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낙동아트센터 전경. (대한뉴스 김기준 기자)=부산 강서구 2025년 10월 15일 - 2026년 공식 개관을 앞둔 부산 강서구(구청장 김형찬)의 낙동아트센터가 10월 시험공연에서 뜨거운 관심 속에 '흥행 돌풍'을 일으키고 있다. 시설 점검과 공연 환경 최적화를 위한 이번 시험공연은 오페라, 합창, 실내악, 성악 등 다채로운 장르의 수준 높은 무대를 마련해 시민들의 문화 갈증을 해소하고 있다. 특히, 강서구는 지난달 시험공연에서 수렴한 관객 의견을 적극 반영해 완성도를 높였으며, 개관 전 시민과 함께 아트센터를 완성해나가는 '의미 있는 과정'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공연통합포스터. 최정상급 공연진 라인업에 시민들 '열광' 낙동아트센터는 10월 한 달간 총 네 차례의 시험공연을 선보인다. 이탈리아 희극 오페라의 대표작인 도니체티의 오페라 「사랑의 묘약」을 시작으로, '노래하는 천사'로 불리는 체코의 세베라첵합창단의 맑고 순수한 무대, 체코 최정상급 실내악단인 야나첵 스트링 콰르텟의 완벽한 앙상블까지 세계적인 수준의 공연들이 연이어 관객을 만난다. 마지막 무대는 10월 28일에 열리는 '모리스 라벨 탄생 150주년 기념연주회'로, 프랑스 대표 작곡가 라벨의 낭
▲더불어민주당 한병도 의원(전북 익산을). (대한뉴스 김기준 기자)=국민의 생명을 최전선에서 지키는 소방대원들이 낡고 불편한 피복 때문에 출동 현장에서 고통받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더불어민주당 한병도 의원(전북 익산을, 국회 행정안전위원회)이 소방청 협조로 지난 9월 10일부터 16일까지 전국 소방공무원 5,741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소방공무원 제복 제도·품질 개선 설문조사' 결과, 응답자 10명 중 8명이 기동복·방한파카 등 핵심 피복에 불만을 제기한 것으로 나타났다. 설문조사 결과 피복 종류별 불만족도는 △기동복 82.6%(4,746명) △방한파카 79.5%(4,567명) △기동화 78.6%(4,517명) △활동복 43.4%(2,492명) 순으로 집계됐다. 특히 현장 출동 시 착용하는 핵심 근무복 3종(기동복·방한파카·기동화)에서 10명 중 8명 이상이 불만을 토로했다는 점에서 문제의 심각성이 확인됐다. 재질별 불만족도 역시 △기동복 78.4% △방한파카 60.7% △기동화 78.0% △활동복 60.3%로 기능성 부족·착용 불편·내구성 저하 등 ‘성능 저하형 불만’이 두드러졌다. 피복 만족도가 낮은 배경에는 지역별 예산 편차가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국민의힘 조지연 의원(경북 경산). (대한뉴스 김기준 기자)=’24년 임금체불액이 사상 최대 규모인 2조 448억 원을 기록한 가운데, 500인 이상 대규모 사업장에서 임금체불이 가속화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국민의힘 조지연 의원(경북 경산, 국회 기후에너지환경노동위원회)의 국정감사 자료에 따르면, 최근 5년 간 500인 이상 사업장에서 임금체불 피해자는 3.3배(’20년 3,300명 → ’24년 9,987명), 체불액은 1.6배(’20년 361억 원 → ’24년 576억 원) 증가한 것으로 조사됐다. 또한, 같은 기간 누적 상습 체불사업주는 1,362명에 달하는 것으로 드러났다. 상습 체불사업주는 3년 이내 임금체불로 2회 이상 유죄가 확정된 자로서, 명단 공개 기준일로부터 1년 간 임금체불액이 총 3천 만원 이상은 경우를 말한다. 업종별로 살펴보면, 건설업(443명·32.5%)과 제조업(395명·29.0%)에서 상습 체불이 가장 심각했으며, 전체의 61.5%를 차지했다. 도소매·음식·숙박업(191명·14.0%), 금융·보험·부동산·사업서비스업(127명·9.3%)이 그 뒤를 이었다. 한편, 근로자의 미지급 임금을 국가가 대신 지급하는 대지급금 회수율은
▲2025 전국체전 개회식 포스터. (대한뉴스 김기준 기자)=부산시(시장 박형준)는 25년 만에 부산에서 개최되는 「제106회 전국체육대회」 개회식의 연출 방향을 공개해 시민들의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오는 10월 17일 오후 6시, 부산아시아드주경기장에서 막을 올리는 개회식은 「글로벌 허브도시 부산에서, 하나되는 대한민국」을 비전으로, 단순한 스포츠 행사를 넘어선 경이로운 '종합 예술 쇼'로 전 국민의 이목을 집중시킬 예정이다. 뮤지컬계 거장 박칼린 총감독과 태양의 서커스 기술감독 출신 로랑 스테마리 등 국내외 최고 전문가들이 협업해, 부산의 뜨거운 심장을 예술로 승화시키는 단 하나의 걸작(마스터피스)을 선보인다. 이번 개회식은 「박칼린 총감독의 역대급 그라운드 쇼」라는 타이틀에 걸맞게 부산의 정서와 역동성을 고스란히 담아낸 스토리텔링에 집중한다. 개회식 주제인 '배 들어온다, 부산!'에 맞춰 부산의 상징인 부산항 컨테이너 터미널을 실제 옮겨온 듯한 초대형 무대가 부산아시아드주경기장 그라운드 위에 설치된다. 개회식의 서막을 여는 ‘프리쇼(Preshow)’는 상선을 맞이할 준비로 분주한 부산항 터미널의 에너지를 역동적인 움직임으로 구현해 관객에게 실제 현장에
▲부산시 슬로건. (대한뉴스 윤병하 기자)=부산시(시장 박형준)는 오늘(15일) 오전 10시 김성환 기후에너지환경부 장관과 함께 금정산국립공원 예정지 현장을 방문한다고 밝혔다. 이번 현장 방문은 최근 ‘중앙산지관리위원회’와 ‘중앙도시계획위원회’ 심의를 잇달아 통과한 데 이어, 최종 단계인 ‘국립공원위원회’ 심의를 앞두고 기후에너지환경부와 부산시가 금정산의 생태·문화자원 현황을 점검하고 향후 협력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방문하는 곳은 금정산의 대표적 생태계 보고인 남문습지(금정구 소재)로, 국립공원공단으로부터 금정산의 ▲자연생태계와 경관자원 ▲문화자원 현황 등을 보고받고 관계기관 및 지역 시민단체 등과 향후 금정산의 생물다양성 증진과 지역 상생 방안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다. 금정산은 낙동정맥을 따라 형성된 국가 주요 생태 축으로, 천혜의 자연경관과 풍부한 생태·문화자원을 두루 갖춘 부산의 대표 명산이다. 2020년부터 2021년까지 실시된 국립공원 지정 타당성 조사 결과, 금정산에는 멸종위기 야생생물 13종을 포함한 1천782종의 야생생물이 서식하고 있으며, 자연경관 71곳과 문화유산 127점이 있는 등 생태·경관·문화적 가치가 매우 높은 것으로
▲부산교육청 전경. (대한뉴스 윤병하 기자)=부산광역시교육청교육연구정보원(원장 유영옥)은 AI·데이터 기반의 디지털 전환 시대를 대비해 교원의 코딩 및 인공지능(AI) 교육 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2025년 코딩교육 역량 강화 연수」를 운영한다. 이번 연수는 교사의 실습 중심 코딩 역량과 교수 전문성을 강화하고, 학교 교육과정 속에서 코딩 및 SW교육을 효과적으로 구현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됐다. 연수는 ‘부산에듀원2.0 코딩교육 역량 강화 연수’와 ‘고등학교 인공지능 기초 수업 역량 강화 연수’ 두 과정으로 구성된다. ‘부산에듀원2.0 코딩교육 역량 강화 연수’는 14일부터 오는 16일까지 온라인으로 진행되며, 초·중·고 교사를 대상으로 「AI탐험대」, 「엔트리와 함께 지역사회 문제 해결하기」, 「파이썬 데이터 분석 문제집」 등 부산에듀원2.0 플랫폼의 신규 코딩·AI 콘텐츠를 소개하고, 다양한 실습 중심 학습을 통해 교사들이 수업 현장에서 쉽게 적용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고등학교 인공지능 기초 수업 역량 강화 연수’는 10월부터 12월까지 매주 토요일, 총 5회 20차시로 부산교육연구정보원에서 대면으로 실시된다. 중·고등학교 정보교사를 대상으로
▲국민의힘 김형동 의원(안동·예천) (대한뉴스 김기준 기자)=낙동강 상류의 오랜 환경오염 논란이 마침내 변곡점을 맞았다. 14일 국회 기후에너지환경노동위원회 국민의힘 간사 김형동 의원(안동·예천)은 2025년 국정감사에서 김기호 영풍그룹 대표로부터 ‘석포제련소 폐쇄 검토 가능성’에 대한 첫 공식적 긍정 답변을 이끌어냈다. 그동안 ‘현 위치 유지’입장을 고수해온 영풍 측이 반세기 만에 처음으로 ‘폐쇄 검토’가능성을 언급한 것은, 국감 현장에서 김형동 의원의 집중 질의가 만들어낸 중대한 전환점으로 평가된다. 김 의원은 이날 질의에서“석포제련소는 2014년 이후 100건이 넘는 환경법 위반으로 처분을 받았다. 검찰 고발만 33건, 누적 조업정지는 110일에 이른다”며 “이렇게 운영되는 회사가 있는지 그간 듣도 보지도 못했다”고 지적했다. 이어 “경북도가 운영 중인 TF에서 폐쇄든 이전이든 결론이 나온다면 그에 따르겠냐”라고 물었다. 이에 김기호 대표는 “TF 결론이 그렇게 난다면, 그에 맞춰 저희가 조치해야할 것”이라고 답변했다. 그동안 영풍 측이 유지해 온 완강한 태도에서 한 발 물러선 발언을 한 셈이다. 김 의원은 “석포제련소 문제는 단순한 기업의 환경관리 문
▲행사 포스터. (대한뉴스 김기준 기자)=경상남도(도지사 박완수)가 주최하고 경상남도 공예협동조합(이사장 허일)이 주관하는 '제22회 경남 공예박람회'가 오는 10월 17일(목)부터 26일(토)까지 10일간 사천시 삼천포대교공원 특별행사장에서 성대하게 개최된다. 이번 박람회는 '사천 방문의 해, 경남 공예와 함께'를 주제로, 경남 공예인들의 판로 개척과 도민과의 소통 활성화를 목표로 한다. 2004년부터 이어져 온 경남 공예박람회는 올해 도자기, 목칠, 섬유, 금속, 한지 등 다양한 분야에서 엄선된 60여 개 경남 공예업체가 참가하여 우수 공예품을 선보인다. 개막식은 17일 오후 3시에 시작되며, 이후 10일간 ▵전시·판매 ▵무료체험행사 ▵제작시연 ▵우수 공예품 전시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펼쳐진다. 전시·판매 부스는 매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되며, 사전 공모를 통해 선정된 공예업체들의 다양하고 우수한 제품을 직접 구매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특히, 무료 체험 부스에서는 관람객들이 가방 키링, 매듭 팔찌 등 20여 종의 공예품을 지역 공예인과 함께 만들어보는 체험을 무료로 즐길 수 있다. 또한, 도내 공예 분야 최고 장인들이 참여하는 제작
▲사천시의회 전경. (대한뉴스 김기준 기자)=사천시의회(의장 김규헌)는 13일 열린 제286회 임시회에서 대한민국 우주항공수도 사천시의 기반이 될 ‘사천공항의 국제공항 승격 촉구 건의안’을 상정했다. 이번 건의안은 구정화 의원이 대표발의하고, 의원 전원이 공동발의한 것으로 정부가 수립 중인 제7차 공항개발 종합계획에 사천공항의 국제공항 승격 반영을 요구하는 내용이다. 시의회는 ▲정부 차원의 종합대책 조속 수립 ▲활주로 연장 및 국제선 화물터미널 신축 등 제7차 공항개발 종합계획 반영 ▲남부권 항공 및 관광 인프라 강화 등을 강력히 촉구했다. 이날 구정화 의원은 “사천은 대한민국 우주항공산업의 중심지로 도약하고 있지만, 이를 뒷받침할 국제항공 인프라가 부족하다”며 건의안 제안에 대해 설명했다. 이어서 “사천공항은 서부경남과 전남 동부권을 연결하는 남부권 거점공항이지만, 민·군 겸용 구조와 시설 노후화로 국제선 운항이 어려운 실정”이라고 덧붙였다. 또한, “우주항공청 개청으로 늘어난 교류 수요에 대응하고, 항공 물류와 관광 인프라를 강화할 실질적 대책이 필요하다”며 “사천공항의 국제공항 승격은 남부권 균형발전과 산업경쟁력 제고를 위한 국가적 과제”라고 주장했다.
▲행사 포스터. (대한뉴스 윤병하 기자)=부산시(시장 박형준)는 오는 10월 15일부터 16일까지 이틀간 벡스코(제2전시장)에서 '안전한 사이버 해양도시, 부산 이즈 굿(Busan is Good)'을 주제로 「2025 부산 사이버보안 콘퍼런스」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행사는 시와 한국주택금융공사, 국가정보원 지부가 공동 주최하고 한국남부발전, 한국동서발전, 동아대학교가 후원한다. 올해로 5회째를 맞는 이번 콘퍼런스는 국내 보안 전문가와 산·학·연 관계자가 한자리에 모여 최근 증가하는 추세인 사이버 위협에 대한 인식을 공유하고 해양산업과 도시 기반시설(인프라)을 지키기 위한 최신 보안 기술과 전략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작년(2024년)에는 ▲15개 사이버보안 특강 ▲정보보안기업 채용 설명회 ▲한국정보보호학회 학술논문 발표회 등의 내용으로 행사를 추진했으며, 1천 2백여 명이 행사에 참석하는 등 큰 호응 속에서 성황리에 마친 바 있다. 올해는 ▲4개 주제의 14개 강연, ▲정보보안 기업 및 공공기관 기술·제품 전시관, ▲해킹 체험 공간, ▲디지털 체험관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진행되며, 또한 보안학회 연구발표와 시민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체험․부대행사도
▲1학기 초등 수업 나눔 릴레이 운영 모습(가남초). (대한뉴스 윤병하 기자)=부산광역시교육청(교육감 김석준)은 오는 15일부터 다음달 28일까지 희망 초등 교원을 대상으로 2학기 '초등 수업 나눔 릴레이'를 운영한다고 13일 밝혔다. '수업 나눔 릴레이'는 교사 스스로 자신의 수업을 공개하고, 수업 설계 의도와 실행 과정을 공유하며 함께 성찰하는 참여형 연수이다. 교원의 수업 전문성을 높이고 학교 현장에 협력적 학습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수업 참관 후에는 '수업 토크'를 통해 질문 생성 전략, 학생 참여 활성화 방안, AI·디지털 도구 활용 등 다양한 주제를 중심으로 동료 교사들과 의견을 나누고 우수 사례를 공유한다. 이번 2학기에는 72명의 교사가 다양한 교과와 학년에서 자신의 수업을 공개하며, 670여 명의 교사가 참관할 예정이다. 이는 1학기(수업 공개 26명)보다 크게 확대된 규모다. 특히 질문 중심 수업, 프로젝트형 수업, 교과 융합 수업 등 학생 참여를 강조한 다양한 수업 사례를 공유함으로써 학생 주도성을 강화하는 깊이 있는 수업을 모색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또한, AI와 디지털 기술을 접목한 수업 실천도 이루어져 미래교육을 준비하는
▲포스터. (대한뉴스 김기준 기자)=충무공 이순신 장군의 고향인 서울 중구가 장군의 발자취를 따라 걷는 특별한 도보투어와 무예 정신을 계승하는 활쏘기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오는 10월 20일(월)부터 24일(금)까지 '이순신 위크(week)'의 일환으로 진행되는 이번 프로그램은 중구 곳곳에 남은 이순신 장군의 흔적을 따라 주민들의 자긍심을 높일 것으로 기대된다. ■ 이순신의 생애가 담긴 1.3km, 90분 여정 이번 도보투어는 약 1.3km, 90분 일정으로 진행된다. 문화관광해설사의 안내를 따라 이순신 장군의 생애와 관련된 흥미로운 역사 이야기를 들으며 중구의 역사와 문화를 동시에 만날 수 있다. 투어의 출발지는 명보극장 앞 생가터 표지석 앞이며, 이후 을지로 골목 안쪽에 위치한 신도빌딩(실제 생가터)을 거쳐 훈련원공원으로 향한다. 특히, 훈련원공원은 조선시대 군사 훈련장이자 무과 시험장으로, 청년 이순신이 낙마와 부상에도 굴하지 않고 끝내 무과에 합격했던 상징적인 장소이자 이순신 장군의 첫 근무지이기도 하다. 투어 중간에는 전국 최대 건어물 도매시장인 중부·신중부시장을 둘러보는 시간도 마련되어 을지로와 충무로에 담긴 도시의 다채로운 이야기를 함께 접
▲화물차 통행제한 주요 노선도. (대한뉴스 김기준 기자)=경북경찰청(청장 오부명)은 APEC 정상회의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오는 10월 29일 00:00부터 11월 1일 14:00까지 경주시 보문단지 등 주요 도로 구간에 행사차량 외 일반차량 통행제한 고시를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는 실제 행사 기간(10월 31일~11월 1일) 전부터 교통 혼잡을 사전에 줄이기 위한 조치이며, 모든 차량의 전면 통제가 아닌 필요시 일시적인 통제 개념임을 강조했다. 주요 통제 구간 및 내용 1. 일반차량 일시적 통행제한 구간 구간: 경주TG ~ 배반네거리 ~ 구황교네거리 ~ 보문교삼거리 ~ 보문단지로 연결되는 서라벌대로, 산업로, 경감로, 보문로 등 APEC 행사에 이용될 주요 도로 구간. 통제 내용: 참가국 정상 차량 이동 등 행사차량으로 인해 일시적(순간적)으로 일반차량의 통행이 제한되거나 우회 조치될 수 있다. 이는 보문관광단지 주변 진입 도로에 배치된 교통경찰에 의해 경호·경비 목적으로 이루어진다. 2. 대형 화물차·특수차량 전면 통제 구간 포항 방면: 북경주IC ~ 용강네거리 울산 방면: 남경주IC ~ 배반네거리 남북 관통 주요 도로: 내남교차로 ~ 나정교사거리 통제
▲관련사진. (대한뉴스 김기준 기자)=순창군은 총 40억 원 규모의 농민공익수당을 지급해 농가의 소득 안정을 돕고,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었다고 밝혔다. 농민공익수당 지원 대상은 ▲1년 이상 전라북도 내 주소를 두고 농업경영체에 등록된 농업인 ▲도내 농지 또는 농업인 주소지와 연접한 타 시·도 농지에서 1,000㎡ 이상 실제 경작하는 농업인이다. 올해 수당 지급 대상자는 총 8,853명으로, 지급 방식은 순창군 관내에서만 사용 가능한 무기명 선불카드 형태다. 1인 경영체의 경우 2장, 2인 이상 경영체는 1인당 1장씩 지급되었으며, 각 카드에는 30만 원이 충전됐다. 이에 따라 농업인은 최소 30만 원에서 최대 60만 원까지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단, 부부가 각각 다른 경영체에 등록되어 있더라도 부부 합산 최대 60만 원, 총 2장까지만 지원된다. 해당 카드는 2026년 9월 30일까지 사용할 수 있어 충분한 기간 동안 지역 내에서 활용이 가능하다. 군은 이번 지급이 민생소비쿠폰과 함께 지역 상권에 활력을 불어넣는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다만 유흥·사행업종, 온라인업종, 교통업종 등 일부 업종에서는 사용이 제한되므로 이용 시 주의가 필요하다.
▲마한문화대전. (대한뉴스 김기준 기자)=익산시가 한(韓)문화 발상지이자 백제의 찬란한 유산을 아우르는 역사문화도시의 위상을 이어간다. 시는 이달 성황리에 열린 제56회 익산 마한문화대전과 백제역사유적지구 세계유산 등재 10주년 기념 음악회의 열기를 이어, '백제역사유적지구 세계유산 등재 10주년 특별전'을 개최한다고 10일 밝혔다. 앞서 개최된 마한문화대전과 음악회는 지난 3~5일 궂은 날씨에도 총 2만 3,000여 명이 행사장을 찾으며 익산의 역사문화적 가치와 매력을 입증한 바 있다. 마한문화대전은 '한(韓)문화의 발상지 익산, K-컬처의 중심으로'를 주제로 마한 시대의 집터 등 역사적 유적이 실제 남아있는 영등시민공원 일원에서 개최됐다. 축제는 고증에 기반한 '마한 소도제'와 마한인의 생활상을 체험할 수 있는 다채로운 문화 체험, 최태성 강사의 강연, 무형유산 공연 등이 더해졌다. 이를 통해 익산이 지닌 마한 문화의 정체성을 확립하고, 한문화 발상지인 익산이 갖는 역사적 의미에 대한 시민들의 자긍심과 관람객의 관심을 높였다. 또한 3일 저녁에는 백제역사유적지구 세계유산 등재 10주년을 기념하는 음악회가 5,000여 명의 관객과 함께 영등시민공원 특설무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