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뉴스 박청식기자)=전남지역 2022년 개별공시지가가 전년보다 평균 8.9%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전라남도는 올해 1월 1일 기준으로 조사한 도내 529만 필지의 개별공시지가를 29일 결정․공시했다고 밝혔다. 올해 전남지역 평균 상승률 8.9%는 전국 평균 상승률(9.9%)과 비슷한 수준이다. 시군별로는 장성군 10.9%, 화순군 10.7%, 구례군 10.64% 순으로 상승률을 기록했다. 목포시가 6.74%로 가장 낮은 상승률을 보였다. 가장 많이 오른 장성군의 경우 진원면 등이 속한 첨단3지구 개발 본격착수 등으로 영향을 받았다. 화순군은 광주광역시와의 접근성 개선, 신규아파트 건설 등에 따른 토지가격 상승세가 반영됐다. 구례군은 문척면, 간전면 등 개발수요와 신규주택 증가로 지가가 상승 추세다. 개별공시지가가 가장 높은 곳은 순천시 연향동 상업지역이다. 이곳 공시지가는 지난해 보다 6.6% 오른 1㎡당 455만8천 원이다. 최저 지가를 기록한 곳은 영암군 영암읍 농덕리에 있는 묘지로 1㎡당 183원이다. 결정한 지가에 대해 이의가 있는 소유자나 이해관계인은 토지소재지 시․군을 방문하거나 도 및 시군 누리집 등을 통해 오는 5월 30일까지 이의신청하
(대한뉴스 박청식기자)=진도군과 씨월드고속훼리㈜(회장 이혁영)는 오는 5월 7일(토) 진도항에서 제주를 연결하는 ‘산타모니카호’ 신규 취항에 앞서 6일(금) 오후 취항식을 개최할 예정이다. 신조 쾌속카페리선 ‘산타모니카호’는 정부의 연안 여객선 현대화 정책에 부응하기 위해 세계적으로 유수한 쾌속카페리 조선소인 호주의 INCAT 사(社)에서 건조했다. 길이 75.7m, 너비 20.6m, 높이 21m, 국제톤수 3,500t 규모로 606명의 여객과 86대의 차량(승용차 기준)을 싣고 최고 42노트의 속력으로 운항할 수 있는 초쾌속카페리선이다. 새로운 제주 뱃길이자 육지에서 제주를 연결하는 국내 최단거리·최단시간 항로인 진도~제주는 직항 운항 시 90분 만에 주파할 수 있다. 진도군은 진도항에 임시 여객선 터미널과 친수 공간, 부두 접안시설, 여객 탑승과 차량 선적 시설, 주차장 등을 조성했다. 쾌속 카페리 취항으로 관광객과 함께 자동차, 건설장비, 농산물, 생활필수품 등의 활발한 운송을 통한 항로의 빠른 정착과 함께 진도항의 활성화가 기대된다. 항공기와 같은 최고급 좌석인 비즈니스석, 가족과 함께 할 수 있는 패밀리석, 다도해의 경관을 바라 볼 수 있는 오션뷰석
(대한뉴스 박청식기자)=전라남도는 빠르게 변화하는 가족·연인, MZ세대 등 젊은 층의 욕구를 반영해 체험·체류형 관광거점으로 육성하는 ‘노후관광지 재생사업’ 대상지로 강진 대구도요 관광지와 장성호 관광지를 선정했다고 밝혔다. 사업 대상지는 지난 3월부터 시군 6곳의 사업계획을 신청받아 전문가의 서면평가와 현지실사를 거쳐 선정했다. 대구도요 관광지에 20억 원, 장성호 관광지에 17억 원의 사업예산을 투입한다. 특히 이번에 선정된 관광지는 오랜 세월 시설물이 낡고 퇴색해 안전의 위험성이 높다. 시대적 흐름에 어울리지 않는 콘텐츠도 일부 있어 색다르게 재단장할 방침이다. 강진군 대구도요 관광지는 1998년 7만 3천830㎡ 규모로 지정받아 2000년부터 본격 조성됐다. 우리나라 대표 고려청자의 보존, 창작뿐만 아니라 각종 체험, 전시, 판매 등 역할을 하는 관광지다. 도공들이 전통방식으로 고려청자를 제작하는 모습을 보고 체험하는 공간으로 재정비하고, 일반인이 쉽게 볼 수 없는 전통 화목가마를 색다른 체험공간으로 재생할 계획이다. 또한 노후해 이용하지 않은 야외 수영장을 쌈지공원으로 재단장해 관광객에게 쉼터로 제공하고, 장애인·노약자와 같은 관광 취약계층의 이용불
(대한뉴스 박청식기자)=신안군은 흑산도 철새박물관 학습장에서 “2022학년도 흑산 철새마을학교”를 개교하였다고 밝혔다. 흑산도 철새마을학교는 지역 아이들이 방과 후 학교에서 배우지 못한 철새와 관련된 교육과 다양한 현장 체험을 할 수 있도록 2021년부터 철새박물관 학습장에서 운영하고 있다. 2022학년도 철새마을학교는 지난 20일 흑산초등학교 3학년부터 6학년 중 19명의 아이들이 입학하였으며, 1년간 총 8번의 수업을 진행할 예정이다. 첫 시간에는 입학식과 철새박물관 견학, 철새 그림 그리기 수업을 진행하였으며, 이후에는 철새마을 탐조, 철새 이동경로 연구 참여, 유리창 충돌 방지 스티커 부착, 새집 만들기, 세계자연유산 신안갯벌 탐방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다. 흑산도는 번식과 월동을 위해 우리나라를 통과하는 다양한 철새들이 매년 봄, 가을철에 정기적으로 지나가는 길목에 위치하고 있어 매년 250종 이상의 철새가 관찰되는 국제적인 철새 중간기착지이다. 신안군 관계자는 “철새마을학교는 아이들의 고향인 흑산도의 생태적인 중요성을 직접 체험하고 느낄 수 있는 체험 학습장이다”며 “우리 미래세대들이 고향을 지키고 더 나아가 철새박사를 꿈꿀 수
(대한뉴스 박청식기자)=목포시 삽진산업단지가 산업통상자원부의 공모사업인 ‘전남 서남권 산단 대개조 사업’ 연계지역으로 선정됐다. 이번 사업은 대불산단을 거점으로 삼호·화원·삽진산단을 연계지역으로 묶어 친환경 중소형선박, 해상풍력 기자재 생성 허브구축을 비전으로 한다. 전라남도와 목포시, 영암·해남군은 오는 2023년부터 2025년까지 3년간 민자 포함 총사업비 3,619억원을 투입해 지능형 디지털 혁신산단, 친환경 조선해양 특화 산단, 저탄소 그린 산단 조성을 위한 25개의 세부사업을 정부 공모 일정에 맞춰 추진할 계획이다. 삽진산단에서는 친환경 선박수리조선 특화산단으로 조성하기 위해 스마트 선박 건조·수리 시스템 구축, 선박부품 연구개발(R&D) 및 물류체인 인프라 기반 마련 등의 사업이 추진된다. 전라남도와 목포시, 영암·해남군은 지난해 5월부터 공모 준비 테스크포스팀(TF)을 운영하는 한편 전문가 컨설팅, 산업통상자원부·국회 방문 등 공모사업 선정에 힘써왔다. 시 관계자는 “삽진산단은 조선업 특화 산업단지로 2000년 준공돼 20여년이 경과한 노후 산단이다. 산단 대개조를 통해 작업환경 개선, 탄소중립 실현, 청년 일자리 창출이 기대된다”고 말했
(대한뉴스 박청식기자)=전라남도는 올해 미국 등 5개국 대형유통 매장 내에 상설 전시판매장 6개점을 추가 개설, 세계 9개국 27개점을 운영하면서 농수산식품 수출 확대를 이끌 계획이라고 밝혔다. 전남도 농수산식품 해외상설판매장은 도내 101개 수출기업에서 생산한 우수 농수산식품을 세계인이 알도록 홍보하고 있다. 이와 함께 초보 수출기업이 생산한 우수 제품의 해외시장 진출을 위한 테스트 마켓 역할을 하고 있다. 올해 개설하는 6개점은 미국 버지니아․캘리포니아 2개소, 중국 연길시와 일본 후쿠오카, 호주 아델라이드, 독일 프랑크푸르트 각 1개소다. 전남도는 농수산식품 수입실적에 따라 개소당 최대 5천만 원까지 판매장 임차비, 장치비, 홍보비 등을 지원한다. 기존 해외 상설판매장의 활성화와 지속적인 이용을 유도하기 위해선 매년 2억 4천만 원을 들여, 시군과 연계한 판촉 행사를 8회 이상 연다. 해외상설판매장은 2017년 미국 등 2개국 5개 점 첫 개설을 시작으로 2020년 7개국 14개점으로 늘려 연매출 437만 달러를 기록했다. 지난해에는 8개국 21개점까지 증가, 전년 대비 283%인 1천238만 달러의 연매출 실적을 올렸다. 이밖에 전남도는 세계적 온라인
(대한뉴스 박청식기자)=신안군은 지난 4월 26일, 스페인 출신의 세계적 관광 컨설턴트를 욜란다 페르도모(Yolanda Perdomo) ICF 수석전략국장을 국제관광정책고문으로 위촉했다. 욜란다 페르도모는 20년 이상 실무 경력을 보유한 관광 컨설팅 전문가로 스페인 카나리아제도 관광차관 및 관광위원회 CEO, 유엔세계관광기구(UNWTO) 이사 등을 역임했고, 스페인국립공공행정연수원에서 관광정책 프로그램을 밑아 교육했다. 민관협력 등을 통해 관광지의 지속가능성 관리, 상품 개발, 마케팅, 관광 정보 및 거버넌스 분야를 다루어오며, 카나리아제도 및 몰타 등지에서 섬 관광 전략적 접근, 계절 변화를 극복한 여행, 음식‧와인 관광과 같은 특수 부문의 관광 모델 수립에 기여하기도 했다. 현재는 세계적 컨설팅 기업 ICF의 수석전략국장으로 관광전략 컨설팅을 이끌어가는 중이다. 세계 무대에서 활발히 활동 중인 전문가의 조력을 이끌어 냄으로써, 신안군은 국제관광 시장의 흐름을 읽고 우수 사례를 만들어 가겠다는 목표를 더욱 확고히 하게 됐다. 신안군 관계자는 “퍼플섬 유엔세계관광기구 최우수관광마을을 보유한 신안군은 건강하고 지속가능한 관광문화 정착에 힘쓰고 있다. 로컬푸드,
(대한뉴스 박청식기자)=전라남도교육청(교육감권한대행 부교육감 김천홍)이 지난 4월 18일(월)부터 22일(금)까지 2022년도 제1회 지방공무원 임용시험 원서접수를 한 결과 평균 10.9대1의 경쟁률을 보인 것으로 나타났다. 26일(화) 전라남도교육청에 따르면, 교육행정직 120명 등 8개 직렬 총 191명을 선발하는 이번 지방공무원 임용시험에 총 2,088명이 응시원서를 내 지난해(7.8대1)보다 높은 평균 10.9대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직렬별로는 교육행정(일반) 12.5대1, 전산 4.6대1, 사서 5.2대1, 보건 14대1, 운전 8.3대1 등이며, 지난해와 마찬가지로 경력경쟁 조리직렬이 56대1로 가장 치열했다. 김춘호 행정국장은 “충분한 행정인력 확보를 통한 공백 없는 혁신전남교육 실현을 위해 유능한 인재들이 선발될 수 있도록 빈틈없이 준비하겠다.”며 “변수가 많은 코로나19 상황에서 시험이 치러지는 만큼 수험생 안전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직렬별 세부 응시원서 접수결과는 전라남도교육청 홈페이지에 게시돼 있으며, 필기시험은 6월 18일(토) 시행되고 7월 28일(목) 면접시험을 거쳐 8월 4일(목) 최종합격자를 발표할 예정이다.
(대한뉴스 박청식기자)=전남 영암군은 정부가 추진하는 2022년 산업단지 대개조 사업에 대불국가산단이 예비지역으로 선정되는 쾌거를 달성했다. 영암군에 따르면 지난 12일 정부 일자리위원회가 주관하고 산업부와 국토부 등 관계부처가 합동으로 추진하는 ‘2022년 산단대개조 지역 후보지 선정’ 공모사업에 응모하였고 26일 전남 대불산단을 비롯해 총 5개 지역이 선정되었다고 밝혔다. 산업단지 대개조사업은 2019년 11월 정부일자리위원회가 발표한 ‘산업단지 대개조 계획’에 따라 국내 제조업의 중추인 산업단지를 지역산업 혁신 거점으로 만들기 위해 범부처가 선정지역에 3년간 국비를 집중적으로 지원하는 지역 일자리 창출 프로젝트이다. 정부가 선정한 역대 산업단지 대개조 지역은 2020년도 경북(구미), 광주(첨단), 대구(성서), 인천(남동), 전남(여수) 등 5곳에 이어 2021년도 경기(반월·시화), 경남(창원), 부산(명지·녹산), 울산(미포), 전북(군산)등 5곳으로 정부는 올해 2022년을 마지막으로 5개 지역을 선정한다는 계획이었다. 이미 2020년 전남 여수국가산단이 산단대개조 지역으로 선정된 상황으로 전남 대불국가산단이 선정될 가능성과 의견이 분분하여 공모
(대한뉴스 박청식기자)=강기정 예비후보가 오는 6월1일 치러지는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에서 더불어민주당 광주광역시장 후보로 확정됐다. 강 예비후보는 지난 23부터 26일 오후 6시까지 실시된 더불어민주당 국민참여경선(권리당원 50%, 안심번호선거인단 50%)에서 57.14% 득표율을 얻어 광주시장 후보로 최종 선출됐다. 강 예비후보는 "저를 믿어주신 당원과 시민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당원과 시민의 뜻을 받들어 당당하고 빠르게 광주 변화를 이뤄내겠다. 이용섭 후보님께도 감사드린다“고 경선 승리 소감을 밝혔다.
(대한뉴스 박청식기자)=진도 전복이 친환경 수산물 국제 인증인 ASC 국제 인증을 받았다. ASC 인증은 환경관리부터 노동자의 권리와 안전까지 보증해야 하는 등 까다로운 인증 절차와 많은 비용이 소요되지만 진도군은 지난 2019년부터 친환경 수산물 생산지로 발돋움하기 위해 교육, 컨설팅, 심사 등을 진행해 결실을 얻었다. 군은 전복 ASC(Aquaculture Stewardship Council) 국제 인증으로 가격하락, 소비한계 등의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전복 양식업계에 활력을 불어넣고 중국과 일본 등 수출 경쟁력 확보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코로나19 이후 소비자들이 환경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상황에서 국제적으로 인증을 받은 친환경 수산물에 대한 선호도가 높아질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전복 ASC 인증을 받은 진도군 군내면 전복 양식섬 일원은 전남의 다른 지역에 비해 양식장이 적어 바다가 깨끗하고, 냉수대가 흘러 적조 피해도 발생하지 않은 청정지역이다. 수출 단지 목적으로 조성된 전복섬 영어조합법인은 71어가로 구성되어 연간 200억원 이상 소득을 올리고 있는 진도군 전복양식단지 중 하나이다. 진도군 수산지원과 관계자는 “전복 ASC
(대한뉴스 박청식기자)=목포시가 다변화하는 관광트렌드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역량을 강화해가고 있다. 목포시는 지난 22일 팀장급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축제 분야에서는 국내 최초로 세계 3대 인명사전에 등재될 정도로 세계적인 명성을 떨치고 있는 배제대학교 정강환 교수를 초빙해 ‘지역개발형 축제의 이해와 신 야간경제관광’을 주제로 강연을 실시했다. 정강환 교수는 오징어게임, BTS 등 전세계적으로 주목받는 소프트웨어(예술, 역사, 축제 등) 산업을 거론하며 지역 축제의 글로벌 교류 추진과 강도 높은 일탈성 축제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이어 보령머드축제와 스페인 토마토축제의 국제 교류, 진주남강유등축제의 글로벌화의 결실인 미국 텍사스 맥알랜시 크리스마스퍼레이드를 성공 사례로 꼽으며 “목포항구축제와 세계마당페스티벌 등을 국제적인 지역개발형 축제로 발전시키자”고 역설했다. 또 야간경제관광구역 설정(영국), 야간경제-야간관광 선언(중국), 야간형 축제-비비드 시드니(호주) 등 전 세계의 야간경제(Night-Time Economy) 물결의 분위기를 제시하며 야간라이프를 위한 정책과 야간관광 모델의 필요성을 힘주어 말했다. 시 관계자는 “급변하는 국내외 환경에서
(대한뉴스 박청식기자)=우승희 더불어민주당 영암군수 예비후보가 25일 예비후보자 선거사무소에서 관권선거관련 철저하고 엄정한 수사를 촉구하는 성명서를 발표했다. 우승희 예비후보는 최근 배용태 후보측이 전동평 후보측의 관권선거운동을 선거관리위원회와 경찰에 고발한 일을 두고 “관권선거가 영암에서 벌어진 일은 군민의 자존심을 크게 훼손한 일이자, 군정을 사유화한 명백히 잘못된 일”이라고 지적했다. 이어서 “영암군민의 자존심을 회복하기 위해서라도 선관위와 경찰이 철저한 수사와 엄정한 조치를 해야하며 더불어민주당 전남도당도 사실조사와 함께 이에 상응한 강력조치를 해야한다”고 말했다. 우승희 영암군수 예비후보는 성명서 발표와 함께 “정책중심의 공정한 선거문화 확립과 영암군수 후보들의 검증을 위해 공개 정책토론회가 꼭 이루어져야 한다”고 덧붙였다.
(대한뉴스 박청식기자)=문화재청 국립해양문화재연구소(소장 김연수)는 국민과 함께하는 2022년 『조선통신사선』항해를 시작한다. 목포 해양유적 ‘선상박물관’은 물론 부산 ‘조선통신사 축제’ 등에 민관과 협업하여 4월 27일부터 10월 25일까지 총 49회를 운항한다. 올해는 2018년 역사문화자원으로 재현한 ‘조선통신사선’을 움직이는 선상박물관으로 한․일 문화교류의 첨병인 조선통신사와 해양문화유산 소개, 옛 뱃길 탐방, 해양유적지 답사, 문화예술 공연과 체험 프로그램으로 운영할 예정이다. 주요 항해는 사회적 배려계층과 섬 주민을 위한 찾아가는 선상박물관, 바다위에서 해양문화와 유적지를 소개하는 선상 문화기행, 부산 조선통신사 축제와 뱃길 탐방 문화기행,고려 시대 서남해 항로 탐사,중세 바닷길 연구 국제학술대회 등이 있다. 먼저, 조선통신사선 선상 체험은 오는 6월 18일을 시작으로 8월 20일, 10월 25일 총 3회에 걸쳐 진행(회당 50명)된다. 전문 해설사(큐레이터)가 들려주는 조선통신사의 역사, 조선통신사선 재현 이야기, 옛날 뱃길 이야기, 해양문화유산 이야기 등으로 구성된다. 참가 대상은 지자체 추천기관, 장애인 단체, 다문화 가족, 한 부모 가족이며
(대한뉴스 박청식기자)=김영록 전라남도지사가 재선 도전을 공식 선언했다. 더불어민주당 전남지사 후보로 확정된 김 지사는 25일 오후 전라남도의회에서 출마 기자회견을 갖고 “전남도민의 변함없는 신뢰와 압도적인 지지를 바탕으로 ‘대도약, 전남 행복시대’를 새롭게 열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지난 4년간 흘렸던 땀과 열정을 모아 도민 한 분 한 분께 힘이 되는 든든한 도지사가 되겠다”는 각오도 밝혔다. 김 지사는 “민선 7기 전남도정은 코로나 위기 속에서도 수많은 성과와 의미 있는 변화를 이뤄내는 등 날마다 새로운 역사를 써왔다”며 “전남이 이제야 비로소 스스로 발전할 수 있는 토대를 구축했다”고 평가했다. 전남의 미래 비전인 ‘청정 전남, 블루 이코노미’를 새롭게 제시한 것을 비롯해 세계 톱10 공대를 목표로 한 한국에너지공대 개교, 세계 최대 8.2GW 해상풍력발전단지 조성 협약, 4차 산업혁명 시대와 연계한 데이터센터·이차전지산업 등 900여 개의 첨단기업 유치 및 2만7천 여개의 일자리 창출을 성과로 꼽았다. 7조 원에 불과했던 전남예산이 4년 만에 11조 원까지 늘고, 2017년 전국 17위였던 1인당 개인소득이 2020년 10위로 올라섰으며 전남의 지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