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뉴스 한원석 기자)=3D프린팅 기술을 활용한 국방부품의 생산기반 조성과 군의 3D프린팅 활용의 우수성 홍보를 위해 개최한 「제4회 국방 3D프린팅 경진대회」에서 육군 군수사령부 소령 김진원 등 3명과 해병대 군수단 정비대대 이정우 주무관이 국방부장관상의 영예를 안았다. 국방부는 지난 19일 이갑수 국방부 군수관리관 주관으로 대전 컨벤션센터에서「제4회 국방 3D프린팅 경진대회」시상식을 개최했다. 2022년부터 시작해 올해로 4회째를 맞이하는 경진대회는 대전광역시가 주최하고 3D융합산업협회가 주관하며 국방부와 한국생산기술연구원, 국립한밭대학교에서 후원하였다. 이번 대회는 3D프린팅의 기술·공정혁신을 통한 △실제 활용 우수사례와 군에서 사용 중인 장비, 부품, 개인 장구류 등의 개선을 통해 우리 군에 적용할 수 있는 △혁신적인 아이디어 분야로 구분하여 공모하였다. 경진대회에는 약 60여 건의 공모작이 출품되어, 산학연(産學硏)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단의 서류 및 발표평가를 거쳐 국방부장관상, 대전광역시장상, 각 군 참모총장 및 군수사령관상을 비롯한 총 21개의 작품이 입상작으로 선정되었다. 영예의 국방부장관상 중 활용 우수사례 부문은 육군 군수사령부 소속 김진
HXD화성개발이 임대형 민자사업(BTL) 분야에서 잇따른 수주 실적을 이루었다. 화성개발은 지날 4월 ‘영주여중 외 1교 그린스마트스쿨 임대형민자사업(BTL)’에 이어 ‘그린스마트스쿨 화원초 외 3교 임대형 민자사업(BTL)’, ‘안동대학교 시설개선 임대형 민자사업(BTL)’에 대한 도급 계약을 체결했다. 18일 도급계약을 체결한 ‘그린스마트스쿨 화원초 외 3교 임대형 민자사업(BTL)’은 화원초 외 3교(구지초, 대구북중, 평리중)의 개축사업으로 총사업비는 362억여 원이다. 대구교육청은 앞서 BTL 사업 고시 후, 평가 등 절차를 거쳐 지난해 9월부터 우선협상대상자를 선정하여 (주)화성개발이 대표건설사인 대구미래배움터(주)와 실무협상을 진행해 왔다. ‘안동대학교 시설개선 임대형 민자사업(BTL)’은 인문관, 자연관의 확충을 통해 대학 경쟁력 제고와 학생복지 증진을 위한 사업으로 (주)화성개발이 대표건설사인 안동미래배움터(주)를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하고 실무협상을 진행해 왔으며, 실시협약 후 19일 도급계약을 체결하였다. 총 사업비는 200여억원이다. 이처럼 건설경기 침체 속에서도 HXD화성개발은 임대형 민자사업(BTL)에서 두각을 나타내며 사업의 다양성
(대한뉴스 한원석 기자)=IBK기업은행(은행장 김성태)의 창업육성플랫폼 IBK창공이 ‘IBK창공 실리콘밸리 Scale-up 프로그램’을 시작했다고 18일 밝혔다. ‘IBK창공 실리콘밸리 Scale-up 프로그램’은 중·후기 단계 스타트업의 해외진출 수요를 반영해 새롭게 신설된 단기 액셀러레이팅 프로그램으로 실리콘밸리 현지에서의 사업화 및 투자 유치 기회를 제공한다. 16일부터 20일까지 진행되는 이번 프로그램은 현지 시장에서의 경쟁력과 글로벌 성장 잠재력을 겸비한 8개 기업이 최종 선발됐다. 선발기업들은 IBK창공 실리콘밸리 데스크가 축적해 온 현지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기업별 니즈에 부합하는 맞춤형 지원을 통해 미국 시장 진출을 위한 실질적인 도움을 받게 된다. 또한 기업별 기술 및 시장 특성을 반영해 현지 유망 파트너사 및 전문가와의 비즈니스 매칭, 벤처캐피탈(VC) 대상 투자 유치 멘토링, 현지 기업 방문 등 다양한 맞춤형 프로그램이 제공된다. 아울러 코트라(KOTRA) 실리콘밸리 무역관 및 주샌프란시스코 총영사관 등과의 협업을 통해 현지 오픈이노베이션 프로그램에도 참여하게 되며 분야별 전문가 세미나 참석 및 투자 유치 기회 제공 등 미국 내 사업 확장을
(대한뉴스 한원석 기자)=IBK기업은행(은행장 김성태)이 한국메세나협회(회장 윤영달)와 함께 지난 18일 경기도 동두천 보산초등학교에서 개최된 첫 공연을 시작으로 다문화사회 통합을 위한 ‘IBK 모두다 스쿨콘서트 2025’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올해로 3년차를 맞이한 ‘IBK 모두다 스쿨콘서트’는 다문화가정 학생들이 언어 장벽 없이 즐길 수 있도록 비인어적(Non-verbal) 형식으로 공연을 진행해왔다. 올해는 오는 9월까지 서울, 경기, 충북, 부산 지역의 다문화 밀집 초등학교 5곳에서 ‘다름에 대한 존중과 화합’을 주제로 창작국악 연희극을 선보일 예정이다. 첫 공연이 열린 보산초등학교는 전교생의 53%가 24개국 출신 학생으로 구성된 다문화 밀집 학교이다. 이날 공연에서는 국악 콘텐츠 창작단체 ‘고온’이 극심한 가뭄 속 기우제를 준비하는 숲속 동물들의 이야기를 전통 사물악기 연주와 함께 풀어내며 다양성의 가치를 전달했다. 특히 공연 중 고사를 지내며 부르는 ‘비나리’를 평화를 기원하는 아프리카 민요 ‘쿰바야(Kumbaya)’로 재해석해 큰 호응을 얻었다. 이는 보산초등학교 다문화 학생 중 약 60%가 아프리카계 가정 출신이라는 점을 고려한 것으로 기업은
청년바다마을은 청년층의 귀어 활성화 및 안정적 정착을 목적으로 어항 인근의 유휴부지에 30호 미만의 주거단지를 조성해 일자리를 제공하고 어촌계 가입 등 지역사회 편입까지 지원하는 패키지 사업이다. 청년층 어촌 유입을 촉진하는 청년바다마을 조성 첫 대상지로 충남 서천군과 전남 신안군이 선정됐다. 계속해서 8개소가 시범 조성될 예정이다. 선정되면 무엇이 달라지나? 해양수산부 주최 한국어촌어항공단이 주관 ‘2025 청년바다마을 조성 사업 추진’에 앞서 지난해 12월 ‘청년바다마을 조성 설계 아이디어 공모전’을 실시했다. 자격은 19세 이상 39세 이하인 대학생 및 대학원생과 개인뿐만 아니라 3인 이내의 팀에게 주어졌다. 강도형 해양수산부 장관은 취지를 이렇게 밝혔다. “이번 공모전을 통해 청년바다마을의 입주 대상인 청년들의 창의적이고 다양한 아이디어가 제안되길 기대한다. 그리고 청년 귀어인과 어촌마을 주민 모두를 위한 청년바다마을이 어촌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공모전 결과 청년바다마을 조성 첫 대상지로 선정된 충남 서천·전남 신안에는 3년 동안 각각 100억 원 사업비를 지원한다. 사업비는 청년들을 위한 주거공간과 일자리
(대한뉴스 한원석 기자)=IBK기업은행(은행장 김성태)은 미화 10억불 규모의 글로벌본드 발행에 성공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발행은 지난 6월 13일 발생한 이스라엘의 이란 공습 이후 첫 한국물 발행으로 불확실성이 고조된 대외환경 속에서도 투자자들의 견고한 신뢰를 확인했다는 점에서 시장의 주목을 받았다. 기업은행은 이번 발행을 통해 3년 변동금리채 5억불과 5년 고정금리채 5억불을 더해 단일 발행으로는 역대 최대 규모인 총 10억불을 조달했다. 3년물은 SOFR 금리에 58bp, 5년물은 미국 5년 국채금리에 47bp를 더한 수준으로, 모두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역대 최저 가산금리를 경신했다. 당초 중동 지역의 무력 충돌로 시장 변동성이 확대됐으나, 기업은행은 향후 이슈가 장기화될 가능성에 대비해 과감하게 선제적 발행을 결정했다. 또한 듀얼 트랜치 구조를 통해 다양한 투자자들의 수요를 이끌어내는 전략으로 역대 최대 규모인 81억불의 주문을 기록하며 흥행에 성공했다. 기업은행 관계자는 “면밀한 시장 모니터링을 통해 최적의 타이밍과 최고의 전략을 도출한 결과 흥행 기록을 경신할 수 있었다”며, “지정학적 리스크 속에서도 정책은행으로서의 우량한 신용도를 바
(대한뉴스 한원석 기자)=IBK기업은행(은행장 김성태)이 지난 4월 체결한 근로복지공단과의 업무협약에 따라 최저 1.5% 초저금리를 제공하는 3000억원 규모의 ‘근로자생활안정자금 이차보전 신용대출’을 출시했다고 17일 밝혔다. ‘근로자생활안정자금 이차보전 신용대출‘은 중위소득 이하 근로자, 1인 자영업자 등 근로복지공단으로부터 추천서를 발급받은 고객을 대상으로 본인 또는 자녀 혼례비, 7세 미만 자녀 양육비를 최대 1천만원, 최저 1.5% 초저금리로 지원하는 신용대출 상품이다. 대출 금리는 ▲이차보전 최대 3.0%p, ▲IBK중기근로자 우대 프로그램 최대 0.5%p, ▲급여이체 0.2%p 등 모든 조건 충족 시 최대 3.7%p의 감면 금리가 적용된다. 상품 관련 자세한 내용은 기업은행 모바일뱅킹 i-ONE Bank(개인) 및 영업점에서 확인 가능하다. 기업은행 관계자는 “앞으로도 대한민국 모든 근로자들이 새로운 활력을 찾고 힘차게 도약할 수 있도록 지속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더불어민주당 허영 의원(강원 춘천·철원·화천·양구갑). (대한뉴스 김기준 기자)=더불어민주당 김병기 신임 원내대표는 13일, 제22대 국회 제2기 원내대표단의 정책수석으로 허영 의원(강원 춘천·철원·화천·양구갑)을 선임했다. 허 의원은 22대 국회 첫 민주당 예결위 간사, 당 민생경제회복단 단장 등을 맡으며 정책 핵심 보직에서 실력을 인정받아 왔다. 이번 선임은 그간의 정책 역량과 국정 추진력에 대한 신뢰를 바탕으로 이뤄진 것으로 평가된다. 허 의원은 “이재명 정부 첫 민주당 원내 정책수석으로서 막중한 책임감을 느낀다”면서, “국민이 요구하는 정의로운 대한민국을 실현하기 위해, 검찰과 사법부 개혁을 확실히 이끌겠다”고 밝혔다. 또한, “국민이 이재명 정부에 기대하는 것은 국민의 삶을 살피고 민생을 살리는 것”이라며, “집권여당의 정책을 총괄하는 자리인 만큼,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변화를 만드는 데 전력을 다하겠다”고 각오를 전했다. 한편, 이번 원내대표단 인선에서 문진석 의원이 원내운영수석, 박상혁 의원이 원내소통수석부대표로 함께 선임됐다.
▲더불어민주당 박수현 의원( 충남 공주·부여·청양 ). (대한뉴스 김기준 기자)=국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박수현 의원(더불어민주당 / 충남 공주·부여·청양)은 13일, 생성형 인공지능(AI) 학습 과정에서 창작자의 권리가 침해되지 않도록 최소한의 보호장치를 마련하는 「인공지능 발전과 신뢰 기반 조성 등에 관한 기본법 일부개정법률안」(이하 개정안)을 대표발의했다. 개정안은 인공지능사업자가 생성형 인공지능의 학습용 데이터에 관한 정보를 공개하도록 노력할 책무를 규정했다. 동시에, 창작자 등 권리자가 자신의 저작물이 학습에 이용되었는지 확인할 수 있는 절차를 마련하도록 했다. 이는 생성형 인공지능 기술의 빠른 확산 중에 발생할 수 있는 창작물 무단 이용과 권리 침해 우려를 예방하기 위한 최소한의 안전장치로 평가된다. 아울러, 인공지능사업자의 자율적 투명성 확보를 지원하기 위해 정부와 민간이 참여하는 민관협의체 구성 근거도 함께 마련했다. 이를 통해 산업계의 자율성과 유연성을 존중하는 한편, 사회적 책임을 강화하는 제도적 기반을 마련하고자 한다. 박수현 의원은 “생성형 인공지능은 막대한 양의 콘텐츠를 학습해 새로운 결과물을 만들어내지만, 그 과정에서 원저작자의 권리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