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청 전경. (대한뉴스 김기준 기자)=울산시가 오는 10월 개최 예정인 ‘2025 울산공업축제’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본격적인 준비에 착수했다. 울산시는 30일 오후 3시, 시청 본관 2층 대회의실에서 김두겸 울산시장과 김철 공업축제추진위원장을 비롯해 관계자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울산공업축제 추진위원회’ 두 번째 회의를 열고 축제 준비에 박차를 가한다고 밝혔다. 이날 회의에서는 ‘2025 울산공업축제’ 세부 추진계획(안) 보고와 함께, 산업문화와 울산의 정체성을 담아낸 프로그램 구성 방안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가 이뤄진다. 특히, 산업수도로서 울산이 지닌 고유의 역사성과 미래지향적 이상(비전)을 동시에 반영한 다채로운 콘텐츠 개발 방안이 공유될 예정이다. 김두겸 울산시장은 “울산 사람의 자부심과 울산의 정체성을 확인하고, 문화의 가치를 더해 시민의 삶의 질을 완성할 수 있는 공업축제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2025 울산공업축제’는 ‘최강! 울산’을 이상(비전)으로 ‘울산이 대한민국입니다’를 구호(슬로건)로 내걸고 10월 16일부터 19일까지 나흘간 울산 전역에서 열린다. 울산시는 이번 축제를 대한민국 ‘공업도시’에서
▲연필한자루의 꿈 도서 출간. (대한뉴스 김기호 기자)=논산시(시장 백성현)는 도서관에서 진행한 ‘연필 한 자루의 꿈’ 프로그램을 통해 도서 「열가지 행복 레시피」와「봄, 봄이 다시 찾아왔다」를 출간했다고 전했다. ‘연필 한 자루의 꿈’은 작가의 꿈을 가진 논산시민을 모집해 전문 작가에게 글쓰기를 배우고, 자신만의 책을 직접 출간해보는 책 출판 프로그램이다. 논산어린이청소년도서관에서는 10명의 시민이 기초반을 수강한 뒤 첫 책을 출간했고, 연무도서관에서는 10명의 시민이 심화반을 수강하여「늦었지만, 괜찮았어!(2024)」에 이어 두 번째로 책을 출간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시민들에게 자신의 이야기를 글로 써내는 기쁨을 느끼게 하는 것은 물론 지역 작가를 육성하는 기반을 다졌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프로그램 참여자 중 한 명은“글쓰기를 통해 삶을 다시 돌아보았고 앞으로의 인생을 그려나가는 데에 도움이 될 것 같다”는 소감을 전했다. 도서관 관계자는 “논산시 도서관이 책을 읽는 공간을 넘어 책을 쓰는 도서관, 창작과 생산의 공간으로 거듭나고 있다”며 “앞으로도 시민 작가 육성 및 시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출간된 책은 인터넷 서점
▲제34회 김해도예협회전 개최 모습. (대한뉴스 김기준 기자)=김해 도예의 깊이와 가능성을 동시에 엿볼 수 있는 제34회 김해도예협회전’이 6월 24일 김해분청도자박물관 1층 기획전시실에서 성공적인 막을 올렸다. 이번 전시는 김해도예협회 소속 작가 57명이 1년간의 열정과 혼을 담아 완성한 57점의 작품을 선보이며, 오는 29일까지 시민들과 만난다. "혁신과 전통의 조화, 김해 도예의 현재를 그리다" 이번 전시는 단순히 작품을 나열하는 것을 넘어, 김해 도예가 지향하는 혁신과 전통의 조화를 명확히 보여준다. 참여 작가들은 각자의 개성과 끊임없는 탐구를 통해 분청사기의 전통적 아름다움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하고, 새로운 기법과 재료를 과감하게 시도하며 도예의 지평을 넓혔다. 이는 김해 도예가 과거에 머무르지 않고, 끊임없이 진화하며 미래를 향해 나아가고 있음을 증명했다. "김해 도자문화 중심도시 위상 강화 및 축제 홍보" 전시 첫날인 24일 오후 3시, 홍태용 시장과 시의원 등 주요 내빈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된 오픈식은 이번 전시의 중요성을 더욱 부각시켰다. 김해시는 이번 전시를 통해 올해 시군 통합 30주년과 함께 11월 개최 예정인 제30회 김해분청도자기축제
▲제54회 경상남도공예품대전 행사 사진. (대한뉴스 김기준 기자)=경상남도 공예인들의 정성과 열정이 담긴 작품들이 한자리에 모인다. 경상남도가 주최하고 경상남도공예협동조합이 주관하는 제55회 경상남도공예품대전이 오는 7월 2일(수)부터 7월 7일(월)까지 창원시 성산아트홀 제1, 2, 3전시실에서 개최되어 일반인 누구나 관람할 수 있다. 경상남도 공예의 저력, 2년 연속 대한민국공예품대전 '단체 최우수상' 수상 경상남도공예품대전은 경상남도가 매년 지원하는 지역 대표 공예 행사로, 우수작을 선발하여 대한민국공예품대전 본선에 출품하고 있다. 그 결과, 경상남도는 2023년과 2024년 본선에서 2년 연속 단체 최우수상을 수상하며 대통령기와 국가유산청장상을 수여받는 영예를 안았다. 이는 경상남도 공예의 뛰어난 실력과 높은 수준을 증명하는 결과다. 다채로운 공예 분야의 향연, 경상남도 공예의 현재와 미래를 조명하다 이번 경상남도공예품대전은 도자공예, 금속공예, 목칠공예, 섬유공예, 한지공예, 가죽공예 등 다양한 공예 분야의 우수작품을 감상할 수 있는 특별한 자리다. 매년 개최되는 이 행사는 전통공예 기법의 깊이와 현대적 감각이 어우러진 작품들을 통해 경상남도 공예의
▲관련자료. (대한뉴스 김기준 기자)=부산 강서구(구청장 김형찬)는 복합적인 위기 상황에 놓인 주민들의 변화와 회복 과정을 담은 통합사례관리 에피소드 책자 『라포르』를 지난 6월 10일 발간했다. ‘라포르(Rapport)’는 상담 및 복지 현장에서 사용하는 용어로, 대상자와의 신뢰관계를 의미한다. 이번 책자는 강서구 통합사례관리사 3명이 직접 선정하고 기록한 사례 3건을 중심으로, 위기를 딛고 일어난 주민들의 생생한 이야기를 담았다. 또한, 실제 사례관리 업무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실무자용 업무 매뉴얼도 함께 수록되어 실용성을 더했다. 통합사례관리는 경제적 빈곤, 질병, 고립 등 복합적인 복지 위기 상황에 있는 주민에게 맞춤형 복지 서비스를 통합적으로 연계·제공하고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하는 공공복지의 핵심 제도다. 이번 『라포르』에는 복지대상 주민이 지역사회의 지원 속에서 삶의 희망을 회복한 감동적인 에피소드가 진솔하게 녹아 있다. 강서구는 이 책자를 공공기관 및 관내 사회복지기관에 배부해 우수 사례를 공유·확산하고, 현장 실무자들에게 실질적인 업무 참고자료로 활용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아울러 강서구복지정보센터 홈페이지(http://www.bgssc.o
▲김해 장유3동 지속발전 기원 단오제 행사 사진. (대한뉴스 김기준 기자)=김해시 장유3동 주민자치회(회장 김용계)는 19일 장유3동 팔판마을 정자나무공원에서 동민의 건강과 행복을 기원하고 지역의 지속 발전을 염원하는 ‘단오제 행사’를 개최했다. 이와 더불어 2025년 장유동 주민총회와 주민자치센터 교양강좌 작품발표회를 아우르는‘주민자치한마당’을 함께 개최하여 주민자치와 지역발전을 위한 보다 많은 주민의 관심과 참여를 이끌어냈다. 행사는 음력 5월 5일 단오를 기념하며 수령 200년 정자나무가 있는 도심 속 주민쉼터인 정자나무공원에서 개최됐으며, 모내기를 끝내고 풍년을 기원하던 단오의 전통 풍속을 되살려 창포물에 손 씻기, 부채 만들기, 제기차기, 윷놀이, 오재미 과녁 맞추기 등 다양한 전통문화와 놀이를 체험할 수 있는 공간이 마련되었다. 주민자치센터 교양강좌 10개 팀은 그동안 꾸준히 연습해 온 실력으로 무대에서 다양한 악기와 댄스 공연을 선보이며 행사에 활기를 더했다. 꽃꽂이, 사군자, 수채화, 캘리그라피, 민화, 서예 등 8개의 정적 강좌는 작품 50여점을 전시하며 주민들이 자연 속에서 미술 작품을 감상하는 기회를 제공했다. 그 외에 바리스타와 타로테라
▲관련자료. (대한뉴스 김기준 기자)=부산 강서구(구청장 김형찬)는 구민 누구나 복지제도를 쉽고 정확하게 이해하고 활용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2025년 강서구 복지자원 공유집 『서로이음』을 제작·발간했다고 6월 18일 밝혔다. 이번에 발간된 공유집은 생계, 주거, 건강, 교육, 일상생활, 정신건강, 취업, 돌봄, 문화, 법률 등 총 11개 영역에 걸친 202개의 복지사업과 62개 기관 정보를 집대성한 종합 안내서이다. 지역 주민의 실질적인 삶의 질 향상을 목적으로, 복지 수요자가 직접 도움을 받을 수 있는 맞춤형 정보를 일목요연하게 정리했다. 공유집에는 먼저 생계급여, 의료급여, 주거급여, 교육급여 등 기초생활보장 제도를 비롯해 실직·질병·재해 등 긴급 상황에 대응할 수 있는 긴급복지지원 제도가 상세히 담겨있다. 특히 부산형 긴급지원과 공동모금회 등 민간 연계 사업도 함께 소개되어 있어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가구에 실직적인 도움이 될 전망이다. 또한 에너지 효율개선 사업, 전세임대·국민임대·영구임대·행복주택 등 다양한 주거 지원 정책은 물론, 청년·신혼부부·고령자 등 생애주기별 맞춤형 지원 제도도 빠짐없이 정리되어 있어 폭넓은 정보 제공이 가능하다. 이 밖에
▲강서구청 전경. (대한뉴스 김기준 기자)=부산 강서구(구청장 김형찬)는 오는 6월 20일(금)부터 22일(일)까지 진행 예정이던 『들락날락과 함께하는 2025 강서기적의도서관 야외도서관 「기적책뜰」』 행사 중 야외 프로그램 일부를 우천으로 인해 취소하고, 일부 공연은 실내 공간으로 장소를 변경해 정상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의 중심축이었던 야외도서관 ‘기적책뜰’과 야외 영화상영 ‘책뜰시네마’는 기상 악화로 인한 안전상의 우려로 부득이하게 취소됐다. 그러나 행사를 주최하는 강서구는 주민들이 기대한 다양한 문화 체험이 이어질 수 있도록, 실내 공간을 활용해 주요 프로그램을 차질 없이 진행할 계획이다. 먼저, 21일(토) 오후 4시 예정된 클래식·애니메이션 OST 연주 ‘책뜰라이브’는 도서관 1층 자료실로 장소를 옮겨 운영되며, 22일(일) 오후 4시에 진행 예정인 ‘버블매직쇼’도 1층 누리봄 공간에서 관람할 수 있다. 두 공연 모두 현장에서 자유롭게 참여 가능하며, 실내 환경에서도 관람 만족도를 높일 수 있도록 준비가 완료된 상태다. 또한 21일 오후 2시에는 유튜브 채널 ‘교육대기자 TV’를 운영하는 방종임 편집장이 진행하는 부모교육특강 「2025 대한
▲제19회 BIMF <매직 갈라쇼> 공연 커튼콜 사진. (대한뉴스 윤병하 기자)=부산시(시장 박형준)와 (사)부산국제매직페스티벌 조직위원회(집행위원장 강열우)는 오는 6월 19일부터 6월 22일까지 영화의전당에서 '매직 컨벤션(이하 행사)'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올해(2025년) 12월까지 영화의전당, 부산시민회관, 해운대 구남로 등에서 진행되는 「제20회 부산국제매직페스티벌」의 하나로 진행된다. 행사는 ▲세계적인 마술사들이 공연하는 '매직 갈라쇼' ▲에스비에스(SBS) 더 매직스타 초대 우승자 유호진의 단독공연 '52' ▲신인 마술사들의 등용문 '국제마술대회' ▲프로 마술사들의 비법(노하우)을 감상할 수 있는 '매직 렉쳐' ▲세계적인 마술 공연 제작자가 들려주는 '매직토크쇼' ▲세계 유일무이 트로트 마술사 김민형의 유쾌한 '폭소매직쇼' ▲20주년 기념 전시 ▲마술을 체험할 수 있는 부대행사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준비됐다. '매직 갈라쇼'에서는 유명(네임드) 마술사들이 총출동해 화려한 개막식과 함께 다양한 장르의 마술을 한자리에서 만날 수 있는 특별한 무대가 펼쳐진다. 마술사 ‘김유정국’이 사회(MC)를 맡았으며, 한국, 일본, 이
▲홍보물 (대한뉴스 김기준 기자)=경남공예협동조합(이사장 허일)이 지난 6월 13일(금)부터 22일(월)까지(10일간) 진주 초전공원 일대에서 성황리에 개최 중인 대한민국정원산업박람회에 참여하여 경남 지역 공예의 뛰어난 품격과 독창적인 아름다움을 널리 알리고 있다. 대한민국정원산업박람회에서 조합은 20개의 특별 부스를 마련하여 방문객들에게 감각적이고 품격 있는 공예의 세계를 선보이고 있다. ▲홍보물 이번 박람회에서 경남공예협동조합은 도자, 섬유, 금속, 목공예 등 다채로운 분야를 아우르는 작품들을 엄선하여 전시하고 있다. 각 부스에서는 숙련된 도내 공예인들이 직접 자리하여 작품에 대한 깊이 있는 설명을 제공하며, 방문객들이 공예의 가치와 제작 과정을 이해하고 직접 체험해 볼 수 있는 뜻깊은 기회를 선사한다. 또한, 현장에서 수준 높은 공예품들을 직접 구매할 수 있어, 관람객들은 예술적 가치가 높은 작품들을 소장하는 기쁨을 누릴 수 있다. ▲홍보물 허일 이사장은 "정원산업박람회와 공예는 모두 자연과 인간의 조화로운 상호작용을 통해 탄생하는 예술이라는 점에서 본질적인 공통점을 지닌다"고 역설했다. 이어서 그는 이번 박람회가 "경상남도 공예의 예술적 품격과 시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