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4섬 신안군(군수 박우량)은 지난 7∼9일 500㎜ 이상의 폭우로 큰 피해를 본 구례군 지역에 구호 물품 공급과 대대적인 복구 지원 활동을 나서기로 했다. 구례군은 이번 집중호우로 1천100여 가구가 물에 잠겨 이재민 1천여 명이 발생하고, 농경지 421㏊ 침수 및 도로와 하천제방이 유실되는 등 복구는 엄두도 못 낼 만큼 큰 피해를 봤다. 박우량 신안군수는 "구례지역의 신속한 복구를 위해 신안군민의 힘을 모아 구례군민이 감동할 수 있을 정도로 적극적으로 지원에 나서달라"고 주문했다. 이에, 신안군은 퍼플섬 선포식 일정이 있음에도, 12일 소속 공무원과 민간단체 등 30여 명의 긴급복구 지원팀 구성해 구호 물품 이불 200세트 전달과 침수피해 지역을 중심으로 피해복구 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신임 청와대 정무수석으로 더불어민주당 최재성 전 의원(왼쪽부터)을, 신임 민정수석으로 김종호 감사원 사무총장, 시민사회수석에 김제남 청와대 기후환경 비서관을 내정했다. 문재인 대통령은 10일 청와대 참모진 인사를 단행했다. 강민석 청와대 대변인은 이날 브리핑에서 정무수석에 최재정 전 의원, 민정수석에 김종호 감사원 사무총장, 시민사회수석에 김제남 청와대 기후환경비서관을 선임했다고 밝혔다. 이번 신임 3명의 수석비서관은 모두 1주택 또는 무주택 요건을 갖춘 것으로 확인됐다. 21대 총선 당시 선거관리위원회에 신고한 재산 내역에 따르면 무주택자인 최재성 신임 정무수석의 재산은 7억5000만원이었다. 가장 큰 금액은 지역구였던 서울 송파구 석촌동 다세대주택의 전세보증금 4억8000만원이었다. 17~19대 남양주갑에서 내리 3선, 20대는 송파을 재보궐선거에서 4선을 한 최 의원은 지난 2004년 총선 당시 무주택이었으며 그해 6월 국회 입성 후 지역구인 남양주에서 1억3000만원 아파트를 구입해 1주택자가 됐다. 하지만 지난해 2억2500만원에 매도해 다시 무주택자가 됐다. 올해 3월 고위공직자 재산변동 신고자료에 따르면 김종호 신임 민정수석은 12억5296만50
충북도는 최근 집중호우로 피해를 본 중소기업을 위해 특별경영안정자금 50억원을 긴급 지원한다고 밝혔다. 이번 자금은 기업의 생산 및 판매 활동에 소요되는 운영자금으로, 자금 지원이 필요한 중소기업은 8월 10일부터 9월 4일까지 충북기업진흥원(043-230-9751)으로 신청·접수를 하면 적격심사를 거쳐 신속히 자금 지원을 받게 된다. 지원대상은 신청일 현재 도내에 사업장을 두고 이번 집중호우로 인해 계약취소, 사업장·설비·제품 등의 손실, 납품 지연, 휴업 등으로 피해를 본 중소기업이며, 기업 당 최대 3억원으로 2년 일시 상환에 시중금리보다 낮은 연 2% 고정금리로 지원한다. 충북도는 집중호우로 인해 어려움을 겪는 중소기업이 조속히 정상화될 수 있도록 긴급자금 50억원을 우선 지원하고, 향후 집중호우 피해 증가 추이에 따라 지원자금 규모 확대를 검토한다는 방침이다. 긴급 특별자금 융자를 희망하는 중소기업은 시·군에 피해를 신고하고, 재해확인서 등을 발급받아 충청북도기업진흥원에 신청하면 된다. 현재까지 도내 각 시·군에 신고·접수된 집중호우 피해기업은 충주(8건), 제천(4건), 보은(1건), 옥천(8건), 진천(7건), 괴산(2건), 음성(13건) 등 총
김경수 경남도지사가 지난 7·8일 집중호우로 큰 침수 피해를 본 하동군에 대한 특별재난지역 선포를 건의키로 한 가운데 화개장터와 하동읍 일원에서 이틀째 수해복구 작업이 이어졌다. 하동군은 10일 제5호 태풍 '장미'가 북상하는 궂은 날씨 속에 화개장터 일원과 하동읍내 침수지역에 복구인력과 장비를 대거 투입해 이틀째 응급복구 작업을 벌였다고 밝혔다. 군은 휴일인 전날 공무원, 유관기관, 사회단체 회원 등 1401명을 투입한 데 이어 이날도 본청 및 읍·면 공무원, 군부대·경찰·교육지원청·발전본부·산림조합·농어촌공사 등 유관기관, 바르게살기운동·여성단체협의회·청실회 등 사회봉사단체 등에서 총 720명을 투입했다. 그리고 이날 복구작업에는 인근 광양시에서 자원봉사자 47명과 사천·남해·하동 더불어민주당 당원협의회에서 20명의 인력을 지원하는 등 관외에서도 침수지역의 조속한 복구에 힘을 보탰다. 군은 이날 화개장터와 옛 화개장터 및 상가, 알프스장터, 원탑고수부지 등 화개면 일원에 571명을 투입해 전날에 이어 각종 쓰레기 제거작업과 함께 상가·점포 등에서 나온 냉장고·식탁·의자 등 각종 집기를 정리하며 비지땀을 흘렸다. 또한 이번 집중호우로 큰 침수피해를 본 하동
경기 고양 덕양구의 한 지하 교회에 시에서 보낸 2주간 자체운영 중단 공지문이 붙어 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지역 발생 신규환자가 이틀 연속 30명을 나타냈다.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9일 0시 기준 코로나19 신규환자는 36명으로, 지역발생이 30명, 해외유입이 6명이다. 지역발생은 지난달 23일 39명 이후 16일 만인 전날 30명으로 올라섰고, 이날도 다시 30명을 기록했다. 주간 일평균 신규환자 발생을 보면 지역발생은 지난 7월26∼8월1일 9.7명에서 지난주(8월2∼8일) 14.4명으로 높아졌다. 전체 일평균 신규환자 수가 34.7명에서 32.3명으로 낮아진 것과 대비된다. 교회, 다단계업체발 집단감염이 또다시 발생한 영향이다. 모두 예배 후 교인들끼리 함께 식사하는 등 방역수칙을 제대로 지키지 않은 것이 집단감염의 요인으로 지목된다. 경기 고양시 반석교회 관련 누적 코로나19 확진자는 이날 낮 12시까지 24명이다. 전일 대비 8명이 추가로 확인됐다. 반석교회 확진자 한 명이 보육교사로 근무한 시립숲속아이어린이집을 거쳐 확산하고 있다. 전날 어린이집에서는 원아 2명, 원장 1명, 보육교사 1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전국에서 집중호우로 인한 피해가 속출함에 따라 더불어민주당이 8일과 9일 예정했던 호남에서의 당대표·최고위원 후보자 합동연설회를 취소했다. 민홍철 민주당 선거관리위원장은 이날 공지를 통해 “내일(9일) 예정됐던 전북 합동연설회도 광주·전남에 이어 연기됐다”며 “집중호우로 인한 피해가 전국에서 속출하고 있고 특히 호남지역의 상황이 심각하다”고 밝혔다. 그는 이어 “민주당은 수해 대비와 피해복구에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덧붙였다. 당초 민주당은 8일 오전 광주 서구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이낙연·김부겸·박주민 당대표 후보와 8명의 최고위원 후보가 온라인으로 생중계하는 합동연설회를 개최하고 오후 2시에는 전남 무안군 남악복합주민센터에서 합동연설회를 이어갈 예정이었다. 하지만 광주·전남 지역이 심각한 수해를 입음에 따라 합동연설회를 전면 취소했다. 허윤정 대변인은 “민주당은 광주·전남지역의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정부 당국, 지자체와 함께 총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전북 지역에서도 집중호우로 인한 피해가 발생함에 따라 오는 9일 전주 그랜드힐스턴호텔에서 열기로 했던 합동연설회까지 전격 연기했다. 합동연설회 연기에 따라 광주·전남과 전북에서 정기대의원대회를 대체해 열릴
5호선 연장 하남선 1단계 개통 첫날인 8일 경기 하남시 하남풍산역에서 시민들이 열차를 기다리고 있다. 하남선 1단계는 5호선 종착역인 서울 강동구 상일동역부터 미사역을 거쳐 하남풍산역까지 4.7㎞ 구간에 건설됐다. 하남선 2단계인 하남풍산역∼하남시청역∼하남검단산역 2.9㎞ 구간은 연말 개통을 목표로 마무리 공사가 진행 중이다.
문재인 정부 출범 이후 세상이 급변하고 있다. 이는 ‘정치, 사회 등 제 분야에 걸쳐 우리 국민이 한 번도 체험해보지 못한 국면 즉, 사회주의 경향으로 흘러가고 있다’는 지적이 나왔다. 거대여당이 의회민주주의 기틀을 뒤흔들며 검찰개혁과 별난 권력기구 공수처를 출범시킨데 이어 수도권집값안정을 빌미로 부동산3법을 만들더니 연이어 ‘1가구1주택시대’를 표방하고 나섰기 때문이다. 더불어민주당 김태년 원내대표는 4일 “투기 세력의 시장 교란 행위는 부동산 시장의 안정을 저해하는 반칙 행위로 민생수호 차원에서 단호히 대처 하겠다”며 “1가구1주택 시대”를 들고 나왔다. 이날 김 원내대표는 원내대책회의에서 “필요시 모든 행정·정책수단을 동원해 투기세력을 발본 색원 하겠다”며 “주택시장을 교란하는 움직임이 계속되면 언제든 강력한 입법에 나서겠다”고 주장했다. 그는 “민주당은 주택시장이 안정될 때까지 투기 근절, 투기 이익 환수, 무주택자 보호라는 부동산 안정화 3법칙을 흔들림 없이 추진하겠다”며 “국민모두가 내 집 한 채를 장만할 수 있는 1가구1주택 시대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이어 그는 “지난12·16 대책의 후속 입법을 처리 못 한 것이 지금의 부동산 과열로 이어진
폭우가 내린 8일 오후 경남 하동군 화개장터에서 튜브를 착용한 시민이 구조를 기다리고 있다. 8일 경남에서 최대 450㎜에 달하는 폭우가 쏟아지며 산사태가 발생하고 지역 곳곳이 침수되는 등 인명·재산 피해가 잇따랐다. 기상청에 따르면 7일부터 이날 오후 4시 현재까지 산청 355.1㎜, 함양 314.5㎜, 거창 315.5㎜, 합천 269.1㎜, 의령 234.9㎜, 하동 222㎜, 진주 196.63㎜ 등의 강수량을 기록했다. 특히 지리산에는 무려 447.5㎜의 폭우가 내렸으며 하동군 화개면에도 418㎜의 물 폭탄이 쏟아졌다. 통영·거제·하동·산청·합천·의령·창녕·거창·함양·진주 등 10개 시·군에 호우 경보가, 창원·양산·김해·밀양·함안 등 5개 시·군에 호우주의보가 발효 중이다. 많은 비가 내리면서 일부 지역에서는 주민이 대피했고, 도로 침수 피해도 잇따랐다. 하동·산청·사천·진주·창녕 주민 329명과 야영객 14명이 침수 등 우려로 긴급히 대피했다. 영호남 교류 상징 장터로 유명한 하동 화개면 탑리 화개장터는 7일 오후 10시께 침수돼 출입이 통제되고 있다. 또 하동을 지나는 국도 19호선과 군도, 농어촌도로 일부 구간이 침수됐다. 하동읍부터 화개면까지 도
충남교육청(교육감 김지철)은 지난 7월 23일부터 내린 긴 장맛비로 인해 피해가 발생한 학교와 교육시설물에 대한 복구 지원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이번 집중호우로 7일 관내 학교시설 중 토사 유실 20곳, 옹벽파손 4곳, 침수 5건, 기타 물품파손 6건으로 총 30건의 피해가 접수됐다. 교육청에서는 침수, 비탈면 토사 유실 등 시급한 복구가 필요한 피해에 대해 지방자치단체 재해복구예산 집행요령에 따라 특별교육재정소요경비, 예비비 등 활용 가능한 자체 재원을 지원해 신속한 복구를 진행하고 있다. 현재 충남교육청은 '학교시설 재난 및 사고 현장 조치 행동 매뉴얼'에 따라 재난 대비 상황관리전담반을 운영하고 있으며, 상시 예찰 활동 및 모니터링을 하고 있다. 김지철 교육감은 지속하는 집중호우로 재난학교가 발생하자 예정된 휴가를 취소하고 천안·아산지역 재난학교와 학교시설에 설치된 이재민 수용시설을 방문해 위로하고 학교 현장을 점검했다. 충남도의회 교육위원회 조철기 위원장은 재해학교 현장을 방문해 교직원을 격려하고 긴급복구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약속했다. 김원규 안전총괄과장은 "학사 운영에 차질이 없도록 재난 교육시설물의 신속한 복구에 필요한 모든 행·재정적 지원
전북 지방에 이틀 동안 쏟아진 집중호우로 섬진강 제방이 무너졌다. 주민들은 사전에 모두 대피했다. 8일 전북소방본부 등에 따르면 이날 낮 12시50분쯤 남원시 금지면 귀석리 금곡교 인근 섬진강 제방이 무너졌다. 익산지방국토관리청은 제방 붕괴 범위가 50∼100m 정도 되는 것으로 추정했다. 현장에 접근이 불가능해 정확한 피해 범위는 확인되지 않고 있다. 금지면 4개 마을 주민 300여명은 이날 오전 섬진강 수위가 높아지자 미리 피난시설인 면사무소 옆 문화누리센터로 대피한 상태다. 제방 붕괴에 따른 인명피해는 없고 주변 농경지와 마을 70여가구가 침수됐다. 소방당국은 이날 오후 1시 30분쯤 대응 2단계를 발령해 사고 대처를 진행 중이다. 섬진강 제방이 무너지면서 물이 남원 시내로 흐르는 요천까지 밀고 들어가면서 미처 대피하지 못한 주민도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소방당국은 3건의 구조 요청을 접수해 작업을 진행 중이다.
이임사하는 이용표 서울지방경찰청장 이용표 서울지방경찰청장이 7일 자리를 떠나며 “기본을 잘 지켜서 국민으로부터 신뢰와 지지와 사랑을 받는 경찰이 됐으면 좋겠다”고 바람을 전했다. 이 청장은 이날 서울 종로구 내자동 서울지방경찰청사 2층 대강당에서 열린 이임식에서 “우리가 기본적인 것을 잘 지켜서 치안 활동에 불량이 없으면 좋겠다는 당부를 드린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어 “33년 경찰 생활 속에서 깨달은 치안 철학을 몇 마디 말로 축약하자면 복잡하고 불명확한 지시는 없는 것과 같고 흐리멍덩하게 하는 것은 안 하는 것과 같다”며 “지시를 할 때는 책임을 지고 명확히 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이 청장은 후배들을 향해 “지시를 받는 사람은 모든 일을 제대로 해야지 하는 둥 마는 둥 해서는 안 된다”고 강조했다. 이 청장의 후임자인 장하연 경찰청 차장은 오늘 오후 취임한다. 서울지방경찰청에서 열린 이용표 서울지방경찰청장 이임식에서 이 청장 내외가 국기에 경례하고 있다.
상습 가뭄 지역으로 농업용수 공급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화산면 무학지구에 물 공급에 청신호가 켜졌다. 해남군은 화산 무학지구 농업용수 개발을 위해 행정안전부 특별교부세 10억원을 확보했다. 이번 사업은 내년 말까지 화산면 가좌리 일원에 양수장과 저류지를 설치하고, 이를 연결할 송수관로 4.5㎞를 시설하게 된다. 사업이 완료되면 무학지구 84㏊에 고천암호의 물을 공급, 농업용수 부족을 말끔히 해결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화산면 무학지구는 대부분 천수답으로 그동안 개인 관정을 이용해 농업용수를 공급, 지난해 25㏊ 면적에 가뭄 피해가 발생하는 등 고질적인 물 부족에 시달려 왔다. 이와 함께 해남군은 국민 안심 공중화장실 구축 선도사업 공모에도 선정돼 특별교부세 1억1천만원을 확보했다. 이번 사업을 통해 화원면소재지인 청룡리 버스터미널의 공중화장실을 신축하는 한편 관내 노후 화장실 시설개선과 안심벨 설치 등 안심 시설을 확충하게 된다. 화원 버스터미널 화장실은 화장실 입구와 주차 공간이 맞붙어 있어 안전사고 위험이 꾸준히 제기돼 왔으며, 이용 인원보다 시설이 노후해 신축이 결정됐다. 또한 읍면 지역 공중화장실의 경우 노후한 시설의 이용자 불편을 해소하고
전남 목포의 서산동 시화골목을 찾는 여행사 및 방문객에게 다양한 혜택이 주어져 많은 관광객이 이곳을 찾을 것으로 전망된다. 한국관광공사는 지역별로 균형 있는 관광 발전을 위해 인기 관광지로 성장할 가능성이 있는 곳을 강소형 잠재관광지로 선정해 체계적인 마케팅으로 유망 관광지로 육성하는 사업을 추진 중이다. 서산동 시화골목은 지난해 4월 한국관광공사 광주전남지사가 선정한 강소형 잠재관광지로 올해 8월 3일부터 11월 30일까지 이곳을 방문하는 여행사는 차랑 1대당 20만원의 운행 지원비를 받게 된다. 인센티브 받고자 하는 여행사는 여행상품에 서산동 시화골목을 포함해 단체관광객 10명 이상이 방문한 인증사진을 한국관광공사에 제출하면 된다. 단 이 지원비는 예산 소진 시 조기 종료될 수 있다고 밝혔다. 또한 서산동 시화골목을 찾는 방문객에게도 이벤트를 추진한다. 동일 기간에 현장에서 무료 배포하는 여행용 토퍼를 들고 방문 인증사진을 찍은 후 개인 SNS에 올리면 매월 추첨을 통해 경품을 증정한다. 경품은 액션 캠, 미니 캠핑화로, 원터치 텐트, 남도패스카드(5만원권&3만원권) 등이다. 시 관계자는 "서산동 시화골목은 지역민의 삶이 깃든 좁은 골목길과 담벼락에 목포
거창군은 공직자의 부정·부패 및 공직 비리 척결과 각종 생활민원 사전인지를 통한 군민 불편사항 해소를 위해 민간암행어사 12명을 위촉해 지난 3월부터 운영하고 있다. 민간암행어사는 올해 2월 거창군에 1년 이상 거주한 군민을 대상으로 공개 모집했으며, 그 중 우수한 사람을 선발해 임명했다. 하지만 누가 임명됐는지는 본인만 알고 있어 항시 공직자로서 청렴하게 행동해야 할 것이다. 2019년부터 실시 중인 민간암행어사는 현장 밀착형 정보를 수집하고 제보를 하면 감사 담당에서 조사를 통해 공직 비리를 발본색원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는데 작년 한 해 17건을 제보해 13건은 해결했으며, 올해에도 활발하게 활동을 추진 중이다. 민간암행어사는 올 연말까지 활동하며 무보수 명예직으로서 우수 암행어사에게는 군수상을 수여할 계획이다. 목민심서에 '廉者萬善之源 諸德之根(염자만선지원 제덕지근)'으로 청렴은 모든 선의 원천이며 모든 덕의 근본이라 했다. 암행어사의 활발한 활동으로 청렴한 거창을 만들기를 기대해 본다. 공직자 부조리 신고는 국민권익위원회나 군청 감사 담당(055-940-3060)으로 제보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