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뉴스 편집국)=합천군(군수 문준희)은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가 선정하는 2021-2022 한국관광100선에 합천 대표 관광지인 해인사와 황매산군립공원이 선정됐다고 밝혔다. 한국관광100선은 2년에 한 번씩 국내 대표 관광지를 선정해 홍보하는 사업으로, 대표성·매력성·성장 가능성·품질관리계획 등의 지표를 관광학계와 여행업계, 여행기자나 작가 등 전문가들이 심사해 선정된다. 이렇게 관광100선에 선정되면 한국관광공사 누리집 '대한민국 구석구석'에 소개되고 각종 책자 및 매체를 통해 홍보된다. 기존 관광100선에 선정돼있던 해인사는 국내 최대 사찰이라는 대표성과 시대에 부합하는 VR 체험 도입, 관광객의 편의를 우선으로 생각하는 운영방식, 해설사를 통한 서비스 및 사찰 청결 등에서 높은 점수를 받으며 이번 2021-2022 관광100선에 5번째 선정됐다. 또한 이번 관광100선의 새얼굴이 된 황매산군립공원은 오랜 세월 산행 서적이나 관광 지도에서 찾기 힘들 정도로 이름이 알려지지 않았던 덕분에 아름다운 골짜기와 멋진 능선, 평원이 그대로 남아있는 자연 그대로의 관광지이다. 봄에는 철쭉, 여름에는 초록 평원과 야생화, 가을엔 억새, 겨울엔 눈꽃으로 사계절
30일 오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나온 서울 한양대병원 선별진료소가 검사 대기자들로 붐비고 있다. (대한뉴스 박혜숙기자)=중앙방역대책본부는 30일 0시 기준 국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458명 늘어 누적 7만7천850명이라고 밝혔다. 전날(469명)보다 11명 줄어 지역발생이 423명, 해외유입이 35명이다. 확진자가 나온 지역을 보면 서울 152명, 경기 136명, 인천 15명 등 수도권이 303명이다. 비수도권에서는 광주 32명, 경북 21명, 부산 18명, 충북·경남 각 11명, 대구·충남 각 8명, 강원·전북 각 3명, 제주 2명, 대전·울산·전남 각 1명이다. 비수도권 확진자는 총 120명이다. 주요 감염 사례를 보면 전날 기준으로 IM선교회가 전국 5개 시도에서 운영 중인 미인가 대안교육시설 6곳과 관련해 총 355명이 확진됐다. 직전일(340명)보다 15명 늘었다. 또 서울 한양대병원에서도 전날 신규 집단감염이 발생해 최소 23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고, 경기 수원시 요양원 2번 사례에서는 지난 27일 첫 환자가 나온 이후 이틀 새 26명의 확진자가 나왔다.
(대한뉴스 박혜숙 기자)=중앙방역대책본부는 29일 0시 기준 국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469명 늘어 누적 7만7천395명이라고 밝혔다. 전날(497명)보다는 28명 적다. 이날 신규 확진자의 감염경로를 보면 지역발생이 445명, 해외유입이 24명이며 확진자가 나온 지역을 보면 경기 129명, 서울 109명, 인천 18명 등 수도권이 256명이다. 비수도권에서는 광주 54명, 경북 41명, 부산 34명, 경남 15명, 대구 10명, 충북 9명, 강원 7명, 충남 6명, 전남 5명, 전북 4명, 울산 2명, 대전·제주 각 1명 등이다. 비수도권 확진자는 총 189명이다. 주요 감염 사례를 보면 IM선교회발 집단감염 여파가 이어지고 있다. 이 선교회가 운영하는 미인가 교육시설 6곳에서 현재까지 총 340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 또 경북 안동시의 한 태권도장과 관련해 총 45명이, 부산 부곡요양병원과 관련해선 총 67명이 감염됐다. 이 밖에 인천 연수구 가족-지인모임 사례에서 22명, 충북 충주시-전북 김제시 육류가공업체와 관련해 35명, 광주 서구 안디옥교회에선 39명이 각각 확진됐다.
(대한뉴스 박혜숙 기자)=코로나19백신 접종이 다음 달부터 시작되는 가운데 코로나19 확진자를 치료하는 의료진이 가장 먼저 백신을 맞는다, 초기 접종은 국립중앙의료원에 설치된 예방접종센터에서 진행되고 이후 전국으로 확대된다. 정부는 의료진에 이어 1분기 요양병원 등 입소자와 종사자, 2분기 65세 이상 노인 등, 3분기 19∼64세 성인 등의 순서로 백신을 접종해 9월까지 전 국민에 대한 1차 접종을 마치고 11월까지는 '집단면역'을 형성한다는 계획이다. (질병관리청 제공 ) 백신 접종 순서를 보면 감염병 전담병원과 생활치료센터 등에서 코로나19 환자를 치료하는 의료진이 가장 먼저 접종을 받게 된다. 1분기에 백신 접종을 받는 코로나19 의료진은 5만명 정도로 추정되며 이들이 어떤 백신을 접종받게 될지는 공개되지 않았지만, 국제 프로젝트인 '코백스 퍼실리티'(COVAX facility)를 통해 1분기부터 화이자와 아스트라제네카 제품이 공급되는 것으로 알려진 만큼 이 백신을 접종할 가능성이 크다. 1분기에는 요양병원과 요양시설 입원환자·입소자, 종사자 등 78만명을 대상으로 한 접종도 시작되며 3월 중순부터는 중증환자가 많은 상급종합병원과 종합병원 등 의료기
이재명 경기지사가 2월 1일부터 전 경기도민에게 10만원씩 2차 재난기본소득 지급하겠다고 발표했다. 이 지사는 28일 온라인 기자회견에서 ‘2차 경기도 재난기본소득 세부 지급방법 안내’를 통해 “방역과 경제 등 현재의 모든 여건을 고려할 때, 3차 대유행의 저점에 도달한 지금 설 명절 전에 재난기본소득을 지급하는 것이 바람직하다는 결론을 내렸다”고 밝혔다. 이 지사는 “더불어민주당 지도부를 포함한 일각의 방역 우려를 존중해 지급 시점을 신중하게 검토했다”면 “열흘 동안 코로나19 방역 상황을 면밀히 분석한 결과 지금이 3차 대유행의 저점에 해당한다는 것이 경기도의 판단”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수개월 내 4차 대유행이 예상되는 상황에서 지금보다 감염병 확산세가 약화된 시기를 기다린다는 것은 코로나19가 종식되기를 기다린다는 것과 마찬가지다. 경제 상황을 봐도 지금이 재난기본소득을 지급할 적기”라고 덧붙였다. 이 지사는 “최근 몇 년 사이에 우리 사회에는 ‘골든타임’을 놓쳐서는 안 된다는 반성을 여러 차례 했다”며 “지금 적절한 대응을 하지 못해 경제가 손 쓸 수 없을 만큼 망가진다면 우리는 또다시 후회할 지도 모른다”고 말했다. 이 지사는 포천시가 시민 1인
(대한뉴스 혜운 기자)=문재인 대통령은 27일 박범계 법무부 장관에 대한 임명안을 재가했다. 이로써 박 장관은 현 정부에서 사실상 야당의 동의를 받지 못한 채 임명된 27번째 장관급 인사가 됐다. 앞서 국회 법제사법위원회는 이날 전체회의를 열고 박 장관에 대한 인사청문경과보고서를 채택했다. 국민의힘 소속 의원들은 보고서 채택에 반발해 회의에 불참했다. 박 장관의 임기는 28일부터 시작된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에 확진된 광주 TCS 국제학교의 어린이 합숙생이 27일 낮 생활치료시설 입소를 위해 방호복을 입고 이동하자 방역 관계자가 바닥에 끌리는 옷자락을 올려주고 있다. 이곳에서는 120여명이 합숙 생활을 하다가 113명이 코로나19에 확진됐다. (대한뉴스 박혜숙 기자)=대규모 집단 감염이 이어지는 IM선교회 산하 미인가 교육시설의 코로나19 사태 대응을 위해 방역당국이 27일부로 관련 방역수칙 가이드라인을 적용하기로 했다. IM선교회 산하 시설은 40개로 집계됐으며, 이들 시설 중 32개소가 현재 운영 중인 것으로 파악됐다. 27일 중앙사고수습본부는 IM선교회 관련 집단감염 현황을 보고하며 이 같이 밝혔다. 중수본에 따르면 전날 밤 10시 기준 IM선교회 산하 6개 시설에서 총 297명의 코로나19 확진자가 나왔다. 대전과 광주의 시설에서 대규모 감염이 발생함에 따라 확진자 수가 큰 폭으로 늘어남에 따라이에 따라 정부는 교육부 차관을 반장으로 하는 '미인가 교육시설 방역관리 태스크포스'를 구성해 관계부처 합동으로 대응하기로 했다. 우선 정부는 IM선교회 산하 전체 시설 검사에 들어갔다. 총 40개 시설을 대상으로 현장 점검을
(대한뉴스 혜운 기자)=정의당 김종철 대표가 25일 같은 당 장혜영 의원을 성추행한 사실이 드러나자 당 대표직에서 전격 사퇴했다. 정의당 젠더인권본부장인 배복주 부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오늘 당원과 국민 여러분에게 매우 부끄럽고 참담한 소식을 알리게 됐다"며 "지난 1월 15일 김종철 대표의 성추행 사건이 발생했고 피해자는 당 소속 국회의원인 장혜영 의원"이라고 밝혔다. 배 부대표는 "김 대표가 지난 15일 저녁 여의도에서 장 의원과 당무 면담을 위해 식사 자리를 가진 뒤 나오는 길에 성추행하는 사건이 발생했다"며 "장 의원은 고심 끝에 18일 젠더인권본부장인 저에게 해당 사건을 알렸다"고 설명했다. 이어 "이후 여러 차례 피해자, 가해자와의 면담을 통해 조사를 진행했고 가해자인 김 대표 또한 모든 사실을 인정했다"며 "이 사건은 다툼의 여지가 없는 명백한 성추행 사건"이라고 규정했다. 장 의원은 성명을 내고 "함께 젠더폭력근절을 외쳐왔던 정치적 동지이자 마음 깊이 신뢰하던 우리 당의 대표로부터 평등한 인간으로서의 존엄을 훼손당하는 충격과 고통은 실로 컸다"며 "이 문제로부터 진정 자유로워지고자 한다. 그렇게 정치라는 저의 일상으로 돌아
25일 오전 대전시 중구 대흥동 IEM국제학교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들이 충남 아산 생활치료센터로 이동하기 위해 차량에 탑승하고 있다. 비인가 종교교육시설인 IEM국제학교에서는 전날 127명의 확진자가 나왔다 (대한뉴스 박혜숙 기자)=중앙방역대책본부는 25일 0시 기준으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437명 늘어 누적 7만5천521명이라고 밝혔다. 전날(392명)과 비교하면 45명 많으며 신규 확진자의 감염경로를 보면 지역발생이 405명, 해외유입이 32명이다. 확진자가 나온 지역을 보면 서울 91명, 경기 72명, 인천 13명 등 수도권이 176명이다. 비수도권은 대전 125명, 부산 19명, 광주 15명, 대구·경북 각 14명, 충남 13명, 경남 11명, 충북 8명, 강원·전남 각 3명, 울산·세종 각 2명이다. 비수도권 확진자는 총 229명으로, 수도권 확진자보다 이례적으로 많았다. 대전 IEM국제학교 집단감염의 영향이 컸다. 주요 감염 사례를 보면 IM선교회가 운영하는 대전 중구 소재 IEM국제학교에서 학생과 교직원을 포함해 127명의 확진자가 한꺼번에 나왔다. 또 인천 남동구와 경남 진주시의 주간보호센터에서 각각 10명,
(대한뉴스 윤병하 기자)=부산시(시장 권한대행 변성완)가 시민의 발인 대중교통의 안전한 이용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총력을 기울인다. 시는 택시 운수종사자 전수검사에 더불어, 시내버스와 마을버스 운수종사자에 대해서도 전수검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최근 시내버스 운수종사자 가운데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하면서 버스 이용에 대한 시민들의 불안감이 높아지자, 시가 선제적으로 코로나19 진단검사 확대에 나선 것이다. 부산지역 시내·마을버스 운수종사자는 94개 업체 6천8백여 명으로 이중 시내버스 종사자는 5천8백여 명, 마을버스 종사자는 1천여 명이다. 시는 지난 1월 7일과 11일, 두 번에 걸쳐 시내버스와 마을버스 운수종사자를 대상으로 코로나19 진단검사를 받을 것을 요청한 바 있다. 이에 지난 20일까지 종사자의 70%인 4천770명(시내버스 4천320명·마을버스 450명)이 검사를 완료했으며 양성자는 없었다. 특히 시는 내달 1일부터 3일까지, 3일에 걸쳐 동부산·금정 공영차고지·연제 공용차고지 등 3곳에서 버스 운수종사자를 대상으로 ‘찾아가는 이동 선별검사소’를 운영한다. 시는 이동검사소를 통해 검사 대상자에게 편의를 제공하고, 코로나19 검사율을 높여 잠재
음성 소망병원 (대한뉴스 김기준 기자)=충북 진천·제천·음성지역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7명이 추가 발생했다. 23일 충북도에 따르면 이날 30대 A씨(충북 1500번)가 코로나19 검사에서 확진 판정을 받았다. 경기 김포에 사는 A씨는 송파구 1241번 확진자의 접촉자로 분류돼 진천 법무연수원에서 자가격리에 들어간 상태였다. 인후통 증상을 보인 A씨는 지난 22일 격리해제 전 진천보건소에서 유전자증폭(PCR) 검사를 받고 양성 확진됐다. 제천시에 사는 30대 B씨(충북 1499번)도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B씨는 미열증상을 보여 검사받았다. 시 보건소는 B씨를 인근 병원에 입원 조처하고 가족 2명을 검사하고 있다. 제천지역 누적 환자는 262명이 됐다. 앞서, 음성군 동일집단(코호트) 격리 병원에서도 확진자 5명(충북 1494~1498번)이 나왔다. 음성소망병원 입원환자로 이날 전수검사에서 양성 판정을 받았다. 군 방역당국은 이들이 격리중이어서 이동 동선과 외부접촉자는 없는 것으로 파악했다. 이 병원에서는 지금까지 170명(환자 150명, 종사자 20명)이 확진 판정을 받아 음성군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245명으로 늘
(대한뉴스 편집국)=익산시 마을전자상거래가 설 명절을 맞아 신선한 지역 농산물을 저렴한 가격에 판매하는 기획전을 실시한다. 시는 내달 9일까지 지역 농민이 생산한 착한 농산물로 구성된 '설맞이 기획전'을 익산몰(http://www.iksan.net)에서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기획전은 익산몰 회원 가입 후 구매 시 구매액의 5%를 적립해주는 이벤트와 익산다이로움 카드를 사용하면 10% 페이백 이벤트를 적용받을 수 있어 최대 15%까지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다. 주요 상품은 과즙이 풍부하고 새콤달콤한 사과(부사)가 3만 원(5㎏), 달달하고 시원한 맛이 일품인 배는 2만5천 원(5㎏), 달콤한 향과 맛이 좋은 딸기가 1만4천 원(1㎏), 익산 특산품인 고구마가 1만8천 원(5㎏)에 판매되고 있다. 시 관계자는 "민족 최대명절인 설을 맞아 시민들이 지역 농산물로 새해를 건강하게 시작했으면 하는 마음을 담아 준비했다"며 "사회적 거리두기로 가족들과 몸은 떨어져 있어도 이번 기획전을 통해 마음의 거리는 가까워지는 더 따뜻한 설 명절이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지난해 마을전자상거래는 코로나19라는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549 농가가 입점해 39억 원의 매출을
올해 설 승차권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지난해 추석과 마찬가지로 온라인과 전화접수 등 100% 비대면 방식으로 사전 판매한다. (대한뉴스 박혜숙기자)=중앙방역대책본부는 23일 0시 기준으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431명 늘어 누적 7만4천692명이라고 밝혔다. 이 날 신규 확진자의 감염경로를 보면 지역발생이 403명, 해외유입이 28명이다. 확진자가 나온 지역을 보면 서울 119명, 경기 113명, 인천 12명 등 수도권이 244명이다. 비수도권은 부산 33명, 경남 32명, 대구 21명, 경북 18명, 충남 17명, 전남 9명, 전북 7명, 광주 6명, 강원 5명, 충북 4명, 제주 3명, 울산 2명, 대전·세종 각 1명 등이다. 비수도권 확진자는 총 159명으로, 다시 세 자릿수가 됐다. 주요 감염 사례를 보면 경북 상주시 BTJ열방센터 관련 확진자가 802명까지 늘었고, 경기 안산시 소재 콜센터 및 전남 순천시 가족모임 관련 확진자는 총 18명 확인됐다. 이 밖에도 서울 강남구 사우나(누적 20명), 경기 김포시 제조업(11명), 대구 수성구 사무실(9명) 등 곳곳에서 크고 작은 산발적 감염이 잇따랐다.
(대한뉴스 혜운 기자)=일본군 위안부 피해 할머니들이 일본을 상대로 내 승소한 민사소송이 23일 0시 사실상 확정됐다. 법원에 따르면 일본은 이날까지 서울중앙지법에 항소장을 제출하지 않았다. 민사소송 당사자가 1심 판결에 불복하면 판결문을 송달받은 날로부터 2주 이내에 항소를 할 수 있다. 2주가 지나면 항소권이 사라진다. 지난 8일 서울중앙지법 민사합의34부(부장판사 김정곤)는 고(故) 배춘희 할머니 등 12명이 일본정부를 상대로 낸 손해배상 청구 소송에서 "원고들에게 1인당 1억원을 지급하라"며 원고 승소로 판결했다. 법원은 8일 판결문을 공시송달했고, 9일부터 효력이 발생했다. 공시송달은 송달할 주소나 송달을 받지 않은 경우 송달 서류를 게시하고 일정기간이 지나면 송달이 된 것으로 간주하는 제도다. 이에 따라 일본은 9일부터 22일 23시59분까지 항소할 수 있었다. 이와 관련 모테기 도시미쓰 일본 외무상은 이날 판결 확정 뒤 발표한 담화에서 판결은 국제법에 명백히 위배되며, 한국 정부는 적절한 조치를 취하라고 촉구했다. 모테기 외무상은 "일본은 이 국제법상 '주권면제'(국가면제) 원칙에 따라 본 소송은 각하돼야 한다는 입장을 누차 표명했다"며 "이번
이천시(시장 엄태준)는 22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시민이 주인인 이천' 건설의 초석이 될 제1기 시민감사관 16명에게 위촉장을 수여했다. 이번 제1기 시민감사관은 지난 2019년 근거 조례를 제정하고, 시청 홈페이지와 읍·면·동 추천을 통해 자치행정, 교육학습, 복지문화, 산업경제, 도시개발 등 다양한 분야에서 전문적인 지식과 경험이 풍부한 시민전문가를 모집·선정했다. 이번에 위촉된 시민감사관은 앞으로 2년간 감사·조사의 직접 참여, 시민의 관점에서 바라본 불합리한 제도 관행의 개선 건의와 시정 요구, 공직자 부조리·비리·불친절 행위에 대한 제보 등의 활동을 하게 된다. 이천시는 시민감사관 활동을 통해, 청렴한 이천 만들기와 시민의 눈높이에 맞는 불합리한 규제의 발굴 및 개선안을 마련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엄태준 이천시장은 위촉장을 수여하는 자리에서 "시민감사관 각자 본인의 전문분야 지식을 마음껏 발휘해, 시민감사관 제도가 시민체감형 규제개혁의 시발점이 돼, 서민경제 회복의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며 제1기 시민감사관의 협조와 노력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