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 기장임랑 썸머뮤직 페스티벌 안내문. (대한뉴스 김기준 기자)=음악과 자연이 어우러지는 기장군 대표 해변, 임랑해수욕장에서 '2025 기장임랑 썸머뮤직 페스티벌'이 8월 15일부터 16일까지 이틀간 열린다. 이번 축제는 세대를 아우르는 다양한 음악 프로그램과 풍성한 체험 콘텐츠를 선보이며 여름밤의 낭만을 선사할 예정이다. 올해 축제는 지역 주민과 청년들이 함께 즐길 수 있도록 새롭게 구성되었다. 임랑해변 노래자랑: 축제 첫날인 15일에는 기장군민들이 참여하는 '임랑해변 노래자랑'이 펼쳐진다. 일상 속 숨겨진 노래 실력을 뽐내고, 서로 소통하며 화합을 다지는 특별한 시간이 될 것이다. 대한민국 청년가요제: 16일에는 만 19세에서 34세 청년들의 뜨거운 열정을 담은 '대한민국 청년가요제'가 열린다. 자유로운 분위기 속에서 자신만의 음악적 개성을 선보이며 해방감을 만끽하는 무대가 될 것이다. 두 프로그램 모두 사전 오디션을 거쳐 본선 진출자를 가리며, 다양한 장르의 공연과 특별 게스트의 축하 무대가 더해져 축제의 열기를 고조시킬 예정이다. ▲2025 기장임랑 썸머뮤직 페스티벌 안내문. 축제의 밤을 더욱 빛내줄 화려한 공연들도 준비되어 있다. 개막콘서트
▲조합원들이 기자회견문을 낭독하고 있다 (대한뉴스 김기준 기자)=전국교수노동조합이 부당해고 철회와 재발 방지를 위한 공동투쟁위원회(이하 공투위)를 공식 출범했다. 학령인구 감소를 빌미로 대학들이 교수들을 부당하게 해고하는 사례가 늘고 있어, 이에 대한 문제 해결을 위해 본격적인 공동 행동에 나선 것이다. 공투위는 교수 재임용 제도 악용, 폐과 조치 남용, 부당한 징계와 해임 등 대학의 비민주적 운영이 교육의 공공성과 교수 노동자의 기본권을 심각하게 침해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또한, 이는 단순한 고용 문제를 넘어 대학의 민주화와 교육 가치를 훼손하는 행위라고 강하게 비판했다. 공투위는 김포대학교, 웅지세무대학교, 신경주대학교, 진주보건대학교, 연암대학교, 세경대학교 등 여러 대학에서 발생한 부당해고와 임금체불 사례를 구체적으로 언급하며, 사태의 심각성을 강조했다. 특히 신경주대학교에서는 60개월 이상 임금이 체불돼 누적액이 200억 원에 달하며, 일부 교수는 월급이 6만 원에 불과했던 사례도 폭로했다. 이에 공투위는 다음과 같은 요구와 향후 계획을 밝혔다. 정부에 대한 요구: 부당하고 불법적인 행위를 저지르는 대학에 대한 즉각적인 특별감사 실시와 엄중 처벌을
▲강원도청 전경. (대한뉴스 김기호 기자)=강원특별자치도가 전국 최초로 생성형 인공지능(AI) 기반 'AI 당직원'을 도입했다. 이는 야간 및 공휴일 민원 응대 효율을 높이고, 공무원들의 업무 부담을 줄이기 위한 혁신적인 시도다. 지난 12일 열린 시연회에서는 AI 당직원이 단순 민원부터 긴급 상황까지 처리하는 모습이 공개되었다. 이 시스템은 도민의 전화를 실시간으로 분석해 상황에 맞는 대화형 응답을 제공하며, 쌓이는 데이터를 바탕으로 지속적으로 학습하고 발전하게 된다. 강원특별자치도는 그동안 야간 및 공휴일 민원 처리에 대한 고민이 많았다. 2년간의 당직 통화 이력을 분석한 결과, 전체 7,538건 중 93.4%가 단순하고 반복적인 민원이었다. 이로 인해 재난 대응 업무를 병행하던 공무원들의 피로도가 높아지고 본연의 업무에 집중하기 어려웠다. AI 당직원 도입으로 이러한 문제가 해소될 것으로 기대된다. 주요 특징은 다음과 같다. 신속하고 체계적인 민원 처리: 민원 내용을 자동으로 텍스트로 변환해 담당 부서에 전달, 다음 날 바로 처리가 가능해진다. 긴급 상황 골든타임 확보: 화재, 사고 등 긴급 상황 발생 시 담당 관리자에게 즉시 알림 문자와 경고음을 보내
▲IWPG 전나영 대표 수상 하고 있다. (대한뉴스 김기준 기자)=(사)세계여성평화그룹(IWPG)이 주최하는 '제7회 평화사랑 그림그리기 국제대회 대한민국 예선 시상식'이 지난 12일, 목포미식문화갤러리 해관1897에서 성황리에 열렸다. 이 대회는 어린이와 청소년들이 그림을 통해 평화의 메시지를 전하고, 평화 문화를 확산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이번 대한민국 예선에서는 전국 각지에서 선발된 초등학생부터 고등학생까지 총 12명의 학생이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1등상 수상자 기념 사진. 수상자는 다음과 같다. 1등상 수상자 ▲동해 남호초등학교 3학년 김채아▲목포 이로초등학교 4학년 제갈별하▲동해 하랑중학교 2학년 이시은▲광주남 명진고등학교 2학년 박지우 학생이 차지했다. 또한, 한국예술문화단체총연합회 회장상과 한국미술협회 이사장상 등 특별상 부문에서도 각 4명의 학생이 수상했다. 시상식은 IWPG 전나영 대표의 환영사와 목포시의회 박수경 의원의 축사로 시작되었으며, 대한민국 예선 하이라이트 영상 상영과 함께 시상식이 진행되었다. 1등상 수상자들은 IWPG 전나영 대표로부터 직접 상을 수여받았고, 특별상 수상자들은 전라남도의회 전경선 의원과 IWPG 최경남 사무
▲부산시청 전경. (윤병하 기자)=부산시(시장 박형준)는 한국자산관리공사와 함께 오늘(12일) 오후 3시 부산시청 국제의전실에서 「부산시–한국자산관리공사 기부금 전달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날 전달식에는 성희엽 시 미래혁신부시장과 김서중 한국자산관리공사 부사장 등이 참석한다. 한국자산관리공사가 이번에 전달하는 기부금 2억 원은 부산낙동강정원 내 '사회가치경영(ESG) 기업동행정원' 조성 사업에 전액 사용된다. 해당 사업은 한국자산관리공사의 사회가치경영(ESG) 실천의 하나로, 기업의 정체성과 공익가치를 반영한 정원을 조성해 지속 가능한 정원 도시 구현에 기여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사회가치경영(ESG) 기업동행정원'은 낙동강정원의 자연생태와 어우러진 테마 정원으로, 철새·습지 등 생태자원과 연계한 경관을 조성해 방문객에게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특히, 국가정원 지정 요건 충족과 정원문화 확산에 기여할 뿐만 아니라, 국내외 방문객에게 부산만의 차별화된 정원 경관을 선보이는 거점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한국자산관리공사는 1962년 설립 이후 공공자산 관리와 금융 안정에 기여해 왔으며, 사회 공헌 분야에서도 활발히 활동하고 있다. 환경보호,
▲부산교육청 전경. (대한뉴스 김기준 기자)=부산광역시교육청이 학생들의 문해력과 수리력을 미래 핵심 역량으로 규정하고, 이를 강화하기 위한 연구에 본격 착수한다. 이는 단순한 기초 학력 증진을 넘어, 데이터 기반의 맞춤형 교육 시스템을 구축하여 학생 한 명 한 명의 잠재력을 극대화하겠다는 혁신적 전략으로 풀이된다. 이번 프로젝트는 부산 교육의 질적 도약을 위한 중요한 전환점이 될 전망이다. 이번 프로젝트의 가장 핵심적인 요소는 컴퓨터 기반 진단검사(CBT)의 도입이다. 부산시교육청은 부산대학교와 손잡고 학생들의 문해력과 수리력 수준을 객관적이고 과학적으로 진단할 수 있는 시스템을 개발한다. 이 진단 결과를 통해 학생들의 학습 데이터를 축적하고, 이를 분석하여 개별 학생에게 최적화된 학습 계획을 수립하는 데 활용할 예정이다. 학생 개개인에 최적화된 학습 경로 제공: 진단 결과는 학생 스스로가 자신의 강점과 약점을 명확히 파악하고, 자기 주도 학습을 위한 구체적인 목표를 세우는 데 도움을 준다. 교사의 역할 변화: 교사는 단순한 지식 전달자를 넘어, 학생들의 학습 데이터를 분석하고 맞춤형 피드백을 제공하는 '학습 컨설턴트'로서의 역할을 강화하게 된다. 학교 교육
▲진로체험의 날 모습 진로특강-덕천중). (대한뉴스 윤병하 기자)=부산광역시북부교육지원청(교육장 김범규)은 지난 8일 관내 중학교 1·2학년 학생 225명을 대상으로‘2025학년도 여름방학 위캔두 계절학교’ 프로그램의 종강일을 맞아 진로체험의 날을 운영했다고 밝혔다. 진로체험의 날은 덕천중, 모라중, 오션중 3개 거점학교에서 오전에 진로특강, 오후에 선택형 진로체험활동이 진행됐다. 오전 진로특강은 덕천중학교에서 송용한 전 삼락지구대장이 ‘변화하는 세계와 나의 진로’를 주제로 특강을 진행했고, 모라중학교에서 최광준 신라대 명예교수가 ‘내가 하고 싶은 일과 진로 탐색’을 주제로 학생들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오션중학교에서는 최영준 신라대 명예교수가 ‘미래의 직업과 4차 산업혁명’을 주제로 AI 시대의 직업 변화와 미래 전망에 대해 강연했다. ▲펫푸드 체험-덕천중. 오후에는 학생들의 흥미와 적성을 고려한 선택형 진로체험활동이 운영되었다. ▲ MBTI를 통해 나의 진로 로드맵 만들기 ▲ 웹툰으로 그려보는 나의 이야기 ▲ 펫푸드 전문가 직업 탐색 및 요리 실습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되어 학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김범규 교육장은 “이번 위캔두 계절학교는 교과
▲동해해경청 신종원 경사(왼쪽에서 두번째) 해양수산부 규제혁신 대국민 공모전 상금 기부. (대한뉴스 김기준 기자)=동해지방해양경찰청(청장 김성종)의 신종원 경사가 규제혁신 공모전에서 받은 상금 전액을 국가보훈 유공자를 위해 기부하며, 광복 80주년을 맞아 따뜻한 감동을 선사하고 있다. 신 경사의 이번 기부는 현장에서 느낀 불합리한 규제를 개선하려는 적극적인 노력과 더불어, 나라를 위한 희생을 잊지 않겠다는 아름다운 마음이 더해져 더욱 큰 의미를 지니고 있다. 신 경사는 해양수산부 주관 규제혁신 공모전에서 ‘어선 승선원 변동 신고 주체 확대’ 아이디어를 제안해 우수상을 수상했다. 이는 기존에 선장 또는 선주만 가능했던 신고 절차를 선원 본인까지 확대해 어업 종사자들의 행정 부담을 획기적으로 줄여줄 것으로 기대된다. 현장의 목소리에 귀 기울여 국민의 편의를 높이려는 신 경사의 노력은 해양경찰의 '국민과 함께하는 해양안전 실현'이라는 사명을 잘 보여준다. 신 경사는 수상 상금 전액을 동해시사회복지협의회에 기부하며, 광복 80주년을 맞아 국가유공자와 그 유가족들의 복지 증진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김성종 청장은 "신 경사의 이번 기부는 해양경찰
▲울산시청 전경. (대한뉴스 김기준 기자)=울산시가 '인공지능(AI) 수도'로 발돋움하기 위한 행보에 본격적으로 나섰다. 8월 12일, 울산시는 제조, 에너지, 정보통신, 교육 등 각 분야 전문가 20명으로 구성된 울산 인공지능위원회를 출범시키고 첫 회의를 개최했다. 이는 울산형 AI 전략을 실행하기 위한 민관 협력 체계를 구축했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 이날 회의에는 김두겸 울산시장을 비롯해 울산정보산업진흥원, 울산과학기술원(UNIST),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 등 산·학·연·관 전문가들이 참석해 AI 데이터센터 활용을 중심으로 한 다양한 정책 방안을 논의했다. 위원회는 앞으로 울산의 강점과 보완점을 현장 중심으로 논의하며, AI 산업 발전 방안에 대한 주요 정책 과제를 구체화하고 실행 전략을 제안하는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울산시는 지난 6월 SK텔레콤 및 아마존웹서비스(AWS)와 협력해 총 7조 원 규모의 AI 전용 데이터센터를 유치하는 데 성공했다. 오는 8월 착공 예정인 이 데이터센터는 2027년부터 순차적으로 가동을 시작해 2029년까지 총 103MW 규모의 고성능 GPU 기반 시설로 완공될 예정이다. 이는 아시아·태평양 지역을 아우르는
▲박스 안에 있는 어린 솔부엉이 개체 (김상우대표 촬영). (대한뉴스 김기준 기자)=울산 울주군 상북면의 한 야산 소나무에서 천연기념물 솔부엉이의 번식 과정이 성공적으로 관찰되었다. 지난 6월 19일부터 약 한 달간 이어진 이번 관찰은 사람들의 생활 공간과 가까운 곳에서 자연의 생명력이 펼쳐지는 귀한 기록으로 남게 되었다. 솔부엉이의 번식 과정 상세 관찰 이번 관찰은 배드민턴센터 대표 김상우 씨가 소나무 둥지에서 솔부엉이 알과 어린 새끼를 발견하면서 시작되었다. 관찰 결과, 약 한 달간의 포란 기간을 거쳐 새끼들이 태어난 것으로 추정된다. 설치된 관찰카메라에는 밤이 되면 어미 새가 둥지 근처로 나온 어린 솔부엉이들에게 나방이나 딱정벌레 같은 곤충을 물어다 주는 모습이 포착되었다. 이러한 보살핌 속에서 새끼들은 건강하게 성장했고, 7월 16일 둥지를 떠나 세상을 향해 날아갔다. 이후 빈 둥지에는 청딱다구리가 자리를 잡는 등, 작은 소나무 한 그루가 여러 생명체의 삶의 터전이 되고 있음을 보여주었다. 서식지 보전의 중요성과 의미 솔부엉이(학명: Ninox japonica)는 올빼미과에 속하는 여름 철새로, 천연기념물로 지정되어 보호받고 있다. 주로 4월 중순에
▲울산소방본부 119항공대, 수난 인명구조훈련. (대한뉴스 김기준 기자)=울산소방본부 특수대응단은 여름철 물놀이 사고에 대비하여 8월 11일 오전 9시, 울주군 두동면 대곡댐에서 소방헬기를 활용한 수난 인명구조훈련을 성공적으로 마쳤다. 이번 훈련은 하천과 계곡을 찾은 피서객이 물놀이 중 사고를 당했을 때를 가정해 진행되었다. 울산 119항공대원 10여 명이 참여하여 익수자 발생 상황에 대한 신속하고 정확한 인명구조 활동과 현장 대응 능력을 강화하는 데 중점을 두었다. 특히, 훈련은 익수자를 발견하는 초기 단계부터 수난용 들것 등 전문 구조장비를 활용한 인명구조, 그리고 헬기 기내에서 응급처치를 실시한 후 인근 병원으로 이송하는 전 과정을 실제 상황처럼 진행했다. 이를 통해 대원들의 위기 대처 능력을 한층 더 끌어올리는 계기가 되었다. ▲울산소방본부 119항공대, 수난 인명구조훈련. 울산소방본부 관계자는 "여름철 수난사고 예방을 위해 안전 수칙을 지키는 것이 가장 중요하며, 만약 사고가 발생했을 경우 직접 물에 뛰어들기보다는 주변에 도움을 요청하거나 즉시 119에 신고하고, 뜰 수 있는 물건을 던져주는 것이 현명한 대처 방법"이라고 강조했다.
▲국민의힘 경상북도의회 박채아 의원(경산). (대한뉴스 김기준 기자)=박채아 경상북도의회 교육위원장(경산3, 국힘)이 지난 3년간의 의정활동을 돌아보고, 앞으로의 포부를 밝혔다. 재선 광역의원으로서 제12대 경북도의회에 입성한 박 위원장은 교육위원회 소속을 유지하며 경북 교육 정책의 안정적인 토대 마련에 주력해왔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현장 중심의 위기 대응, '투명성과 신뢰 회복' 강조 박 위원장은 교육 현장의 위기 상황마다 신속하고 투명한 대응으로 주목받았다. 2025년 7월, 안동의 한 사립고등학교에서 발생한 시험지 유출 사건 당시, 그는 즉시 긴급회의를 소집하고 교육청 관계자뿐 아니라 지역 학부모까지 배석하도록 공개 회의를 열었다. 이는 사안의 진상을 투명하게 밝히고 재발 방지책을 마련하려는 의지였다. 이와 같은 발 빠른 대처 덕분에 경북교육청과 경북도의회는 14일간 입시 비리 제보 창구를 운영하며 도민들의 불안을 해소하는 데 적극적으로 나설 수 있었다. 또한, 지난 2월 대전 초등학생 살인사건 이후에는 직접 지역 초등학교를 찾아 돌봄교실 운영 실태와 등하교 안전망을 점검하여 안전한 교육 환경을 재구축하는 계기를 만들기도 했다. 사회적 약자 교육권 보
▲동해해경청-두원상선(주) 업무 제휴식. (대한뉴스 김기준 기자)=동해지방해양경찰청(청장 김성종)은 8월 8일 동해해경청 소회의실에서 국제여객선사인 두원상선 주식회사와 해양경찰(가족포함), 민간통역인의 복지 향상 및 국제협력을 위한 업무제휴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업무제휴로 동해해경청은 경찰관들의 국제 견문을 확대할 수 있는 접근성을 높였을 뿐만 아니라 민간통역인의 소속감을 높이고 실질적인 복지증진에 이바질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두원상선 주식회사는 현재 북극항로인 동해항-러시아 블라디보스톡 노선과 동해항-일본 사카이미나토 노선을 주1회 정기 운항 중이다. 이번 제휴는 전국 해양경찰관(가족포함), 해양경찰에서 운영 중인 민간단체(해양재난구조대 등)를 대상으로 적용된다. ▲동해해경청-두원상선(주) 업무 제휴식 기념 사진. 동해해경청 관계자는 “국제여객선사와 지속적인 협력을 통해 국제정세와 범죄동향을 조기에 파악해 현정부에서 추진 중인 북극항로 개척과 관련해 안정적인 정착을 할 수 있도록 정책들을 펼쳐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서해지방해양경찰청 전경. (대한뉴스 김기준 기자)=서해지방해양경찰청(청장 이명준)은 대한민국 해양의 안전과 질서를 책임지는 2025년도 하반기 해양경찰공무원 채용을 실시한다고 11일 밝혔다. 서해해경청은 이번 채용을 통해 해양 치안의 최일선에서 활약할 경찰공무원 순경 3개 분야 44명을 선발하며 세부 인원은 다음과 같다. ▲ 함정요원_항해 · 기관 36명(22명/14명) ▲ 수사 4명 ▲ 외국어(중국어) 4명 원서접수는 9월 1일부터 9월 15일까지 국가공무원 채용시스템(https:// gongmuwon.gosi.kr) 에서 가능하며, 필기, 체력, 면접시험을 거쳐 최종 합격자는 12월말 발표할 예정이다. 해양경찰은 해양사고 예방과 구조, 불법 어업 단속, 해양오염 감시 등 국가 해양주권 수호의 핵심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서해해경청 관계자는 “해양경찰은 단순한 공무원이 아닌, 국민의 생명을 지키는 사명감 있는 직업”이라며 “젊고 유능한 인재들의 도전을 기다린다”고 밝혔다. 자세한 사항은 해양경찰청(www.kcg.go.kr) 및 나라일터(www.gojobs.go.kr), 서해해경청(www.kcg.go.kr/seohaecgh/main.do)에 게시된 공고문을
▲폐교 주원초 모습. (대한뉴스 윤병하 기자)=부산광역시교육청(교육감 김석준)은 지난 3월 폐교된 부산 부산진구 개금동 주원초등학교 부지에 대한 매각 절차에 나선다고 11일 밝혔다. 교육청은 그동안 도심에 위치하여 입지조건이 뛰어난 주원초 부지의 활용 가능성이 높다고 판단하고 교육청이 자체 활용하는 방안을 검토했다. 반면 주원초 인근 주민을 비롯한 부산시, 부산진구 등 지역사회는 지역발전을 위해 해당 부지에 대한 매각을 지속적으로 요구해 왔다. 부산시교육청은 지역사회의 요구를 반영하여 「부산광역시교육청 폐교재산 관리 및 활용 촉진 조례」에 따른 실무위원회, 폐교재산활용위원회 등에서 주원초 부지에 대한 매각을 심도 있게 검토, 최종적으로 매각 결정을 내렸다. 부산시교육청은 향후 부지 매각에 대한 세부 추진계획을 수립하고, 공유재산심의회 및 부산시의회 심의 등의 행정절차를 거친 후, 내년 하반기까지 해당 부지에 대한 매각절차를 완료한다는 방침이다. 매각은 「공유재산 및 물품 관리법」 등 관련 법령에 따라 원칙적인 일반입찰 방식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이는 현행 법령 상 특정 기관에 대해 수의계약에 의한 매각이 불가능한 점을 반영한 조치이다. 김석준 교육감은 “이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