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감트레킹(IN철원). (대한뉴스 김기호 기자)=강원관광재단(대표이사 최성현)은 10월 25일(토) 철원 한탄강 은하수교 일원에서 약 700명이 참여한 가운데 ‘친절한 강원으로 오면 감동하고, 함께 걸으면 행복해요’라는 슬로건으로 ‘오감트레킹’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강원일보 및 강원일보 CEO 아카데미 총원우회와 협력해 성공적으로 진행됐다. ‘오감트레킹’은 단순한 걷기 여행을 넘어 ‘보고, 듣고, 맡고, 맛보고, 느끼는’ 오감(五感)을 자극하는 특별한 체험형 트레킹 프로그램으로, 참가자들은 철원의 대표 관광코스인 한탄강 한여울길과 주상절리길을 따라 걸으며 자연의 절경과 감각적인 힐링을 동시에 즐겼다. 참가자 전원에게는 지역특산품인 철원오대쌀, 보조배터리, 간식, 생수 등 다양한 선물이 제공되었다. 특히 철원사랑상품권까지 함께 증정하여 참가자들이 상품권을 활용해 행사장 인근의 철원DMZ마켓에서 자유롭게 소비할 수 있도록 함으로써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했다. 또한, 재단과 철원군은 참가자들에게 보다 특별한 경험을 선물하기 위해 철원군 주요 명소인 횃불전망대, 고석정꽃밭을 무료로 입장할 수 있게 기획하였고, 덕분에 참가자들은 “다양한 체험과 관광을 함께
▲2025 원주만두축제 자료 사진. (대한뉴스 김기호 기자)=원주시는 10월 24일(금)부터 26일(일)까지 중앙동 전통시장, 문화의거리, 원일로 일원에서 열린 「2025 원주만두축제」가 3일간의 일정을 성황리에 마쳤다고 밝혔다. 올해 축제는 ‘맛있는 이야기, 정겨운 추억’을 주제로 다양한 만두 체험과 공연, 참여형 프로그램을 중심으로 운영되며 시민과 관광객의 높은 관심 속에서 활기를 이어갔다. 축제 기간 동안 만두 쿠킹클래스, 만두 체험 프로그램, 지역 예술단·버스킹 공연 등 다양한 체험·문화 프로그램이 진행되었으며, 특히 가족 단위 방문객의 참여가 두드러지며 현장 곳곳에서 즐거운 분위기가 이어졌다. 또한, 전통시장과의 연계 소비 촉진을 위해 전통시장 상가에서 1만원 이상 구매 시 ‘만두캐릭터 키링’을 증정하는 이벤트를 운영하였다. 이 이벤트는 큰 호응을 얻으며 전통시장 내 음식점뿐 아니라 의류·신발·잡화 등 다양한 점포로 소비가 확산되는 효과로 이어졌다. 사전 모집을 통해 선정된 음식 판매 부스에서는 다양한 만두 메뉴 및 먹거리 제공을 통해 현장을 찾은 관람객의 만족도를 높였다. ▲2025 원주만두축제 자료 사진. 또한 축제를 방문한 관광객이 중앙시장,
▲춘천지역 유학생과 함께하는 시티투어. (대한뉴스 김기호 기자)=가을빛으로 물든 춘천의 매력을 외국인 유학생들이 함께 느끼는 자리가 마련됐다. 춘천시(시장 육동한)는 춘천 지역 대학에 재학 중인 외국인 유학생을 대상으로 ‘2025 외국인 유학생 시티투어’를 23일부터 28일까지 운영한다. 참가자는 대학별 신청을 통해 선발된 120명의 유학생들로 이들은 △소양강 스카이워크 △춘천사이로 248 △남이섬 등을 방문한다. 투명한 유리바닥 위를 걷는 스카이워크에서는 짜릿한 체험을, 사이로 248에서는 예술과 도시재생의 현장을, 남이섬에서는 자연 속 여유와 감성을 만끽하며 춘천의 다양한 매력을 직접 경험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단순한 관광을 넘어, 춘천에 거주하는 외국인 유학생이 지역의 문화와 자연을 체험하며 춘천을 더 깊이 이해하고 졸업 후에도 머물고 싶은 도시로 느낄 수 있도록 하기 위해 마련됐다. 춘천시 관계자는 “이번 시티투어가 유학생들에게 춘천의 아름다움과 따뜻한 시민 정서를 전하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외국인 유학생과 꾸준히 소통하며 세계 인재가 춘천에서 살아가고 성장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홍보 포스터. (대한뉴스 윤병하 기자)=부산광역시교육청(교육감 김석준)은 오는 30일 오후 부산교육대학교 참빛극장에서 초등 교원과 교육전문직원 등 200여 명을 대상으로 ‘디지털 대전환(DX)* 시대, 수업의 본질을 묻다’를 슬로건으로 ‘2025 부산 초등 수업혁신 정책포럼’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DX: Digital Transformation의 약어, 인공지능(AI)을 포함한 디지털 기술을 기반으로 사회 전반의 구조와 운영 방식을 혁신하는 것을 의미함 포럼은 올해 새롭게 추진되는 정책 행사로, 디지털 대전환(DX) 시대에 교육전문가와 현장 교원이 미래 수업에 대해 다각도로 논의하며, 부산 초등 수업혁신의 방향과 전략을 모색하기 위한 자리이다. 포럼은 부산시교육청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실시간 중계되어 현장에 참석하지 못하는 교원들도 온라인으로 참여할 수 있다. 1부에서는 함영기 (전)서울특별시교육청 교육정책국장이 ‘디지털 대전환 시대, 초등 수업혁신 정책의 방향’을 주제로 기조강연을 진행한다. 함 전 국장은 전국 단위 교육정책 경험을 바탕으로 AI·디지털 전환 시대에 요구되는 교실 혁신의 비전과 과제를 제시할 예정이다. 2부 패널토론에서는 김성준 부산교
▲포스터. (대한뉴스 김기준 기자)=가을의 남산을 만끽해보자. 서울 중구가 오는 11월 1일(토) 오전 8시, 국립극장에서‘중구민 걷기대회 남산동행’을 개최한다. 코스는 남산 북측순환로 4.5km다. 국립극장 문화광장에서 시작해 석호정, 필동쉼터를 거쳐 다시 국립극장으로 돌아오는 왕복 코스로 약 1시간가량 소요된다. 걷기에 관심이 있다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참가자들은 오전 8시까지 집결해 준비체조 후 8시 20분부터 순차적으로 출발한다. 반환점인 필동쉼터 앞에서는 경품 응모권이 배부와 치어리딩 응원이 펼쳐져 활기찬 분위기를 더한다. 이벤트도 풍성하다. 걷기대회 참가자 모두에게 중구 건강마일리지 500점이 제공된다. 또한 행사장에는 ‘보물나무를 찾아라!’이벤트를 열어 간식을 증정한다. 또한, 걷기대회 참가 인증 사진을 찍은 후 SNS에 ‘#중구민걷기대회 #남산동행 #내편중구 #중구투어패스’ 해시태그와 함께 게시하면 22명을 추첨해‘스파렉스 찜질방 이용권’을 지급한다. 걷기대회에 앞서 오는 24일까지 중구민 걷기대회의 새로운 이름 ‘남산동행’ 4행시 공모전도 진행중이다. 중구 공식인스타그램 이벤트 게시물에 ‘좋아요’를 누르고 4행시를 제출하면 된다. △1등
▲(사)경헌시니어센터 김흥숙 이사장 인사말 하고 있다. (대한뉴스 김기준 기자)=경헌종합예술단(단장 안규성)이 창단 17주년을 기념하여 개최한 '경헌종합예술단 창단17주년기념 가을음악회 시민과함께하는 어울림 한마당'이 10월 25일(토) 오후 2시 암남공원 송도해상케이블카 상부 야외공연장에서 시민들의 뜨거운 박수 속에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사)경헌시니어센터가 주최하고 경헌종합예술단이 주관한 이번 음악회는 단원들이 그동안 갈고닦은 실력을 유감없이 발휘하며 가을 정취를 만끽하게 했다. 합창, 한국무용, 민요, 악기 연주(색소폰, 하모니카 등), 모듬북, 가요 등 다채롭고 수준 높은 공연은 현장을 찾은 많은 시민과 관광객들에게 깊은 감동과 즐거움을 선사했다. ▲전문환 송도해상케이블카 대표이사가 축사 하고 있다 특히, 부산을 대표하는 춤인 동래학춤 '하늘을 날다'는 제106회 전국체육대회(부산) 전야제에 참가해 선보인 바 있어 더욱 눈길을 끌었으며, 마지막을 장식한 풍물(판굿)은 시민과 참여자들이 하나 되어 어울리는 멋진 마당으로 마무리되었다. 이날 행사에는 외국인들도 다수 참석해 한국의 전통 문화를 알리는 뜻깊은 자리였다는 평가를 받았다. ▲동래학춤 '하늘을
▲김형찬 강서구청장 축사하고 있다. (대한뉴스 김기준 기자)=낙동강의 문학적 가치를 기리는제19회 낙동강문학상 시상식이 지난 10월 23일 목요일, 강서문화원 4층에서 지역 문인과 문화예술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성대하게 막을 내렸다. 이날 시상식에서는 박미정 시인이 영예의 낙동강문학상 수상자로 선정되어 문학계의 뜨거운 축하를 받았다. 박미정 시인은 부산영호남문인협회 회장을 맡고 있으며, 그동안 깊이있는 통찰과 유려한 문체로 독자들에게 감동을 선사해왔으며, 이번 수상으로 그 문학적 역량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박미정 시인 시상모습. 특히, 이날 시상식에는김형찬 강서구청장이 참석해 수상자에게 축하의 메시지를 전하고 지역 문학 발전에 대한 기대를 표명했다. 김 구청장은 축사를 통해 "역사와 생명의 젖줄인 낙동강이 흐르는 우리 강서구에서 권위 있는 낙동강문학상 시상식이 열리게 되어 매우 기쁘다."며, "문학은 우리 강서구가 미래로 나아가는 길에 정신적 동력이자 무한한 영감을 제공하는 귀한 자산"이라고 강조했다. 수상자인 박미정 시인은 "낙동강문학상을 수상하게 되어 더없는 영광으로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부산과 영호남의 문학 교류 활성화에 기여하고, 더욱 겸
▲영호남광주문인협회 임원식 회장 인사말 하고 있다 (대한뉴스 김기준 기자)=영호남광주문인협회(회장 임원식)는 10월 24일(금) 오전 10시 광주예총 방울소리공연장에서 협회 회원들의 정성과 열정이 담긴 제15호 작품집 「소리」의 출판기념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문학을 사랑하는 많은 문우(文友)들이 자리를 함께하며 가을의 정취 속에서 깊은 문학적 울림과 교류를 공유했다. ▲부산영호남문인협회 박미정 회장 축사 하고 있다 가을, 문학으로 피어난 화합의 향연 영호남광주문인협회의 주최로 진행된 이날 행사는 단순한 출판 기념을 넘어 문학 공동체의 중요성을 되새기고, 특히 영⦁호남의 문학 교류에 대한 숭고한 정신을 강조했던 고(故)김창식 회장을 추모하는 의미 깊은 자리였다. 행사는 대한낭송협회 배월영 대표가 고(故)김창식 시인의 시 '섬진강에는 진한피가 흐른다'를 낭송하며 문을 열어, 영⦁호남 문학 공동체의 깊은 의미를 되새겼다. 임원식 회장은 초대의 말씀을 통해 고(故)김창식 회장이 염원했던 대로 문학을 통해 지역의 벽을 넘어 따뜻한 우정을 나누는 화합의 장이 되었음을 강조하며, 멀리 부산영호남문인협회 회원들의 참석에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대한낭송협회 배월영 대표
▲강삼용 이사장 인사말 하고 있다. (대한뉴스 김기준 기자)=강동동 1통은 10월 23일 (목요일) 오후 2시, 강동동 1통 경로당 앞 강변 뚝에서 지역 어르신들을 위한 경로잔치 "효(孝)의 꽃 만발"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지역 어르신들의 헌신적인 노고에 감사하고, 경로효친의 뜻을 되새기며 마을 주민들의 화합을 다지는 뜻깊은 자리로 마련되었다. 마을 화합의 장, 감사와 격려 이어져 강서구 김형찬 구청장, 강서구의회 김주영 의장, 구정란 부의장, 김도읍 국회의원 사무국장 이종환 그리고 강동동 1통 마을이사회(이사장 강삼용), 노인회(회장 조순구), 부녀회(회장 문미연)가 주최한 이날 행사에는 많은 어르신들과 마을 주민들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배수신 원장 (전)강서문화원 배수신 원장 격려사 하고 있다. 개회선언(이정열 통장)과 대회장(강삼용 위원장) 인사말에 이어 김형찬 강서구청장, 김주홍 구의회 의장의 축사, 배수신 (전) 강서문화원 원장의 격려사, 대한낭송협회 배월영 대표의 행복 시 낭송 순으로 진행되었다. 강동농협 최동명 조합장 강동우체국장 배성열 외 많은 정관계 인사들과 주민들이 참석해 성황을 이루었다. 개회와 함께 강삼용 마을 이사장은
▲더불어민주당 한병도 의원(전북 익산시을) (대한뉴스 김기준 기자)=서울시가 '예산절감'을 명분으로 서울파트너스하우스를 시장 공관으로 전용했지만, 실제로는 외부 행사 대관비가 22억 원 추가 지출된 것으로 드러났다. 공관 리모델링·건축에 88억 원을 투입하고도 외부 대관비까지 늘어나 "이중 낭비 행정"이라는 비판이 제기된다. 더불어민주당 한병도 의원(전북 익산시을, 국회 행정안전위원회)이 서울시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최근 4년간(2022~2025) 서울시와 산하기관이 외부 연회장·호텔·컨벤션을 대관한 횟수는 152회, 지출액은 총 22억원에 달했다. 서울시 본청만 따져도 22회, 2억3,800만 원이 집행됐다. 연도별로는 △22년 4건(4,008만 원) △23년 6건(3,801만 원) △24년 5건(6,802만 원) △25년 7건(9,192만 원)으로, 횟수와 금액 모두 꾸준히 증가세를 보였다. 서울파트너스하우스는 본래 중소기업 지원과 국제 교류를 위한 시민 공간이었다. 그러나 서울시는 2022년 7월 “시설 노후화 및 안전진단 결과”를 이유로 입주기업 17곳에 조기 퇴거를 통보했다. 하지만 정밀안전진단 결과는 B등급(양호)이었으며, 보수비 추정액도
▲더불어민주당 이재관 의원(충남 천안을) (대한뉴스 김기준 기자)=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소속 이재관 의원(충남 천안을·더불어민주당)은 정부가 출자한 모태펀드 자금을 위탁받은 일부 운용사들이 스타트업과의 투자계약에서 불공정 조항을 삽입하는 등 공공펀드 운영의 공정성이 훼손되고 있다고 밝혔다. 모태펀드는 정부가 벤처·중소기업을 육성하기 위해 조성한 공공펀드로 한국벤처투자가 모태가 되어 민간 벤처캐피털(VC)에 자금을 위탁하고 운용사들이 실제 스타트업과 투자계약을 체결한다. 그러나 일부 운용사들이 성과 미달 시 투자금 조기 회수, IPO(상장) 실패 시 손해배상이나 증권가격 조정 등 상장 연동형 독소조항, 매출 목표 미달 시 투자금 반환 등 성과 조건을 빌미로 한 불공정 계약 조항을 삽입해 투자기업의 경영 자율성을 침해하고 있는 것이다. 이재관 의원실이 한국벤처투자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모태펀드 운용사의 투자계약 체결 시 준수사항 위반 건수는 2021년 39건에서 2023년 107건으로 3배 가까이 증가한 것으로 확인됐다. 실제로 정부 출자금이 투입된 모태펀드 운용사인 HB인베스트먼트는 수제맥주 기업 코리아크래프트비어(KCB)에 50억 원을 투
▲더불어민주당 소병훈 의원(경기광주갑). (대한뉴스 김기준 기자)=보건복지위원회 소속 소병훈 의원(더불어민주당, 경기광주갑)이 한국보건산업진흥원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를 분석한 결과, 2024년 외국인환자 수가 117만 명으로 전년 대비 1.9배 증가, 누적 환자는 505만 명을 돌파한 것으로 나타났다. 같은 기간 국가별로는 일본(44만 명), 중국(26만 명), 미국(10만 명) 순이며, 진료과별로는 피부과(56.6%), 성형외과(11.4%), 내과통합(10.0%) 순으로 나타났다. 또한 외국인환자를 가장 많이 유치한 지역은 서울(85.4%)이었으며, 전체 환자의 91.6%가 수도권(서울·경기·인천)에 집중되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현재 진흥원이 운영 중인 ‘외국인환자 불법유치행위 온라인 신고센터’ 접수 건수는 2021년 31건에서 2024년 88건으로 약 3배 증가했으나, 사건 종결 여부와 행정처분 결과가 진흥원에 공유되지 않아 후속관리와 통계분석이 모두 불가능한 상태다. 소 의원은 “불법유치행위 단속권한이 지자체로 이관된 이후, 진흥원으로의 환류체계가 사실상 단절된 상태”라며, “신고만 하고 결과는 공유되지 않는 구조로는 중앙 통합관리 기능이 작동할 수
▲박성준 의원. (대한뉴스 김기준 기자)=국회 교육위원회 박성준 의원실이 교육부 학교도서관시스템 ‘도서로’(read365.edunet.net)를 통해 자체 조사한 결과, 호남 지역 초·중·고 학교도서관에서 총 162권의 역사 왜곡 서적이 확인됐다. 해당 도서들은 제주 4·3 사건을 폭동으로 규정하거나 군사정변을 미화하고, 일제 식민지배를 합리화하는 왜곡된 역사관을 담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대표적으로 『섬의 반란 1948년 4월 3』, 『편견에 도전하는 한국현대사』, 『해방 전후사의 재인식』 등이 다수 확인됐다. 지역별 현황은 ▲전북 57권 ▲전남 32권 ▲광주 47권 ▲제주 26권으로 집계되며, 일부 도서는 초등학교 도서관에서도 비치된 사실이 확인됐다. 특히 광주의 경우 상황이 더욱 심각하다. 전국 학교도서관협의회가 대출제한 도서로 분류한 일부 책들이 여전히 학교 현장에서 학생들에게 열람되고 있는 정황이 확인됐다. 더 나아가 일부 역사 왜곡 서적에 교육청 소속 현직 교원이 추천사를 남긴 사례까지 드러나면서 교육 현장의 검증 시스템 부재가 지적되고 있다. 이 문제는 지난 8월 언론에 보도된 이후 전라남도교육청과 광주시교육청이 전수조사와 재발방지 대책을 약속
▲경남교육청 전경. (대한뉴스 김기준 기자)=경상남도교육청(교육감 박종훈)은 2026학년도 경상남도 공립 중등교사 임용시험 원서접수를 마감한 결과, 총 674명 모집에 3,558명이 지원해 평균 5.28:1의 경쟁률을 보였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시험에는 ▲중등 일반 교과교사 576명 선발에 2,853명(4.95:1) ▲특수(중등)교사 32명 선발에 212명(6.63:1) ▲보건교사 30명 선발에 169명(5.63:1) ▲사서교사 5명 선발에 45명(9:1) ▲전문상담교사 13명 선발에 153명(11.77:1) ▲영양교사 18명 선발에 126명(7:1)이 지원했다. 공립 중등학교의 총지원자는 3,558명으로 성별로는 여성이 2,315명(65%)으로 남성 1,243명(35%)보다 많았다. 연령별로는 20대가 2,162명(61%)으로 가장 많았고, 이어 30대 932명(26%), 40대 397명(11%), 50대 67명(2%) 순이었다. 한편, 사립학교 교원 임용시험에서는 55개 학교법인이 22개 과목에서 총 157명을 모집한 가운데 671명이 지원해 평균 경쟁률 4.27:1을 보였다. 제1차 시험은 11월 22일(토)에 실시되며, 시험 장소는 11월 14일(
▲2025년 울림공원 가을꽃 전시회 사진. (대한뉴스 김기준 기자)= 부산 강서구(구청장 김형찬)가 2025년 가을, 명지동 주민들의 일상에 낭만적인 향기를 더한다. 강서구는 오는 10월 18일(토)부터 11월 9일(일)까지 명지동 울림공원 산책로 일원에서 「2025년 울림공원 가을꽃 전시회」를 개최한다고 단독 보도했다. 이번 전시회는 '흐르는 가을'을 주제로, 산책로 곳곳에 국화 등 가을 초화를 활용한 작은 포켓정원과 다채로운 꽃 조형물을 배치해 방문객들에게 차원이 다른 가을 정취를 선사할 예정이다. 강서구는 이번 전시를 통해 단순히 보는 즐거움을 넘어, 주민들이 꽃길을 따라 천천히 걸으며 일상의 피로를 풀고, 벤치 등에 머물며 온전한 휴식을 취할 수 있는 '힐링 공간'을 제공하는 데 주력했다. 특히 주목할 점은 이번 전시회가 지역 상생이라는 훈훈한 목적을 함께 담고 있다는 사실이다. 구는 전시회에 필요한 국화류를 관내 농가에서 적극적으로 수급하여, 가을꽃 축제를 통한 지역 농가 소득 증대에 실질적으로 기여할 계획이다. 또한, 전시회가 종료되는 11월 9일 이후에는 전시된 초화들을 주민들과 나누는 행사를 통해 가을꽃의 아름다운 향기와 기억이 오래도록 이어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