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 충청향우회연합회(회장 정세창)는 2019년 황금돼지해를 맞아 지난 1월 11일 덕양구화정동 베네치아웨딩뷔페에서 연합회 임원 및 각 지부장·향우들이 모여 뜻깊은 신년교례회를 갖고, 향우회 회원들과 함께 고양시의 발전을 위해 협력할 것을 다짐했다. 고양시 충청향우회연합회는 1천여명의 회원이 10개 지회와 부녀회, 청년회, 기업인회, 산악회 등으로 구성돼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또한 충청인의 자부심으로 배려와 존중정신 실천을 통해 향우회 위상을 높이며 회원 증가와 내실을 탄탄히 다지고 있다. 우수 모범학생에게 장학금 지급 등 사업 확대 이날 진행은 하지혜 MBC 전 아나운서와 유병수 연합회 사무총장의 사회로 초대가수 박서영·류지영의 식전공연으로 시작됐다. 이어 연합회기 및 각 지회기 입장, 국민의례, 내외빈 소개, 회장 신년사, 위촉장 전달, 표창장 전달, 감사패 전달, 장학금 전달, 격려사 및 축사, 축하떡 절단 및 건배, 기몀촬영 순으로 행사를 마무리했다. 교례회에는 충청출신으로 처음 고양시장에 당선된 이재준 고양시장을 비롯해 이윤승 고양시의회 의장, 정의당 심상정 국회의원, 자유한국당 김태원 전 국회의원, 자유한국당과 바른미래당 고양시 지역(
재료 시래기 200g, 찹쌀 1컵, 멥쌀 3컵, 다시마물 4컵, 들기름 3큰술, 구운소금 1작은술, 홍고추 1개, 풋고추 1개, 진간장 3큰술, 통깨, 고춧가루 1작은술, 후춧가루 만드는 법 1. 마른 시래기는 하루 전날 충분히 불린 다음 솥에 물을 넉넉히 부어 너무 무르지 않도록 삶아 깨끗이 씻어 물기를 뺀 후 질긴 껍질을 벗긴 다음 잘게 썰어 놓는다. 2. 쌀은 1시간 정도 불려 놓는다. 3. 솥에 쌀과 시래기에 소금을 넣고 들기름으로 볶은 다음 다시마물로 밥물을 부어 쌀을 안친 다음 충분히 뜸을 들인다. 4. 고추는 깨끗이 씻어 잘게 다져 진간장, 들기름, 고춧가루, 후춧가루, 통깨를 넣어 양념장을 만들어 놓는다. 5. 뜸을 충분히 들인 밥에 양념장을 넣어 비벼 먹는다.
재료 톳 200g, 표고버섯 2개, 오이 1/2개, 홍고추 1개, 미나리 20g, 고추장 1작은술, 된장 1작은술, 설탕 1작은술, 식초 1큰술, 참기름 1큰술 만드는 법 1. 톳을 다듬어 끓는 소금물에 데쳐 찬물에 헹구어 물기를 뺀다. 2. 표고버섯은 삶아 어슷하게 썰고, 오이는 얇게 썬다. 미나리는 줄기만 손질한다. 3. 홍고추는 곱게 다진다. 4. 그릇에 고추장, 된장, 설탕, 식초, 참기름을 넣고 고루 섞어 양념장을 만들어 준비된 재료를 넣고 가볍게 버무린다.
재료 청포묵 2모, 불린 표고버섯 3개, 죽순 20g, 더덕 1뿌리, 미나리 5줄기, 홍고추 1개, 다시마물 2컵, 녹말가루, 날콩가루, 참기름, 구운소금 양념간장 만들기 집간장 1큰술, 식초 1큰술, 다진 홍고추 1큰술, 잣소금 1작은술, 후추 약간 만드는 법 1. 청포묵은 납작하게 썰어 소금과 참기름에 무쳐 놓는다. 2. 죽순과 더덕은 가늘게 채썰고, 표고버섯은 기둥을 떼고 물기를 꽉 짠 다음 채썬다. 홍고추도 곱게 채썰고 미나리는 2cm 길이로 썰어 소금, 참기름, 후추로 양념한다. 3. 양념한 묵은 마른 녹말가루를 앞뒤로 묻혀 (2)의 재료를 입힌 다음 날콩가루물에 살짝 적셔 달구어진 팬에 기름을 두르고 중간불에서 지진다. 4. 접시에 가지런히 담아 양념간장과 곁들인다.
김대성 ‘이솝’의 우화는 널이 알려져 있다. 이솝이라는 사람은 기원전 6세기경 그리스에 속한 사모스라는 섬에 살고 있던 철학자 쿠잔토스의 노예로 알려져 있다. 그런데 그가 노예였지만, 매우 총명하고 지혜가 뛰어나서 주인이 가끔 불러서 이런 저런 이야기를 나누곤 했다. 한번은 주인이 그를 불러서 이런 질문을 했다. “세상에서 제일 귀하고 좋은 것이 무엇이냐?” 이솝은 “사람의 혀입니다. 왜냐하면 혀는 진리와 이성을 표현할 수 있는 기관이기 때문입니다”라고 대답하였다. 주인이 다시 물었다. “그러면 세상에서 제일 나쁜 것은 무엇이냐?” 이솝은 주저하지 않고 다시 “사람의 혀입니다. 왜냐하면 혀는 남을 중상하고 모략하는 도구로 사용할 수 있는 기관이 되기 때문입니다”라고 대답하였다. 말이라고 하는 것이 얼마나 중요한 것인지를 깨우쳐주는 대목이다. 말 한 마디의 힘 우리나라에도 말에 대한 속담이 많이 있다. “말 한 마디에 천량 빚을 갚는다.” “발 없는 말이 천리를 간다.” “낮말은 새가 듣고 밤말은 쥐가 듣는다.” “아 다르고 어 다르다.” “가는 말이 고와야 오는 말이 곱다.” 구약성서 잠언에도 말에 대한 구절이 많이 나온다. “미련한 자의 입술은 다툼을
김영섭 원장 백운당한의원 심장은 주먹만한 크기로 일생동안 한 번도 쉬지 않고 우리 몸의 각 부분에 혈액을 공급하는 일을 하는데 대부분이 근육으로 이루어져 있다. 타 장기와 마찬가지로 이 심장근육 자체에도 항상 신선한 혈액을 공급되어야 하는데 그 일을 맡은 혈관이 바로 관상동맥이다. 이 관상동맥에 경화가 생겨 혈액이 제대로 공급되지 못할 경우 산소공급의 부족 등으로 일시적으로 빈혈이 생기는데 이때 가슴 가운데 심한 통증을 유발하는 것을 협심증이라고 한다. 흔히 협심증은 갑자기 가슴부위에서부터 통증이 일어나기 시작하여 왼쪽 어깨부위를 따라 왼팔의 안쪽이나 손가락 끝에 이르기까지 심한 통증을 일으키며 호흡곤란으로 숨이 넘어갈 둣한 지경에 이르게되고 심한 경우 데굴데굴 구르기도 한다. 또 심장성천식을 수반하는 경우도 있으며, 혈압은 발작 시에는 항진하고 맥박은 빠르게 되며 간혹 기외 수축성 부정맥을 일으키고 또는 절대 부정맥을 일으키며 안색은 창백하며 식은땀을 흘린다. 어떤 경우는 붉은 점이 나타나고 옆구리에 발작을 일으키는 일이 있으며 안구가 돌출 하는 경우와 동공이 커질 때가 있다. 이때의 환자 대부분은 공통적으로 ‘이러다 내가 죽지 않을까’하고 생각한다
바다처럼 유채꽃이 바람결에 출렁인다. 노란 파도가 한 움큼씩 다가오면 꽃샘추위에 얼었던 마음이 실없이 녹아 그 자리로 그리운 네가 들어앉고 풀풀 날리는 향기가 콧노래를 부르게 한다. 사진/ 김정복 기자
재료: Oil on Canvas 규격: 92x65cm 출처 : CHANG TOK COLLECTION 이 작품은 세잔이 파리(Paris) 북쪽 오베로에서 그린 여러 그림 중 이 마을을 통해 가셔(의사, 그림 애장자)의 집으로 향해가는 배경을 담은 그림이다. 그림에서 보이는 나무로 가려진 집과 나무의 소재 배경이 아름다운 조화를 더하고 있다. 세잔은 현대 회화의 아버지라고 불리는 19세기 후반 프랑스의 후기인상파 화가이다. 부유한 은행가의 아들로 태어나 부모의 뜻에 따라 법학 공부를 하다가 미술가가 되기로 결심하고 미술공부를 시작했다. 그의 개성적인 화풍은 후기인상파 중 가장 뛰어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그의 작품과 미술개념은 20세기의 많은 미술가들과 미술계에 큰 영향을 미쳤다.
재료 : Oil on Canvas (미국 제품) 규격 : 55 x 38cm 출처 : CHANG TOK COLLECTION 이 작품은 구상과 추상의 접점에서 한국적 사고를 고려한 그림으로 보이는데, 이 그림에 사용된 재료가 미국 제품이다. 전 미8군 법무관이자 뉴욕 변호사인 Antonio가 김환기로부터 직접 구입하여 부인 Leesiler가 소유한 작품이다. 김환기 화백은 서구 모더니즘을 한국화 했다는 평가를 받는 초창기 추상미술의 선구자였다. 프랑스와 미국에서 활동하며 한국미술의 국제화를 이끌었으며, 절제된 조형성과 한국적 시 정신을 바탕으로 한국회화의 정체성을 구현해냈다. 1963년 10월 제7회 브라질 상파울루 비엔날레에 한국대표로 참가해 회화부문 명예상 등 국제적 명성을 날렸다.
1970년 3월에 열린 제7회 청룡영화제 시상식에서 남우조연상을 받은 허장강과 여우조연상을 받은 사미자가 상패와 트로피를 들고 환하게 웃고 있다. 남녀주연상은 박노식과 김지미가 받았다. 청룡영화제는 1963년 한국영화 진흥과 대중문화 발전을 위해 마련됐다. 1973년 영화법 개정 등의 영향으로 한국영화가 침체되면서 중단됐다가 17년만인 1990년 재개, 지난해 11월39회 청룡영화제로 전통을 이어가고 있다.
당시에는 최첨단 시설중의 하나였던 방송용 이동녹음자동차 (57. 3. 18)
지금은 사라진 활판 신문제작 시절의 조판실 (67. 3. 30)
울산 제3비료공장 준공식 (67. 3. 15)
전주공업단지 및 새한제지 공장기공식 (67. 3. 23)
1962년 1월 13일, 자주경제의 달성을 위한 기반을 구축하기 위해 ‘경제개발 5개년 계획’이 수립됐다. 세계 최빈국(最貧國)인 대한민국은 가난에서 벗어나기 위한 경제개발이 시급했다. 이에 신정부는 1961년 7월 22일에 경제기획원을 설립한다. 경제정책 방향과 수립을 이끈 경제기획원은 1962년 제1차 경제개발 5개년 계획을 발표했다. 자립경제의 달성을 위한 기반 구축이 그 목표로 ‘한강의 기적’ ‘수출 한국’의 시작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