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뉴스 한원석 기자)=환경부(장관 김완섭)는 이차전지 폐수의 적정처리를 위해 ‘물환경보전법’ 시행규칙 및 ‘하수도법’ 시행규칙 일부개정안을 올해 12월 5일부터 40일간 입법예고한다고 밝혔다. 이번 시행규칙 일부개정안은 염폐수 처리수를 해양에 방류할 때 적용했던 염인정제도가 그간 해양생물종 독성검사, 염의 범위 등에 대해 모호한 부분이 있어 이차전지 폐수 적용에 혼선이 있다는 지적에 따라 이를 명확하게 규정했다. 시행규칙 개정안의 주요 내용은 다음과 같다. 우선 염인정을 받을 때 쓰이는 독성검사 해양생물종을 발광박테리아와 윤충류 2종으로 명확히 했다. 기존에는 염인정 시 보통 1종의 해양생물종(발광박테리아)에 대해 독성검사를 실시했으나, 이차전지 염폐수의 주성분인 황산염에 민감한 윤충류를 추가했다. 이를 통해 해양생태영향을 더 면밀하게 고려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아울러 염인정을 신청하는 요건도 확대했다. 그간 염인정을 신청하려는 업체는 생태독성 배출허용기준을 초과하여 관할 행정청(지자체 또는 지방(유역)환경청)으로부터 개선명령을 받아야만 신청할 수 있었다. 이번 개정안에서는 생태독성 배출허용기준 초과 외에도 시운전 단계에서도 신청할 수 있도록 했다
(대한뉴스 한원석 기자)=환경부 소속 수도권대기환경청(청장 이영석)은 12월 4일 시흥에코센터 초록배곧홀(경기 시흥시 소재)에서 ‘기후·대기 관리 연계성 강화 포럼’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포럼은 대기환경과 관련된 연구와 지식 교류를 촉진하기 위해 설립된 (사)한국대기환경학회가 주관한다. 이번 행사는 각 분야별 전문가들이 참석하여, 그간 네 차례에 걸친 전문가 포럼에서 논의된 온실가스 배출을 고려한 대기오염물질 방지시설 운영 개선 방안을 공유하고 산업 현장에 적용하는 방안에 대해 논의한다. 이날 행사는 총 3부로 구성된다. 1부에서는 유승직 숙명여자대학교 교수가 ‘국제적 탄소중립 추세를 고려한 대기·기후 정책 연계방안’에 대한 기조강연을 진행한다. 2부에서는 박해경 한서대학교 교수, 박종호 EICT 대표, 김은연 전 KCVCS 부사장이 ‘온실가스 배출을 고려한 대기오염물질 저감설비 운영과 기술개발’이라는 주제로 질소산화물(NOx), 황산화물(SOx), 휘발성유기화합물(VOCS) 저감설비별 운영 개선 방안에 대해 발표한다. 끝으로 3부에서는 유승직 숙명여자대학교 교수의 사회로 이날 참석한 전문가들과 함께 온실가스 배출을 고려한 대기오염물질 방지기술 개선과
(대한뉴스 한원석 기자)=환경부 소속 국립환경과학원(원장 금한승)은 한강물환경연구소 내 한강물환경생태관(경기 양평군 소재)을 생태체험 및 전시 공간으로 새롭게 단장했다고 밝혔다. 한강물환경생태관에서는 △다양한 생태의 보고, 한강, △우리에게 오는 물, △하수 속 비밀탐험 등을 주제로 방문객들에게 한강의 생태계와 물 환경에 대한 다양한 정보와 체험을 제공한다. 첫 번째 주제인 ‘다양한 생태의 보고, 한강’은 한강 유역에 서식하는 다양한 어류, 양서류, 파충류, 포유류 및 수변식생을 실제 모습과 매우 유사하게 재현한 실사 모형(디오라마)의 전시물이다. 아울러, 상류부터 하류까지 수생생물의 서식 특성에 맞추어 생태계 모형을 구현해 한강의 생태계를 한눈에 감상할 수 있다. 두 번째 주제인 ‘우리에게 오는 물’은 한강의 상수 원수가 취수장에서부터 가정의 수도꼭지로 나오기까지의 과정을 직접 체험하며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구현한 체험형 전시물이다. 무인안내기(키오스크)를 통해 물의 정수처리 과정을 만화 영상(애니메이션)으로 관람이 가능하고, 각 단계마다 직접 파이프로 연결해 보며 전 과정을 체험할 수 있다. 세 번째 주제인 ‘하수 속 비밀탐험’은 우리가 사용하고 버린
(대한뉴스 한원석 기자)=환경부 소속 수도권대기환경청(청장 이영석)은 12월 4일 시흥에코센터 초록배곧홀(경기 시흥시 소재)에서 ‘기후·대기 관리 연계성 강화 포럼’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포럼은 대기환경과 관련된 연구와 지식 교류를 촉진하기 위해 설립된 (사)한국대기환경학회가 주관했다. 이번 행사는 각 분야별 전문가들이 참석하여, 그간 네 차례에 걸친 전문가 포럼에서 논의된 온실가스 배출을 고려한 대기오염물질 방지시설 운영 개선 방안을 공유하고 산업 현장에 적용하는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이영석 수도권대기환경청장은 “대기정책의 성공적 이행을 위해서는 기후변화 영향을 고려한 통합적 관리전략이 마련되어야 한다”며, “오늘 나온 다양한 정책제언과 아이디어가 앞으로 통합적 기후-대기 정책 마련을 위한 기초자료로 활용되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대한뉴스 한원석 기자)=6·25전쟁 당시 장남인 형 대신 자원입대해 20세 꽃다운 나이에 전사한 호국영웅의 신원이 지난 11월 18일 확인된 후, 오늘(12월 4일) 73년 만에 가족의 품으로 돌아왔다. 고인보다 2년 늦게 입대한 형도 제21사단 소속으로 참전 후 복무중 순직하였고, 사촌동생 고(故) 이형술 하사는 4년 전 신원확인 및 호국의 영웅 귀환행사를 거쳐 대전현충원에 안장되었다. 국방부유해발굴감식단(이하 국유단, 단장 이근원)은 2004년 충북 단양군 단양읍 마조리 3번지 일대에서 발굴된 유해의 신원을 6·25전쟁 당시 ‘안동지구 공비토벌 작전’에서 전사한 고(故) 이형갑 일등중사(現 하사)로 확인하였다. 이로써 2000년 4월 유해발굴이 시작된 이후 신원이 확인된 국군 전사자는 총 240명으로 늘었다. 2021년 민·관·군 협업하 유가족 찾기 집중시행 중 예비군지휘관이 고인의 본적지 관할 행정기관에서 친조카의 소재를 파악한 뒤 유전자검사를 진행하면서 고인의 신원확인이 가능해졌다. 2004년 10월, 전문 발굴병력이 전사연구와 참전용사 증언을 토대로 충청북도 단양군 단양읍 마조리3 일대에서 유해를 발굴하던 중 머리뼈를 먼저 발견하고 발굴지역을 확대
(대한뉴스 한원석 기자)=환경부 산하 국립낙동강생물자원관(관장 유호)은 특정수질유해물질로 지정된 ‘1,4-다이옥산’을 기존 미생물보다 최대 6.8배 빠르게 분해하는 담수 미생물을 찾아내고, 관련 특허 등록을 준비 중이라고 밝혔다. ‘1,4-다이옥산’은 산업용 용매 또는 유기용매의 안정제로 사용되며, 주로 화학제품 제조업, 석유정제품 제조업 등에서 배출된다. 국립낙동강생물자원관 연구진은 2023년부터 ‘담수미생물과 폐유기자원을 활용한 1,4-다이옥산 저감소재 개발’ 연구를 진행하여 1,4-다이옥산을 분해할 수 있는 미생물 8종을 낙동강 유역 하천에서 확보했고, 이 중 분해 능력이 가장 우수한 스핑고모나스(Sphingomonas) 속 균주 ‘지엠독스(GMDOX)-510’을 분리 및 배양하는데 성공했다. 국립낙동강생물자원관의 연구진은 이 균주가 다양한 농도의 ‘1,4-다이옥산’을 97.5% 이상 분해하는 것을 확인했고, 화학제조업종에서 배출되는 실제 폐수에서도 90% 이상 제거할 수 있음을 실험을 통해 검증했다. 아울러 해당 균주가 기존에 ‘1,4-다이옥산’ 분해 미생물로 알려진 로단노박터(Rhodanobacter) 에이와이에스(AYS)5에 비해 분해속도가 최대
(대한뉴스 한원석 기자)=성북구립 상월곡실버복지센터(센터장 김경회)는 3일 이용자 및 주민 450여 명이 모여 일 년 간의 프로그램을 마무리하는 작품발표회를 진행했다. 지난 11월 26일부터 진행한 1부 작품전시회에 이어 2부로 진행된 이번 행사에서는 실버로빅부터 하모니카, 숟가락 난타, 라인댄스 등 총 15개의 프로그램에서 배움의 결실을 뽐냈다. 센터를 이용하는 최고령 회원인 임O옥 회원은 강사와 함께 하모니카 듀엣 연주를 선보이기도 하였다. ‘액티브 시니어’를 표방하는 200여 명의 회원들은 적극적인 노후를 즐기는 신(新)노년으로서의 모습을 유감없이 선보이며 큰 환호와 감동을 선사하였다. 이외에도 2017년부터 시작된 ‘희망온돌 따뜻한 겨울나기’ 동참 후원릴레이를 통해 마련된 506만원의 후원금을 월곡2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 전달하며 시니어들의 훈훈한 마음을 지역사회에 전파하기도 하였다. 행사에 참석한 이승로 성북구청장은 어려운 이웃을 위해 온기를 모은 253명의 회원들에 대해 감사장을 수여하며 존경과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이번 행사는 월곡동에 위치한 예수비전교회에서 장소를 무상으로 대관해줌으로써 많은 이용자들과 주민들이 한 데 어우러지는 시간을 가질 수
(대한뉴스 한원석 기자)=「6·25 비정규군 보상법」의 공로금 지급 신청 기간을 연장하는「6·25 비정규군 보상법」일부개정법률이 2024년 12월 3일 공포되었다. 「6·25 비정규군 보상법」은 6·25전쟁 당시 민간인 신분으로 켈로부대(KLO,Korea Liaison Office), 미(美) 8240부대 등에 소속되어 적 지역에 침투해 첩보수집 및 유격활동 등 국가를 위해 특별한 희생을 하신 분들의 공로를 인정하고 공로금을 지급하기 위해 2021년 4월 13일 제정되었으며, 2023년 10월 16일부로 보상신청이 만료되었다. 이에 기존 보상신청기간 내에 신청을 하지 못한 고령의 공로자 및 유족의 고충이 있었으나, 이번에 신청기간을 연장하는 개정법률이 공포됨에 따라 2025년 4월 1일부터 2026년 3월 31일까지 1년간 추가로 보상신청이 가능하여 고충을 조속히 해소할 수 있게 되었다. 국방부는 「6·25 비정규군 보상법」제정 이후 2021.10월 ‘비정규군 공로자 보상심의위원회(위원장 임천영 변호사, 이하 ‘위원장’)를 설치하고, 약 3년간 33차례 심의를 통해 3,778명을 6・25 비정규군 공로자로 인정하고 본인 및 유족에게 총 360억 원의 공로금을
(대한뉴스 한원석 기자)=해양경찰청(청장 김종욱)은 대검찰청(총장 심우정)과 과학수사 발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3일 밝혔다. 양 기관은 업무협약을 통하여 빠르게 변화하고 있는 가상공간 범죄 등 신종 범죄에 대한 대응과 과학수사 발전을 위해 양 기관이 상호 협력할 수 있는 사항을 정하고, 유기적인 협력체계를 구축하기로 했다. 주요 업무협약 내용으로는 ▲ 법과학분석 관련 최신 기술·기법 공유 및 증거분석 지원 ▲ 수중 과학수사에 대한 인적 교류 및 학술 교류 ▲ 과학수사 분야 전문인력 양성을 위한 교육 프로그램에 관한 사항 등이다. 김종욱 해양경찰청장은 “이번 업무협약으로 한층 고도화된 과학수사 분야의 학술적 기술적 발전을 위한 양 기관 간 교류 협력의 토대가 구축되었고 과학수사 전문성과 역량 강화를 위해 노력해 가겠다” 고 전했다.
(대한뉴스 한원석 기자)=국방부와 방위사업청은 방위산업기술 보호 기반을 강화하기 위한「방위산업기술 보호법」개정법률이 오늘(12월 3일) 공포됨에 따라, 개정된「방위산업기술 보호법」을 2025년 6월 3일부터 시행한다. (공포 후 6개월이 경과된 날부터 시행됨) 최근 산업 분야 전반에서 기술 유출로 인한 피해가 빈번하게 발생하고 있는 바, 특히 국가안보에 직접적으로 영향을 미치는 방위산업기술이 국외로 유출되는 경우에는 안보에 큰 타격을 주므로, 방위산업기술 보호와 관련된 현행 법령을 정비하여야 한다는 지적이 꾸준히 있어 왔다. 이에 따라, 방위산업기술 국외 유출에 대한 처벌을 강화하고, 방위사업청장이 방위산업기술 보호 업무를 지원할 전담 기관을 지정할 수 있게 하는 등의 내용으로「방위산업기술 보호법」을 일부 개정하였다. □ 개정 법률의 주요 내용은 다음과 같다. 방위산업기술 국외 유출에 대한 처벌을‘최고 20년 이하의 징역 또는 20억원 이하의 벌금’에서‘1년 이상의 유기징역과 20억원 이하의 벌금을 병과’할 수 있도록 강화함 계약 만료 등으로 방위산업기술에 대한 보유․사용 권한이 소멸함에 따라 기술 보유 기관 등으로부터 해당 기술의 반환 또는 삭제를 요구받고
(대한뉴스 한원석 기자)=환경부 소속 수도권대기환경청(청장 이영석)은 12월 3일 인천광역시 서구 경서동에 소재한 액화수소충전소에 방문하여 계절관리제 기간 동안에 무공해차 운행에 불편함이 없도록 수소 충전 시설 등을 점검했다. 올 4월 운영을 시작한 인천 경서 액화수소충전소는 수소 승용차도 이용이 가능하며, 특히 버스차고지 내에 위치하여 수소버스의 보급 확대도 기여 할 것으로 기대된다. 현장을 방문한 이영석 수도권대기환경청장은 “도심 속 무공해차의 보급은 대기환경 개선에 미치는 영향이 크다”라며, “수소차 사용자들이 충전소를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관리를 철저히 해줄 것”을 당부하였다.
(대한뉴스 한원석 기자)=환경부(장관 김완섭)와 국립공원공단(이사장 송형근)은 현 정부 출범 이후 국민 모두가 국립공원을 체험하고 아름다움을 누릴 수 있도록 탐방 기반시설(인프라)를 지속적으로 확충하고 다양한 체험 과정(프로그램)을 운영하는 등 보다 향상된 수준의 탐방 체험을 제공하고 있다고 밝혔다. 국립공원은 자연생태계와 자연·문화경관이 우수하여 현세대는 물론 미래세대를 위해서도 보전과 관리가 중요한 지역이다. 이와 동시에 최근 여가 문화의 변화에 따라 국립공원의 우수한 생태문화자원에 대한 국민적 관심이 높아지면서 보전과 함께 지속가능한 이용에 대한 요구도 꾸준히 높아져 왔다. 이러한 국민적 요구에 따라 환경부는 탐방시설을 지속적으로 개선하고 다양한 탐방 과정을 제공해왔다. 먼저, 2022년부터 북한산 등 14개 공원에 무장애 탐방로 12곳, 무장애 야영시설 181동을 새롭게 조성했다. 특히 주로 휠체어 이용자를 위한 시설 위주였던 기존과 달리 시각장애인, 고령자, 임신부 등을 배려한 탐방 유도 시설(난간, 점자블럭 등)을 추가로 설치하며 교통약자의 접근성을 한층 높였다. 또한, 이러한 탐방 기반시설 확충에 맞춰 탐방 과정도 기존 장애인 대상에서 임신부,
(대한뉴스 한원석 기자)=환경부 소속 화학물질안전원(원장 박봉균)은 민관 합동으로 12월 4일 울산콤플렉스(울산 남구 소재)에서 울산 산단 내에 화학사고 공동방재지원체계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다고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은 유‧누출된 화학물질을 폐기 및 회수 처리하는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2차 사고를 예방하고 공동방재지원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마련됐다. 업무협약에 따라 협약 기관은 울산 산단에서 화학사고가 발생하면 인력, 장비, 방재차량, 방재물품 등을 신속(취약시간 포함)하게 사고 현장으로 동원할 수 있도록 적극 협조하기로 했다. 필요 시에는 울산 지역 외(양산)에서 화학사고가 발생했을 때도 지원하기로 했다. 또한, 평상 시 협약 기관은 화학사고 및 테러를 대비하기 위해 합동훈련 계획을 공동으로 수립하고 주기적인 훈련을 통해 비상 대응에 대한 능력을 키우기로 합의했다. 화학물질안전원은 이번 업무협약이 전국 광역시 중 화학사고 발생 빈도가 가장 높은 울산광역시의 화학사고 피해 최소화에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했다. 울산광역시는 지난 9년(2015~2023년)간 78건의 화학 사고가 발생하여, 전국의 광역시 중 화학사고 발생 빈도가 가장 높았다. 박봉균
(대한뉴스 한원석 기자)=환경부 산하 한국환경보전원(원장 신진수)은 12월 3일 현대자동차(주) 및 아산시와 아산시청(아산 온천동 소재)에서 ‘자연환경복원 및 생물다양성 증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다고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은 제5차 국가생물다양성(2024∼2028년) 전략에 따른 자연환경복원사업을 추진하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한국환경보전원 개원(2023년 12월) 이래 자연환경복원 및 '환경·사회·투명 경영(ESG)’을 위한 민간의 협력을 이끈 기관 최초의 사업이라는데 의의가 있다. 업무협약에 앞서 한국환경보전원은 올해 6월 기업 및 지자체를 대상으로 사업 설명회를 개최했고, 기업 현황과 요구에 부합하는 훼손 후보지를 연결해주는 등 기업 상담(컨설팅)을 통해 현대자동차 및 아산시와 ‘민관협력 자연환경복원사업’을 추진하게 되었다. 이번 사업 대상지는 충남 선장면 군덕리 773-2 일원이다. 이곳은 과거 농경지로 이용되었으나 계절적 유량 변동에 따라 호소, 습지, 농경지로 변화를 반복해왔으며, 현재는 육화로 인한 습지기능이 훼손되었다. 한국환경보전원과 현대자동차는 축구장 면적의 약 1.3배 크기인 9,000㎡에 이르는 이곳 공간에 △수서생물원(자연공원),
(대한뉴스 한원석 기자)=해양경찰청(청장 김종욱)은 12월 2일부터 4일간 여수 해양경찰 교육원에서 국제방제전문가인 국제유조선선주오염연맹(ITOPF) 소속 전문가를 초청하여 방제역량 강화 교육을 한다고 밝혔다. 2018년부터 매년 개최되어 해양오염사고 대응을 주제로 ▲ 방제 기술교육 ▲ 도상훈련 ▲ 현장실습으로 구성되어 참가자들에게 실무 중심의 전문역량 강화를 목표로 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 교육에는 필리핀 해안경비대도 함께 참여하여, 국제적 대규모 해양오염사고 발생에 대비하고 필리핀 등 주변 국가와의 국제정보 공유, 협력체계를 구축해 나아간다. 또한, 여수 모사금해수욕장에서 현장실습으로 국제전문가의 사고 대응 전략 수립 경험 등 정보를 나누어 직원들의 방제역량을 강화할 계획이다. 김종욱 해양경찰청장은 “이번 국제방제전문가 초청을 통해 해양오염 사고 발생 시 신속하고 효율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역량이 강화될 것이다” 며, “향후 국·내외 방제역량을 더욱 보완하여 깨끗한 바다 환경 조성에 앞장서겠다” 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