를 복구하는 일이 무엇보다 시급했습니다. 신속한 추경, 민생 회복 소비 쿠폰이 제 역할을 톡톡히 해내며 소비심리는 7년 7개월 만에 최고 수준을 회복했고, 경제성장률 또한 상승 추세입니다. 주식시장은 코스피 4000을 돌파했고 수출은 연간 7000억 달러의 새로운 기록을 세웠습니다. 우려 섞인 좌절이 기대 섞인 전망으로 전환되고 있습니다. 어렵게 확보한 GPU 26만 장, 150조 원에 달하는 국민성장펀드, 여야가 합의한 'AI시대의 첫 예산안'은 첨단산업과 중소벤처기업 발전을 뒷받침할 중요한 발판이 될 것입니다. '민주 대한민국'의 국제사회 복귀와 '국익 중심 실용 외교'는 성장과 도약을 향한 우리의 지평을 크게 넓혔습니다. 특히 미국과의 관세 협상 타결로 우리 경제를 짓누르던 불확실성이 상당 부분 해소되었다는 점도 고무적입니다. 핵 추진 잠수함 건조부터 우라늄 농축, 사용후핵연료 재처리 권한 확대까지, 르네상스를 맞이
CONTENTS 2026 January VOL.280 신년사 12 김원모 대한뉴스 발행인 14 이재명 대통령 18 우원식 국회의장 19 조희대 대법원장 20 김민석 국무총리 21 정청래 민주당 대표 22 장동혁 국민의 힘 대표 23 박재규 경남대 총장 24 박종현 한국기자협회장 25 김대성 목사 26 조강훈 한국예술문화단체총연합회장 27 강신철 국기원 대사부 28 정승만 경기수협 조합장 29 유경호 대한뉴스 논설위원장 30 대한뉴스 갤러리 34 그때 그 시절 정치&이슈 40 대통령 46 국방 50 행정각부 동정 52 전성수 서초구청장 경제 58 새해 바뀌는 제도 60 개인정보유출 64 딸기산업 사회 70 자율주행 74 갑론을박 78 아르바이트 80 포토뉴스 84 고사성어 86 역사상식 문화 90 최진민 · 김미혜 展 96 이색시계 100 영화를 통해 읽는 나이 의미 102 베이커리 카페 쁘왈란 104 여행 108 새해 운세 112 한방칼럼 114 북한강 조형물
2025년 한 해가 저물어갑니다. 대한민국 사회는 전례 없이 빠르게 변했고, 그 변화의 중심에서 국민 여러분은 치열하게 버텨 왔습니다. 언론은 시대의 거울이자 사회적 책임을 지닌 공기입니다. 저는 이 역할을 다시금 마음에 새기며, 국민과 독자 여러분께 연말의 인사를 드립니다. 올해 대한민국은 그 어느 때보다 빠르게 변했습니다. 국민 여러분은 경기 둔화와 물가 상승, 지역 경제 격차, 불안정한 노동 환경, 자영업자의 어려움 등 여러 도전을 정면으로 마주했습니다. 그럼에도 우리 사회는 흔들리지 않았습니다. 현장에서 묵묵히 일하는 시민들의 노력 덕분입니다. K음식, K콘텐츠, K제조업의 성과는 세계가 인정하고 있습니다. 외식·서비스 산업은 내수 회복을 위해 치열하게 버텼고, 많은 경영자와 직원들이 현장을 유지하기 위해 최선을 다했습니다. 이러한 노력은 반드시 보상받아야 합니다. 중소 자영업자의 회복은 국가 전체가 함께 해결해야 할 과제입니다. 한편 올해는 갈등이 완전히 사라진 해도 아니었습니다. 정치적 대립과 사회적 불신은 여전히 깊었습니다. 잘못된 정보가 사회를 흔든 일도 많았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언론의 책임은 더욱 무거워졌습니다. 얼마 전 TV예능 프로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