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달식 사진. (대한뉴스 김기준 기자)=법무보호복지공단 경남지부는 지난 7월 25일(금) 경남지부 생활관에서 김치냉장고 2대와 중복 맞이 숙식 대상자 지원금 100만 원 전달식을 가졌다. 이번 행사는 법무보호대상자들의 안정적인 생활을 지원하고, 무더운 여름을 건강하게 보낼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되었다. 이날 전달식에는 수향취업지원위원회 정춘현 회장을 비롯한 위원 3명과 진해장복위원회 김엽 회장, 그리고 최용식 경남지부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하여 자리를 빛냈다. ▲전달식 사진. 수향취업지원위원회는 80만 원 상당의 김치냉장고와 숙식 대상자들을 위한 중복 지원금 100만 원을 전달했다. 진해장복위원회 김엽 회장은 94만 원 상당의 김치냉장고를 기부했다. 최용식 지부장은 "법무보호대상자를 위해 따뜻한 기부를 해주신 위원님들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대상자들이 무더운 여름을 건강하게 잘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전달식 사진. 이번 나눔은 법무보호대상자들에게 '나는 혼자가 아니다'라는 든든한 메시지를 전했다. 우리가 건네는 작은 도움의 손길이 이들에게는 절망의 끝에서 다시 일어설 수 있는 희망이 될 수 있다. 우리 사회가 따뜻한
▲기초질서 준수 확립 캠페인 모습. (대한뉴스 김기준 기자)=경상북도경찰청(청장 오부명)은 2025년 APEC 정상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기원하고, 주요 관광지 등 시민들의 기초질서 준수의식을 고취하기 위한 ‘기초질서 준수 확립 합동 캠페인’을 7월 29일 경주시 황리단길 일대에서 실시했다. (기초질서 준수 확립 계획) ’25. 7월∼12월<6개월간> 경북경찰청과 경주경찰서 범죄예방질서계, 성건파출소 및 자율방범대 등이 참여하였으며 국민불편 및 공공질서 저해행위인 ▵광고물 무단부착 ▵쓰레기 투기 ▵음주소란 ▵무전취식 ▵암표매매 근절 등에 대해 집중 홍보했다. (5년간 통고처분 현황) 총 5,180건(음주소란 > 무임승차 > 광고물무단부착 順) 이번 캠페인은, 2025년 APEC 정상회의를 앞두고 경주를 찾는 내·외국인 관광객들에게 ‘안전하고 품격 있는 도시 경주’의 이미지를 각인 시키고 사전 분위기 조성의 일환으로 실시하였으며,주요 위반행위 다발 지역의 경우 지역치안협의회 및 지자체, CPO 협업을 통해 ‘셉테드 사업’ 등 환경개선 또한 추진할 예정이다. ▲기초질서 준수 확립 캠페인 모습. 경북경찰청은 8월 말까지, 교통 · 생활 · 서민
(대한뉴스 한원석 기자)=농림축산식품부(장관 송미령, 이하 농식품부)는 국민의 동물보호·복지 의식 제고를 위해 초등학생과 초등교사를 대상으로 한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제1회 동물보호의 날’을 맞아, 동물복지에 대한 국민 관심을 환기하고 다양한 생각을 공유하기 위해 마련하였으며, 전국 초등학생이 참여할 수 있는 ▲‘그림 그리기’ 부문과 초등교사의 ▲‘교육사례’ 부문으로 나누어 개최한다. ‘함께해요, 동물과 함께 행복한 세상’을 주제로 어린이들이 동물복지에 대해 다시 한번 생각하는 기회를 가질 수 있도록 하고, ‘찾아가는 동물사랑 배움학교’ 등 학교 동물복지 교육에 대한 현장의 관심이 높은 만큼 우수사례를 발굴하고 홍보, 확산하고자 한다. 작품 접수는 2025년 8월 1일(금)부터 8월 25일(월)까지 할 수 있으며, 참가 방법은 부문별로 다음과 같다. ▲‘그림 그리기’ 부문은 초등학생이 ‘내가 꿈꾸는 동물복지 세상’을 주제로 그린 그림의 작품 이미지를 ‘동물사랑배움터(https://apms.epis.or.kr)’에 등록한 후 실물 원본을 우편으로 접수해야 한다. ▲‘교육사례’ 부문은 초등교사 개인 또는 팀이 ‘동물사랑배움터’의 초등 교재
▲정비공장에서 DPF(매연저감장치) 강제로 태우고 있다. (대한뉴스 김기준 기자)="차주는 봉입니까? 매연 때문에 강제로 DPF 태우는 것도 억울한데, 그 뒤에 드는 비싼 엔진오일 교환 비용까지 우리가 다 물어야 한다니 이게 말이 됩니까!“ 르노삼성자동차 마스터 밴 차주들의 절규가 빗발치고 있다. 고질적인 매연 연결 부위 결함으로 인한 고통도 모자라, 이제는 정비공장에서조차 DPF(매연저감장치) 강제 재생을 강요하고 그에 따른 추가 정비 비용까지 차주에게 전가하는 행태가 만연해 공분을 사고 있다. 문제는 이렇다. 마스터 밴의 매연 연결 부위에 문제가 생기면 요소수가 제대로 분사되지 않아 DPF에 매연이 쌓이게 된다. 결국 차량은 정상 운행이 어려워지고, 차주들은 정비공장을 찾을 수밖에 없다. 하지만 상당수 정비공장에서는 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강제로 DPF를 태우는 '강제 재생'을 진행하고 있다. 더욱 기가 막힌 것은 그 다음이다. 정비업체 측은 강제 재생 후에는 엔진오일을 반드시 교환해야 한다고 안내하며, 이 비용을 고스란히 차주에게 떠넘기고 있다는 점이다. 차량 결함 때문에 발생한 문제 해결 과정에서, 결함의 피해자인 차주가 수십만 원에 달하는 추가 비
(대한뉴스 한원석 기자)=환경부 소속 국립생물자원관(관장 유호)은 멸종위기 야생생물 I급인 산양의 모근에서 채취한 체세포를 초기 줄기세포 상태인 유도만능줄기세포(iPSC)로 되돌리는데 국내 최초로 성공했다고 밝혔다. 국립생물자원관은 2022년부터 진행 중인 ‘생물자원 동결보존 사업’의 일환으로 기후변화와 자연재해 등으로 개체수가 줄어들고 있는 산양의 유전자 다양성을 높여 안정적인 개체군 유지를 위해 이번 연구를 진행했다. 연구진은 올해(2025년) 6월 동결 보존한 산양의 모근세포에 역분화 유전자*를 주입해 실험체의 세포 형태, 염색체, 줄기세포 표지인자 등을 분석했다. 그 결과, 이 실험체가 난자와 정자 등 생식세포를 포함해 다양한 세포로 분화가 가능한 ‘유도만능줄기세포임’을 확인했다. 이번 연구에 사용된 산양에서 채취한 모근세포 중 유도만능줄기세포로 전환되는 비율은 27%로 2010년대부터 멸종위기 동물의 유도만능줄기세포 연구를 수행한 주요국의 최대 유도율 20%보다 높다. 이는 우리나라의 기술력이 세계적 수준임을 보여주는 결과이며 야생동물의 종별 특성에 맞춘 줄기세포 유도에 성공한 세계 12번째 사례이기도 하다. 이번 성과는 단순한 줄기세포 유도 기술
(대한뉴스 한원석 기자)=관악푸드뱅크마켓센터(센터장 김지환)는 7월부터 12월까지 매 회차별 지역아동센터 아동에게 호프푸드팩을 전달하겠다고 밝혔다. (사)희망디딤돌이 수탁운영하는 관악푸드뱅크마켓센터는 7월 17일 ‘꿈둥지지역아동센터’, ‘은천지역아동센터’, ‘광동지역아동센터’, ‘한우리지역아동센터’ 네 곳의 지역아동센터와 결식우려아동 지원 ‘호프푸드팩’ 사업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사진=관악푸드뱅크마켓센터장김지환(왼쪽에서두번째)과 지역아동센터장들이 호프푸드팩 업무협약식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호프푸드팩(Hope Food Pack)은 한국사회복지협의회 전국푸드뱅크와 CJ제일제당(주)이 운영하는 사업으로 방학 및 주말 등 급식이 제공되지 않는 기간에 보호자 부재 등으로 식사를 원할히 해결할 수 없는 아동 2,000명에게 5차례에 거쳐 식품꾸러미를 지원하는 사업이며 작년부터 CJ제일제당의 중소기업 동반성장 브랜드 ‘즐거운 동행’에 참여중인 ‘미정당’이 함께하고 있으며, 올해부터는 협력사인 ‘맑은물에’가 참여하여 푸드팩이 더욱 풍성해졌다. 관악푸드뱅크마켓센터 김지환센터장은 ”올해 두 번째로 푸드팩 사업을 진행하는 만큼 앞으로도 아동들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
(대한뉴스 한원석 기자)=경찰청(청장 직무대행 유재성)은 주요 참사·사건사고 피해자 등을 대상으로 하는 2차가해 범죄에 적극 대응하기 위하여 직접수사 · 수사지휘 · 제도개선 등 지휘 본부 역할을 담당할 「2차가해 범죄 수사팀」을 신설한다. 그간 경찰은 국가적 참사 발생 시, 비상설 특별수사단 등을 구성하여 피해자 등을 대상으로 하는 명예훼손·모욕 등 2차가해에 대하여 대응해 왔다. 그러나, 지금도 2차가해 범죄는 사회적 문제로 계속 남아 있으며 수사를 통한 강력한 처벌뿐만 아니라, 이러한 행위를 근절시킬 정책 수립, 법령 제정 등 제도적인 뒷받침이 필요한 실정이다. 이에 경찰은 대형 참사뿐만 아니라 사건·사고 피해자에 대한 2차가해 범죄를 근절하기 위해 경찰청에 총경급을 팀장으로 하는 총 19명 규모의「2차가해 범죄 수사팀」을 신설하였다. 수사팀은 2차가해 근절을 위한 정책 기획, 법령 · 제도 연구 및 피해자 보호, 불법 게시물 등 삭제·차단 업무와 시도청 사건 수사를 지휘 감독하는 수사지휘계와, 직접 수사를 담당할 수사대로 편성된다. 담당할 범죄 유형은 주요 참사·사건사고의 희생자 및 피해자를 대상으로 하는 범죄행위로 명예훼손·모욕, 협박, 폭행·상해,
(대한뉴스 한원석 기자)=환경부(장관 김성환)는 우리 기업의 국제 환경·탄소규제 대응력을 높이기 위해 제품의 환경영향을 산정하는 데 활용되는 ‘환경성적표지 작성지침’ 개정사항이 7월 30일부터 시행된다고 밝혔다. 환경성적표지는 ‘환경기술 및 환경산업 지원법’ 제18조에 따라 제품 및 서비스의 원료 채취, 생산, 유통, 사용, 폐기 등 전 과정에 대한 환경영향을 7개 범주별로 정량화하여 표시하는 인증 제도다. 환경성적표지 인증 대상은 의료기기, 의약품, 1차 농수축산물 및 임산물을 제외한 모든 제품이며 대상제품별로 공통지침 3개, 사용 시나리오 지침 31개, 개별지침 25개가 적용되었다. 이번 ‘환경성적표지 작성지침’ 개정 사항은 기존 작성 지침 중에서 주요 수출 품목 등 기업의 환경성적 산정 수요가 높은 품목을 중심으로 국제 표준과 국내 산업 여건 등을 반영하여 제품의 환경성적 산정방법을 최신화했다. 주요 내용으로는 지금까지 공통지침이나 사용 시나리오 지침을 적용했던 전기자동차용 이차전지 등 21개 품목이 개별지침으로 전환되고, 가정용 가스보일러 등 6개 개별지침은 최신 제품 특성, 국제 표준 등이 반영됐다. 또한, 유무선전화기 등 10개 품목에 대한 사용
▲함안군보건소,‘주민이 주도하는 스마트경로당 운영’위한 ‘스마트지킴e’위촉. (대한뉴스 김기준 기자)=함안군보건소가 어르신들의 건강 증진을 위해 주민이 직접 참여하고 운영하는 '스마트경로당' 사업을 본격적으로 시작했다. 지난 7월 24일, 함안군보건소는 '주민이 주도하는 스마트경로당 운영'을 위한 '스마트지킴e' 위촉 및 발대식을 개최했다. 가야읍 내 11개 마을 경로당을 중심으로 총 22명의 '스마트지킴e'가 위촉되어 스마트기기를 활용한 어르신 맞춤형 건강관리 활동을 시작했다. '스마트지킴e'는 각 마을 경로당 이용자 중 참여를 희망하는 주민 2명씩으로 구성되었다. 이들은 스마트경로당에 설치된 건강측정 키오스크와 화상장비 등 스마트기기를 적극적으로 활용하여 마을 어르신들이 일상생활 속에서 쉽고 체계적으로 건강을 관리할 수 있도록 돕는 역할을 수행한다. 경로당에 설치된 건강측정 키오스크는 체온, 혈압, 산소포화도 등을 손쉽게 측정할 수 있어, 어르신들이 복잡한 절차 없이 자신의 건강 상태를 점검할 수 있다. 측정 결과는 개인 ID에 따라 자동으로 저장되며, 기록이 누적되어 건강 상태 변화 추이를 한눈에 확인할 수 있다. 특히, 이 데이터는 보건소 전산 시스템
▲자료 사진. (대한뉴스 김기준 기자)=완주·전주 상생발전 완주군민협의회(이하 완주군민협의회)가 한 인터넷신문 K-저널이 '코리아정보리서치'에 의뢰해 발표한 완주-전주 행정통합 관련 여론조사 결과를 강력히 규탄하며 논란이 확산되고 있다. 완주군민협의회는 해당 조사가 "반대를 위한 반대, 반대를 부추기기 위한 여론조사"라며, 편향된 질문 설계를 통해 완주군민의 민의를 왜곡했다고 주장했다. K-저널은 "완주군민 '완주-전주 행정통합' 반대 65.0% vs 찬성 30.7%"라는 제목의 기사를 게재했으나, 완주군민협의회는 29일 해당 조사가 불공정하다며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신고를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 특히 통합 찬성 단체들은 편향적 질의 여부를 공정하게 따지기 위해 법률적 조치까지 취할 것으로 예고했다. 완주군민협의회는 여론조사의 핵심인 찬반 의견을 묻는 질문에 앞서 통합에 부정적인 선입견을 줄 수 있는 질문이 삽입되어 여론조사가 왜곡되었다고 지적했다. 구체적으로 "완주·전주 행정통합으로 발생할 수 있는 완주군민의 자치권 상실, 지역 우대 혜택 및 복지축소 등의 불안감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십니까?"라는 질문이 통합 찬반을 묻기 이전에 배치되어, 응답자들이 자연스